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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는 마음

울고 웃는 마음

(내 어린 시절의 진짜 이야기들)

마리즈 콩데 (지은이), 정혜용 (옮긴이)
문학동네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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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는 마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울고 웃는 마음 (내 어린 시절의 진짜 이야기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4682503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1-09-24

책 소개

마리즈 콩데 자전 에세. 60세가 넘어 새롭게 눈뜬 이 과거는 흑인-여성-피식민자로서 겪은 작가의 세월과 현실 인식을 반영한다. 성장과 근원을 향해 달려나가는 작가의 눈물과 웃음으로 글썽이는 17개의 에피소드는 솔직하고 대담한 화법과 어우러져 또하나의 진실을 담지한 오토픽션으로도 읽힌다.

목차

가족의 초상 … 11
나의 탄생 … 21
계급투쟁 … 33
이블리즈 … 43
역사 수업 … 53
유모 쥘리 … 61
새파란 눈 … 69
실낙원 … 77
어머니의 날을 맞아 축하드려요, 엄마! …8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 99
금지된 말 … 109
클로즈업 … 119
등굣길 … 131
산에서 보낸 휴가 … 141
우리에게 자유를? … 151
국어교사와 마르그리트 … 161
올넬 혹은 진정한 삶 …171

옮긴이의 말 … 183

저자소개

마리즈 콩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7년 프랑스령 과들루프에서 태어났다. 파리3대학에서 앤틸리스제도 문학의 흑인에 대한 고정관념에 관한 연구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 첫 장편 소설 《에레마코농》을 시작으로 리베라투르 문학상 수상작 《세구》, 여성 문학 대상·일드프랑스 젊은 독자 대상 수상작 《나, 티투바, 세일럼의 검은 마녀》, 아카데미프랑세즈 소설상 수상작 《사악한 삶》 외에 《마음의 이주》 《침수를 기다리며》 《이반과 이바나의 경이롭고 슬픈 운명》 등을 발표했다. 그 밖에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문학상 수상작 《울고 웃는 마음》과 《민낯의 삶》 《음식과 기적》 등의 자전적 회고록과 에세이가 있다. 메트로폴리스 블루 대상, 트로피크상, 아프리카 카리브 예술상, 메티스 소설 대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레지옹 도뇌르 오피시에를 수훈했다. 2018년 대안 노벨문학상인 뉴아카데미 문학상과 2021년 치노델두카 국제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세계적인 작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2024년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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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에서 번역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출판기획네트워크 ‘사이에’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번역 논쟁》이 있고, 역서로 마리즈 콩데의 《세구: 흙의 장벽》 《울고 웃는 마음》 《민낯의 삶》, 아니 에르노의 《밖의 삶》 《바깥 일기》 《한 여자》, 바네사 스프링고라의 《동의》, 조나탕 베르베르의 《심령들이 잠들지 않는 그곳에서》, 마일리스 드 케랑갈의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식탁의 길》, 레몽 크노의 《연푸른 꽃》 《지하철 소녀 쟈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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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부모는 신수가 훤한데도 프랑스인이라는 정체성을 부인당하고 거부당했는데, 그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러한 정체성을 지녔다. 그리고 난, 자부심이 가득하고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있으며 자신들 나라에서는 유명인사인 이 사람들이 무슨 이유로 자기네 시중을 드는 저 종업원들과 경쟁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소외된 사람이란 자신이 될 수 없는 게 되려고 애쓰는 사람인데, 현재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않아서다. 새벽 두시, 잠이 들려는 순간에 난 혼미한 가운데 절대 소외된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겁에 질린 나의 첫번째 울부짖음이 도심의 환호에 파묻혀 울려퍼지지 못했다고 생각하니 기분좋다. 그건 하나의 징조, 웃는 겉모습 아래로 가장 커다란 슬픔도 숨길 줄 알게 되리라는 징조였으리라 믿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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