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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야기들

마지막 이야기들

윌리엄 트레버 (지은이), 민승남 (옮긴이)
문학동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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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야기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지막 이야기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아일랜드소설
· ISBN : 9788954692588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3-05-24

책 소개

‘영어권에서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단편 작가’라는 평가를 받았던 윌리엄 트레버 사후에 출간된, 총 열 편의 소설이 수록된 단편집이다. 얼핏 평범해 보였던 등장인물들이 예상치 못한 놀라움을 선사하며 삶에 대한 그리고 소설에 대한 깊은 통찰을 우리에게 넌지시 드러낸다.

목차

피아노 선생님의 제자 7
장애인 19
다리아 카페에서 43
레이븐스우드 씨 붙잡기 65
크래스소프 부인 81
모르는 여자 107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131
조토의 천사들 155
겨울의 목가 177
여자들 207

해설 | 거장이 남긴 마지막 위안 241
윌리엄 트레버 연보 249

저자소개

윌리엄 트레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8년 아일랜드 코크 주 미첼스타운에서 태어났다.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역사학을 수학하고 영국으로 이주, 1964년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휫브레드상, 오헨리상, 왕립문학협회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받았고 5번의 부커상 후보 외에도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매해 거론되고 있다.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7년 대영제국 커맨더 훈장을 1994년 문학 훈위 칭호를 받았으며, 1999년에는 ‘영국 작가가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문학상’이라 불리는 데이비드 코언상을 수상했다. 200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줌파 라히리, 이윤리 등이 가장 영향을 받은 작가로 손꼽고 있으며 아흔에 가까운 나이에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백 편의 단편과 18권의 장편을 발표했다. 대표작으로 《비 온 뒤》, 《루시 골트 이야기》, 《카드놀이 속임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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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제15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E. M. 포스터의 『인도로 가는 길』, 카렌 블릭센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앤드루 솔로몬의 『한낮의 우울』, 애니 프루의 『시핑 뉴스』, 앤 카슨의 『빨강의 자서전』, 메리 올리버의 『기러기』,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별의 시간』, 윌리엄 트레버의 『마지막 이야기들』, 폴 오스터의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공역), 시그리드 누네즈의 『그해 봄의 불확실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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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브람스? 우리 브람스에 도전해볼까?” 그녀가 말했다.
미스 나이팅게일에게 첫 레슨을 받고 있는 소년은 아무 말이 없었다. 하지만 조용한 메트로놈을 바라보며, 그 조용함이 기쁨을 주기라도 하듯 살짝 미소를 머금었다. 그러더니 피아노 건반을 누르기 시작했고, 첫 음들이 울렸을 때 미스 나이팅게일은 자신이 천재와 함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피아노 선생님의 제자」)


같은 날, 작업을 마치기 직전 부엌 창틀에 마지막으로 남은 묵은 페인트를 긁어내던 칠장이들은 장애인이 화덕 옆 그의 의자에 앉아 있지 않은 걸 보고, 비가 그친 후 이곳에 다시 온 이래 그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음을 깨달았다. (「장애인」)


과거에 댄서였던 그녀는 이제 출판사 원고 검토자로 일하고 있어서 검토 의뢰를 받은 타이핑 원고를 카페로 들고 올 때가 많다. 오늘 아침에는 두 편을 가져왔는데 중세 살인 미스터리와 오스트레일리아 오지 배경의 열정적 사랑 이야기다. 어느 작품도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 둘 다 글의 질이 떨어지고, 그녀는 전문가의 정중한 태도로 모든 걸 숨김없이 기록한다. 가끔은 감동을 받고, 오직 즐기기 위한 독서를 하던 때처럼 글에 끌리기도 한다. (「다리아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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