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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 요법

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 요법

(추리.공포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권진아 (옮긴이)
  |  
시공사
2018-11-23
  |  
15,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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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 요법

책 정보

· 제목 : 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 요법 (추리.공포 단편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794871
· 쪽수 : 424쪽

책 소개

19세기 가장 독창적이고 선구적인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세계를 망라한 '에드거 앨런 포 전집'. 2019년 포의 사후 1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집이자, 소설과 시 전작은 물론 그간 소개된 적 없는 글쓰기에 관한 에세이까지 포함한 '에드거 앨런 포 전집 완전판'이다.

목차

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 요법/ 아무것도 남지 않은 남자/ 사기/ 기묘천사/ 단평에 X 넣기/ 사업가/ 일주일에 일요일 세 번/ 종탑의 악마/ 위인 추대/ 미라와의 대담/ 안경/ 절대 악마에게 머리를 걸지 마라/ 셰에라자드의 천두 번째 이야기/ 멜론타 타오타/ 스핑크스/ 작은 프랑스인은 왜 팔걸이 붕대를 했나/ 봉봉/ 오믈렛 공작/ 작가 싱엄 밥 씨의 일생/ 블랙우드식 글쓰기/ 곤경/ 미혹/ 호흡 상실/ 사수일체/ 예루살렘 이야기
해설/ 에드거 앨런 포 연보

저자소개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09년 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두 살 무렵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세상을 떠나자 버지니아의 부유한 상인 존 앨런에게 입양되었다. 버지니아 대학에 입학해 고대어와 현대어를 공부했지만 도박에 빠져 빚을 지면서 양부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1년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가명으로 시집 《테멀레인 외 다른 시들》(1827)을 출간했으나 주목받지 못했고, 두 번째 시집 《알 아라프, 테멀레인 외 다른 시들》 역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웨스트포인트사관학교에 입학한 후 계속되는 양부와의 불화로 파양당하고, 학교에서도 일부러 퇴학당했다. 그 후 단편 집필을 시작, 1832년 필라델피아 신문에 처음으로 다섯 편의 단편이 실리고, 이듬해 단편 〈병 속의 수기〉가 볼티모어 주간지 소설 공모전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양부 존 앨런이 유산을 전혀 남기지 않고 사망하자 경제적 궁핍으로 인해 잡지사 편집자로 취직했고, 이 무렵 사촌여동생인 버지니아 클렘과 결혼했다. 음주 문제로 잡지사를 그만두고, 장편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 이야기》(1838)와 단편집 《기괴하고 기이한 이야기들》(1839)을 발표했다. 새로운 잡지사에서 일자리를 구했으나 곧 해고당하고 아내 버지니아도 폐결핵에 걸리자 절망으로 폭음에 빠져들었다. 이 시기에 〈모르그 가의 살인〉, 〈검은 고양이〉, 〈황금 벌레〉 등 다수의 유명 단편들을 집중적으로 발표했고, 1845년 시 〈까마귀〉로 화제가 되면서 같은 해 시 창작에 관한 에세이 〈작법의 철학〉을 발표했다. 소설과 시뿐 아니라 비평 활동도 활발히 했으며, 신랄한 비판으로 문단과 마찰이 심했다. 1847년 버지니아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정신적으로 더욱 피폐해졌다. 1849년 10월 볼티모어 거리에서 인사불성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4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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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근대 유토피아 픽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한야 야나기하라의 《리틀 라이프》 1, 2, 조지 오웰의 《1984년》 《동물농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무기여 잘 있어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에드거 앨런 포의 《모르그 가의 살인》 《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 요법》 《한스 팔의 전대미문의 모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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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파리에서 마이야르 씨의 병원은 흔한 말로 ‘진정요법’이라 불리는 치료법에 의거해 운영되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는 모든 처벌을 없애고 심지어 감금도 거의 하지 않으며, 비밀리에 지켜보기는 해도 환자들에게 자유를 허락하는 치료법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정상인처럼 평범한 옷을 입고 집과 마당을 돌아다니도록 내버려둔다.
이런 인상을 염두에 두면서 나는 젊은 여인 앞에서 신중히 말했다. 그 여인이 제정신인지 확신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여인의 눈에서 번득이는 뭔가 불안한 기색을 보면 제정신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반쯤은 들었다. 그래서 나는 일반적인 소재, 정신병자라 해도 불쾌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을 것 같은 소재로만 대화를 나누었다. 여인은 내가 하는 모든 말에 극히 이성적인 태도로 대답했다. 심지어 여인이 내놓는 견해에도 견실하기 이를 데 없는 분별력이 담겨 있었지만, 광기라는 형이상학을 오랫동안 알아온 나는 그런 것들을 제정신의 증거로 믿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대화하는 내내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_〈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 요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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