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폴 존슨, 근대의 탄생 1

폴 존슨, 근대의 탄생 1

폴 존슨 (지은이), 명병훈 (옮긴이)
살림
4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7개 80,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폴 존슨, 근대의 탄생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폴 존슨, 근대의 탄생 1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근현대사
· ISBN : 9788952228208
· 쪽수 : 936쪽
· 출판일 : 2014-03-07

책 소개

근대의 시작이자 완성점인 그 뜨거운 현장의 이야기. 영국이 자랑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역사학자인 폴 존슨은 19세기 초반, 1815년부터 1830년까지의 15년 동안 근대가 탄생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15년간 전면적으로 일어났던 근대 사회의 시작지점을 역동적으로 보여준다.

목차

머리말 현대의 기반을 이룬 15년을 말하다

제1장 특별한 관계
뉴올리언스전투, 1815년 1월 8일│영국과 싸우기 위해 태어난 사람, 잭슨 장군│1812년 미영전쟁은 어떻게 시작됐나?│미국의 분열│전쟁터로 변한 캐나다 국경│군사 공상가 로버트 풀턴│파슬리 대령의 세계 전략과 로켓 공격│영국 해군의 약점과 강점│워싱턴 방화와 서로에 대한 만행│남부의 잭슨│크리크족 대학살│애덤스와 클레이의 대립│겐트조약의 의미│영국과 미국은 왜 특별한 관계로 발전했을까?│플로리다 점령│러시아와 오리건 지역│영국인과 미국인은 서로를 어떻게 보았는가│친미적인 영국 진보주의자들│미국에 대한 시드니 스미스, 코벳, 트롤럽의 견해│미국식 영어의 발전│워싱턴 어빙의 문화적 아부│미래의 강대국, 미합중국

제2장 회의는 춤춘다
1815년, 빈의 웰링턴│나폴레옹의 두려운 유산│고야를 통해 유럽을 보다│반기를 든 독일 지식인들│메테르니히와 연합│연합국과 나폴레옹 황제의 협정│운명의 워털루전투│평화조약의 밑그림을 그린 사람들│통제 불가능한 러시아 황제│런던을 찾은 러시아 황제│최초로 열린 국제평화회의│패배자로 몰린 세 나라│독일 민족주의의 좌절│춤의 도시, 빈│암약하는 비밀경찰│나폴레옹의 복귀와 백일천하│신성동맹과 낭만적 기독교│예언자의 목소리│분노에 휩싸인 천재 베토벤│음악 시장을 개척한 천재│로시니와 중류 문화의 성장│중산층 가정에 필수품이 된 피아노│슈베르트의 예술가 기질│낭만주의의 어머니 스탈 부인│리더십을 잃은 프랑스│고전주의와 낭만주의│다비드, 카노바, 그리고 신고전주의의 패배│빅토르 위고와 샤토브리앙│변모하는 파리│무대 기술의 발달│세상을 밝힌 가스등│거대함에서 풍기는 매력│미국의 풍경화가 토머스 콜

제3장 미개지의 종말
통신 혁명│위험한 역마차 여행│교통수단, 주차 문제, 그리고 혼잡│매캐덤의 도로 개량 사업│영국 교통에 혁명을 가져온 텔퍼드│극찬받는 텔퍼드의 프로젝트│반대에 부닥친 고속도로 건설│마차에 밀린 증기 자동차│돛배에서 증기선으로│하늘을 나는 꿈│더 빠르게 안락하게 저렴하게│유럽의 인구 폭발 현상│신천지로 떠오른 미국│값싼 토지로 주목받다│플레인 호수와 미시시피 계곡의 정착│스코틀랜드에서 쫓겨 온 이민자들│에드윈 랜드시어의 풍속화│미국을 알린 페니모어 쿠퍼│뺏는자의 패러독스│팜파스에서 쫓겨난 인디언들│캐나다의 프랑스계 주민들│허드슨 항만 회사를 둘러싼 싸움│식민지로 전락한 아프리카대륙│급진주의적인 선교가 유행하다│범죄자 유형지의 확대│세계 최악의 유형지 호주│호주를 만든 맥쿼리 총독│애버리진들의 비극│원주민이 전멸한 섬 태즈메이니아│눈요깃감으로 전락한 마오리족의 머리│더 많은 땅을 찾아나선 러시아│그루지야 정복│무리디즘과 이슬람 근본주의의 기원│생태학적 제국주의│캘리포니아 탐사│극지방 탐험│정원 가꾸기 열풍│자연보호를 시작하다

