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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54777018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3-04-30
책 소개
목차
서문
1장 천체와 물리를 알았던 철학자, 칸트
코페르니쿠스 혁명, 세상을 뒤집어 보기
합리론과 경험론을 관념론의 거대한 바다로 종합하다
추락한 형이상학의 권위를 찾아라
인간 이성의 운명이 비판철학으로 이끌다
인간다운 인간으로 향하는 첫걸음, 계몽은 계속되어야 한다
2장 『순수이성비판』 읽기
칸트가 초월철학자인 이유
선험적 종합 판단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초월적 방법으로 선험적인 영역을 다루는 칸트의 형이상학
나는 어떻게 세계를 인식할 수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성은 오류에 빠진다
인간이 아는 것을 넘어서, 희망하는 것으로 가기
3장 철학의 이정표
르네 데카르트, 『데카르트 연구: 방법서설·성찰』
존 로크, 『인간오성론』
데이비드 흄, 『인간이란 무엇인가』
장 자크 루소, 『사회계약론』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모나드론 외』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정신현상학』
생애 연보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칸트는 경험론과 합리론의 혼란 속에서 적절하게 등장했고 이들을 정리했다. 형이상학 역시 칸트 이전과 이후로 나뉠 만큼 확실히 이전과는 명백하게 다른 철학적 구조를 보여준다. 칸트 이전의 철학은 세상의 근원 물질이 무엇인지가 주제였고, 세상을 알게 해주는 근원적인 외부의 조건이 문제였다. 그러나 칸트는 이런 논쟁을 뒤집어서(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세상을 똑바로 알려면 ‘나’를 중심으로 바라보라고 가르쳤다. 어차피 신이 아닌 이상 세상 그 자체는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이 우리에게 드러나는 현상만 알 뿐이다. _서문 중에서
칸트가 생각하기에 “내용 없는 사상들은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들은 맹목적이다.”
_ 1장 천체와 물리를 알았던 철학자, 칸트
아니 대상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데 근거를 ‘나’에 두겠다? 이건 혁명이 아닌가! 그래서 칸트 스스로 자신의 이론적 작업을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 명명했고, 또 그럴 만했다.
_ 1장 천체와 물리를 알았던 철학자, 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