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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이미지

신화의 이미지

조지프 캠벨 (지은이), 홍윤희 (옮긴이)
살림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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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화의 이미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신화 이야기
· ISBN : 9788952204776
· 쪽수 : 658쪽
· 출판일 : 2006-02-20

책 소개

20세기 최고의 신화학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 조지프 캠벨이 생애 마지막으로 펴낸 저작. 6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으로 전세계 각 문화권에 퍼져있는 신화들을 4백 50여장의 크고 화려한 컬러 도판과 함께 소개한다.

목차

옮긴이의 말
저자서문

Ⅰ. 꿈으로서의 세계
1. 잠의 지배자
2. 죽음과 부활의 신
3. 경이로운 아이
4. 강력한 여신

Ⅱ. 우주 질서에 대한 생각
1. 문자 전통과 무(無)문자 전통
2. 세계산
3. 중앙아메리카의 세계산
4. 달력의 순환
5. 순환하는 시공간의 세계
6. 변형의 중심

Ⅲ. 연꽃과 장미
1. 꽃의 권장
2. 꽃받침
3. 저 아래 흐르는 물, 저 위에 흐르는 물
4. 황금의 씨앗

Ⅳ. 내면의 빛의 변형
1. 심리학과 요가
2. 인도하는 뱀
3. 여래의 도래
4. 피안의 지혜
5. 연꽃 사다리
6. 땅으로 돌아가다

Ⅴ. 희생
1. 자발적인 희생양
2. 희생의 주술적, 도덕적, 밀교적 규칙들
3. 피의 제단
4. 신화

Ⅵ. 깨어남

저자 소개
조지프 캠벨 연보

도판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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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지프 캠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신화종교학자이자 비교신화학자. 20세기 최고의 신화 해설자로 불린다. 어린 시절 북미대륙 원주민의 신화와 아더왕 전설이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컬럼비아 대학과 파리 및 뮌헨의 여러 대학에서 세계 전역의 신화를 두루 섭렵했다. 1904년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아메리칸 인디언에 관한 책을 즐겨 읽었다. 뉴욕 맨해튼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을 자주 방문하던 캠벨은 박물관의 한 코너에 있던 토템 기둥에 특히 매료되었다. 그 뒤 1925년과 1927년에 컬럼비아 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파리 대학과 뮌헨 대학에서 중세 프랑스어와 산스크리트어를 공부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동안에는 소설가 존 스타인벡과 생물학자 에드 리케츠와 교류했다. 1934년에는 캔터베리 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사라 로렌스 대학의 문학부에서 오랫동안 교편을 잡았다. 1940년대와 1950년대에는 스와미 니칼라난다를 도와 《우파니샤드》와 〈스리 라마크리슈나의 복음〉을 번역했다. 후일 방대한 정리 작업과 연구를 통해 《신의 가면》(전 4권)을 펴냈다. 프린스턴 대학 볼링겐 시리즈의 탁월한 편집자이기도 했던 캠벨은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신화와 인생》 《신화의 이미지》 《신화의 세계》 등의 저서를 통해 왕성한 지적 연구 활동을 펼치다 1987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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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중국 근대 신화담론형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국신화와 전통문화의 교류 및 그 현대적 의의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고려대학교 학술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화의 이미지』, 『중국신화사』, 『신화 이론화하기』, 『복희고』 등을 번역했으며, 「신화를 생산하는 신화학자-교량으로서 袁珂의 『山海經』 연구」, 「聞一多 『伏羲考』의 話行과 항전기 신화담론의 민족표상」 등의 논문과 『이야기가 있는 중국문화 기행』(공저)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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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모

지역적익 예술사적인 맥락에서가 아니라 세계 신화의 원형archetype으로서 보다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들 중, 지금까지 발견된 기독교 성모상의 최초형태prototype는 그림37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 흥미로운 이미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작품은 터키 아나톨리아 평원에 위치한 기원전 신석기 초기 부락 유적지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것을 발굴한 제임스 멜라트James Mellart 박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해석했다.

"왼쪽에는 한 쌍의 신이 포옹하고 있다. 오른쪽에는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는데, 아쉽게도 아이의 머리부분은 없어졌다. 확실치는 않지만 왼쪽 커플의 결합과 그 결과로서의 오른쪽의 모습으로 이루어진 두 장면은, 이어지는 두 개의 사건으로 파악할 수 있다. 여신은 양쪽 다 동일하지만, 남신의 경우 하나는 남편, 하나는 아들로 나타난다. 이것은 아마 히에로스 가모스hieros gamos, 즉 '신성한 결혼'의 가장 오래된 모습 중 하나일 것이다." - 본문 57~60쪽에서


희생의 주술적, 도덕적, 밀교적 규칙들

고등 문화 지역이건 하등 문화 지역이건 지구 곳곳의 종교 역사에서 동물의 피는 물론이고 인간의 피에 대한 조직적 탐닉의 흔적이 목적이나 방법, 심지어는 세세한 실행방식에 대한 합리화에 이르기까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은 매우 충격적이다. 그림383에 보이는 타히티인들의 잔인한 장면은 희생이라는 주제가 지닌 부정적인 면 전체에 대한 적절한 소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내면적이고 심원적이고 심리학적인 면과는 대조적으로, 암울하고 실로 끔찍할 정도로 공개되었던 그 주술―종교적인 면에 대해서.

1777년, 쿡Cook 선장의 세 번째 태평양 원정대의 일원이었던 화가 존 웨버John Weber가 이 의례에 대한 쿡 선장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제작한 이 판화(그림383)는 인간 희생에 관한 최초의 과학적·인류학적 기록으로 주목된다. 이 판화가 인간 희생을 묘사한 기억할 만한 기록이기도 하지만, 쿡 선장과 두 명의 타이티 추장들(이 의례는 그들을 위해 행해진 것이었다.)의 대화 때문에라도 이 자료는 자세히 살펴볼 가치가 있다. 그것은 그들이 인근의 무레아Moorea 섬을 공격하기 위해 그들의 수호신이자 특정한 성소 모라이의 신 에아투아Eatooa에게 바쳐지는 의례였다. 이 희생은 제의 후에 이어진 그들의 설명이나, 비판을 받자 그들이 분개한 점 등과 함께 주술적―종교적 제례의 전형적 모티프들과 그 밑바탕의 미신을 구성하는 기본적 가정들을 보여준다. - 본문 510~51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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