제4장 세계 경찰
지중해 해적을 소탕한 엑스마우스│매질로 죽어나가는 러시아 모범 농장│황제가 만든 지옥의 유토피아│농노 제도를 외면한 러시아 지식인들│노예제도를 용인한 토머스 제퍼슨│미국의 노예제도를 둘러싼 대립│목화값을 떨어뜨린 엘리 위트니의 조면기│위선적인 남부의 탄생│미주리협약│확산된 노예 폭동│흑인 해방을 선언한 맨스필드 대법원장│영국의 노예제 반대운동│세계 경찰로 떠오른 영국 해군│노예 매매에 빠져든 서아프리카 부족장들│포함 외교를 시작하다│중동으로 진출한 영국│해양을 장악한 영국 해군│유능한 식민부 장관 배서스트│래플스가 건설한 싱가포르│동인도회사의 과학적 조사│식민 통치가 시작되다

제5장 중심은 유지될 수 있을까?
워즈워스와 웨스트모어랜드 선거 개입│문학사에 빛나는 저녁 파티│낭만주의와 가난│좌파의 지도력 부재│감옥에 간 두 언론인│활동하는 급진주의자들│반곡물법 폭동│정부를 지지한 농부들│영국 국교회의 우대 정책│밀리언셀러 작가의 출현│밤에 촛불을 밝혀둔 이유│서민적인 미국 대통령│규모는 작지만 효율적인 정부│내각과 하원의 관계│임명권과 한직의 쇠퇴│재주가 많았던 하원의원들│막대한 선거 비용과 부패 방지법│로더 가문의 정치 제국│낭만파 계관시인의 정치 편력│워즈워스의 정치철학│브로엄의 도전│드퀸시와 지역 신문 전쟁│1818년 총선의 결과│네이스미스와 제프리│출판업의 번창과 대중 도서관의 등장│역사 소설로 거부가 된 스콧│예술가 그룹의 도덕성 논쟁│워털루전투에 대한 두 가지 평가│무질서를 찬양한 셸리│웅변가 헌트│맨체스터 집회로 표출된 민중의 분노│피털루사건│악법으로 존속한 치안 유지법│시슬 우드의 암살 음모

제6장 신사와 숙녀
인기 없는 조지 4세│파경으로 끝난 국왕의 결혼 생활│윈저 성의 수녀들│런던 정비 계획│샤프가 묘사한 런던 거리│실내 장식의 발달│새로운 패션이 시작되다│결투를 둘러싼 찬반 논쟁│영국의 결투 유행│결투하는 문학과 정치│도박의 시대, 아내의 권리│여성 진보에 앞장선 생 시몽│전문직 여성이 등장하다│재능을 발휘한 여성들│남자 옷을 즐겨 입는 상드│결혼이라는 이름의 직업│수많은 사생아들│신분이 다른 연인들의 결혼│사랑의 법칙│연애 천국 이탈리아│기상천외한 피임법│불륜의 대가│근대 최초의 스캔들│바이런의 불행한 결혼 생활│다양한 이혼 행태│스코틀랜드식 이혼│추문의 주인공 캐롤라인 왕비│영국을 뒤흔든 이혼 재판극│새로운 학문에 뛰어든 여성들

