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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태도

연애의 태도

(교회 누나가 알려 주는 똑똑한 연애 태도 설명서)

정신실 (지은이)
두란노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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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태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연애의 태도 (교회 누나가 알려 주는 똑똑한 연애 태도 설명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사랑/결혼
· ISBN : 9788953128354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7-05-08

책 소개

연애를 하고 싶거나, 이미 연애를 하고 있는 이들에게 크게 세 가지 태도를 말한다. 오랫동안 교회 안팎에서 청년들의 연애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솔직하고 담백하게 청년들의 고민을 하나하나 풀어낸다.

목차

1부 연애를 시작하는 태도
나 자신이 되어 연애하기 | 이 사람이 바로 그 사람 | 스킨십과 이벤트 말고 |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 그러게, 왜 결혼이 안 될까 | 연애 강의, 삐딱하게 듣기 | 그런 여자 없습니다 | 그런 남자 없습니다 | 뭘 더 내려놓음? | 소개팅, 그 헛헛한 만남 | 배우자 기도, 배우자 기록

2부 사랑을 배우는 태도
미혼(未婚), 비혼(非婚) | 연애의 걸림돌, 낮은 자존감 | 내 목소리가 들리니 | 사랑의 디딤돌, 낮은 자존감 | 연애, 어디까지 참아 봤니 | 별에서 온 그대 | 내 여친, 여자사람의 일생 | 남친 어깨 위의 돌덩이 | 연애에는 짬짜면이 없다 | 기념일 챙기다 쓰러졌다 전해라 | 사소한 취향은 사소하지 않다 | 따뜻한 감옥, 가족 이야기

3부 사랑의 구도자로 사는 태도
마녀사냥과 순결 서약 | 어떤 사랑, 어떤 성을 원하나요? | 욕구, 자기실현, 그 이상의 섹스 | 에로스와 아가페 사이 | 예배 시간에 스킨십하는 그대 | 사랑과 행복에의 초대장 | 이상형을 말해 봐 | 외롭지 않을 방법이 없다 | 두 개의 외로움과 화해하기 | 부모님의 축복받는 결혼 | 어떤 결혼식 축가 | 한 사람을 위한 마음 | 너 자신이 되어 연애하라

저자소개

정신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음악심리치료와 문화영성을 공부했다. 아이들의 비밀 같은 마음에 노래로 노크하는 음악심리치료사로 젊은 날을 살았다. 인간의 고통이 수선이 필요한 ‘손상된 자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 진정한 나 자신과의 연결이 끊어진 ‘소외된 자아’에서 기인한다는 신념으로 상담과 치유 공동체인 ‘정신실마음성장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말랑한 아이의 마음, 완고한 종교적 자아 사이를 오가며 쓰고 읽고 기도하고 사랑하며 산다. 지은 책으로 『오우~ 연애』, 『와우 결혼』(공저), 『우아 육아』,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에니어그램』, 『나의 성소 싱크대 앞』(이상 죠이북스), 『연애의 태도』(두란노), 『학교의 시계가 멈춰도 아이들은 자란다』(공저, 우리학교), 『슬픔을 쓰는 일』(IVP), 『신앙 사춘기』(뉴스앤조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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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연애 강사가 되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그 사람이 하나님이 주신 배우자인 걸 어떻게 알아요?'입니다. 애인이 있는 사람이나 솔로나 각각 표현은 다르지만 결국 같은 말 같습니다.
저는 이 질문에서 기대와 좌절을 듣습니다.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고 싶다. 연애하고 싶다. 나만 이렇게 연애가 어려운 것인가? 어째서 나는 모태 솔로일까? 내 짝은 도대체 어디에 있냐고! 연애가 이렇게 힘든데 행복한 결혼이란 가능할까? 만나면 편하고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과 편하진 않지만 설렘이 있는 사람 중 어느 사람을 선택해야 할까?' 녹록지 않은 연애와 늦어지는 결혼에 대한 온갖 복잡한 감정이 묻어나는 한마디가 '그 사람인지 어떻게 알아요?'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사람이 내 짝인지 아닌지는 나만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배우자인지 아닌지는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에게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용하다는 연애 강사도, 청년부 목사님도, 롤모델로 삼은 선배도 아닌 당사자인 내게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싸우는 일은 슬프고 두렵습니다. 그래서 아예 싸움이 일어날 일은 회피해 버리기도 합니다. 왜 그렇게 두려울까요? 그렇죠. 헤어짐이 두렵습니다. 갈등해서 마음 이 조금만 멀어져도 헤어짐이 연상되니까요. 헤어짐을 두려워하는 연애는 건강한 연애, 진정한 의미의 사랑인 '자기 확장'으로 나아가기 어렵습니다.
좋은 연애는 절대 헤어지지 않을 것처럼 자신을 내어 주는 열정과 몰입, 언제라도 헤어질 수 있을 것 같은 당당함이 균형을 이뤄야 합니다. 어렵죠? 원래 인생에서 정말 소중한 것들은 어렵고 복잡하답니다. 서로가 뿜어내는 독가스로 애정 전선의 기류가 안 좋아질 때, 그때가 사랑이 커지고 깊어지는 기회입니다. 어설픈 스킨십이나 이벤트, 선물 공세로 얼렁뚱땅 넘어 가지 말고 대화로 돌파해야 합니다. 설령 대화로 시작해서 울 고불고하는 싸움으로 끝나더라도요!


우리는 연애의 실패, 아니 고백조차 해 보지 못하고 흘려보낸 짝사랑을 모두 '내가 못난 탓'으로, '내게 사랑스럽거나 매력적인 구석이 없다'로 해석해 버리는 나쁜 목소리를 품고 있습니다. 단언컨대 킹카, 퀸카라 불리는 남녀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은 우리의 존재로부터 나오는 불안입니다.
"미안해. 너를 사랑했었고, 너는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었어. 내 맘을 한결같이 지키지 못한 걸 용서해 줘"라고 용기 있게 헤어짐을 말할 수 있을까요? 헤어짐의 아픔으로 이대로 영원히 눈을 감았으면 좋겠다 싶은 밤을 여러 날 보내더라도 '미운 건 오히려 나'라며 자존감을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대신 자기 성찰의 맑은 눈을 가지기로 선택할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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