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은밀한 결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5468247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1-10-0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5468247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1-10-07
책 소개
알 수 없는 힘으로 인해 사물의 존재와 기억이 사라져가는 섬. 어머니가 비밀경찰에 불려갔다가 시신으로 돌아오고, 들새 연구가였던 아버지마저 돌아가신 후, ‘나’는 가정부 할머니의 남편이자 페리 정비사였던 할아버지와 단둘이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리뷰
로코*
★★★☆☆(6)
([100자평]글씨가 좀 작게 인쇄되어 있어서 아쉽다. 미리보기로 읽...)
자세히
새파*
★★★★☆(8)
([마이리뷰]누군가 기억한다면 결코 사라진 ..)
자세히
사*
★★★★★(10)
([마이리뷰]은밀한 결정)
자세히
미니멀**
★★★★★(10)
([마이리뷰]은밀한 결정)
자세히
오늘도*
★★★★★(10)
([마이리뷰]은밀한결정 완독서평)
자세히
미*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은밀한 결정)
자세히
ada***
★★★☆☆(6)
([100자평]소멸에 순응하지 않은 사람들만 소멸 되지 않았다.)
자세히
차곡차*
★★★★☆(8)
([마이리뷰][마이리뷰] 은밀한 결정)
자세히
은하*
★★★★★(10)
([100자평]무언가가 사라지는 세상, 물건, 식물, 동물이 사라지고...)
자세히
책속에서
“소멸이 일어나면 한동안 섬이 어수선해져. 다들 길거리 여기저기 모여서 사라진 것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해. 그리워하고, 서글퍼하고, 위로를 나누지. 만약 그것이 형체를 지닌 물건이라면 모두 들고 나와서 불태우거나 땅에 묻거나 강에 흘려보낸단다. 하지만 그런 동요도 이삼일이면 가라앉지. 사람들은 금방 원래의 일상을 되찾아. 무엇을 잃었는지조차 떠올리지 못하게 되는 거야.”
“내 기억은 뿌리째 뽑혀나가지 않아. 자취를 감춘 것처럼 보여도 어딘가에 여운이 남아 있지. 작은 씨앗 같은 거야. 어쩌다 비가 내리면 다시 떡잎이 돋지. 그리고 설령 기억이 없어지더라도 마음이 무언가를 간직하고 있기도 해. 떨림, 고통, 기쁨, 눈물 같은 것을.”
아무리 기다려도 봄은 오지 않았다. 우리는 달력의 재와 함께 눈 속에 갇힌 것이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