미 주

저자소개

폴 존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석학, 비판적 저널리스트, 역사학의 거장. 1928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나 스토니허스트 칼리지와 옥스퍼드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를 졸업했다. 1950년대에 저널리스트로서 처음 명성을 얻은 뒤 「레알리테」 부편집장과 「뉴 스테이츠먼」 편집장을 역임했다. 정통적이면서도 비판적인 입장에서 「더 스펙테이터」 「데일리 메일」 「데일리 텔레그래프」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내셔널 리뷰」 등에 정규 칼럼과 기사를 기고해왔다. 그 밖에 워싱턴 D.C.에 있는 공공 정책 미국기업연구소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분 초빙교수로 일했으며, 마거릿 대처 수상과 토니 블레어 수상의 고문을 맡기도 했다. 2006년에는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자유의 메달’(저널리즘 부문)을 받았다. 학생, 기업가, 정치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강의 활동을 함으로써 대중과도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저술가로서 역사, 인문, 예술, 문화를 넘나들며 50여 권의 방대한 저작을 남겼다.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과 「내셔널 리뷰」 ‘20세기 100권의 책’에 선정된 『모던 타임스』를 비롯하여 박식함과 예리한 통찰이 돋보이는 저술로 독자를 매료시켰다. 이 책 『미국인의 역사』 외에 주요 저서로 『근대의 탄생』 『유대인의 역사』 『기독교의 역사』 『지식인의 두 얼굴』 『창조자들』 『폴 존슨의 예수 평전』 『위대하거나 사기꾼이거나』 『르네상스』 등이 있다.
펼치기
명병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중앙일보」 「경향신문」 등에서 일했다. 현재 인문학을 기반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지식과 열정을 불어넣는 출판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폴 존슨의 『근대의 탄생』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 당시 영국의 진보주의자들 중에는 여론 지도자, 작가 및 기자가 많았다. 친미적 성향도 강했다. 실제로 1790년대부터 1860년대 말까지만 하더라도, 정치적으로 좌파적 성향을 보인 영국 지식인들 대다수가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미국을 꼽았다. 이는 1918년부터 1945년 사이, 서구 지식인들이 소련을 선호하던 모습과 흡사하다. 이러한 진보적인 성향을 지닌 부모를 둔 아이들은 미국을 동경하면서 자랐다. _1권 ‘친미적인 영국 진보주의자들’ 중에서


이렇게 이민이 급격하게 증가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빠르고 저렴하며 안전한 교통수단은 인구 집중을 완화할 수 있는 물리적인 수단을 제공했다. 1825〜1826년과 1826〜1827년, 유럽에서 겨울은 무척이나 길고 소름이 돋을 정도로 추웠다. 1829〜1830년 겨울은 역사상 가장 추웠고, 이 뒤편에서 보듯이 정치를 포함한 모든 면에 영향을 끼쳤다. 이런 이상기후는 심각한 식량난을 낳았으며, 아일랜드와 독일에서 특히 심했다. 기근 등 자연재해로 인구 과잉이 자연 조절된다는 토머스 맬서스의 이론이, 때론 심하게 왜곡된 형태로 대중에게 퍼졌다. 생계를 떠맡은 가장들은 극심한 기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가족을 유럽에서 탈출시키려고 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조세 부담까지 있었다. 나폴레옹전쟁 막바지,유럽은 그야말로 세금 천지였다. 거의 모든 것에 세금이 붙었고, 그것도 대부분 무척 무거웠다. 시드니 스미스는 「에든버러 리뷰」지를 통해 ‘피트의 세금 체제’를 맹비난했다. _1권 ‘신천지로 떠오른 미국’ 중에서


북쪽 공동체들에서 농부들이 봉기해 장교들을 살해하고 병원과 다른 공공건물들에 불을 놓았다. 여하튼 아락체예프의 이 제도를 싫어했던 새 황제 니콜라이 1세는 정책을 바꿔 이것을 해체해버렸다. 이리하여 근대 최초의 사회개혁 실험은 끝이 났다. 이 실험이 중요했던 것은 이 제도가 아무와도 상의하지 않고 어떤 승인도 구하지 않는 독재자 한 사람의 단순한 기분에 따라 100만 명의 목숨을 결정할 규모로 쉽게 도입될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법과 태도에 있어서 러시아의 근본적인 취약성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사회개혁이 훨씬 더 큰 규모로 행해질 미래에 대한 불길한 전조였다. _1권 ‘황제가 만든 지옥의 유토피아’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