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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88955593716
· 쪽수 : 848쪽
· 출판일 : 2013-10-14
책 소개
목차
영어판서문
독일어판서문
서론
1부 존재: 다수와 공백. 플라톤/칸토어
성찰 1_ 일자와 다수: 가능한 모든 존재론의 선험적 조건들
성찰 2_ 플라톤
성찰 3_ 순수 다수 이론: 역설들과 임계적 결정
기술적 주 : 표기의 관례
성찰 4_ 공백: 존재의 고유명
성찰 5_ 기호 ?
성찰 6_ 아리스토텔레스
2부 존재: 초과, 상황의 상태. 일자/다수, 전체/부분들,
또는 ∈/⊂?
성찰 7_ 초과점
성찰 8_ 상태 또는 메타구조와 존재의 유형론(정규성, 특이성, 돌출)
성찰 9_ 역사적·사회적 상황의 상태
성찰 10_ 스피노자
3부 존재: 자연과 무한성. 하이데거/갈릴레이
성찰 11_ 자연: 시인가 수학소인가?
성찰 12_ 자연적 다수들의 존재론적 기본꼴과 자연의 비존재
성찰 13 _ 무한성: 타자, 규칙, 타자
성찰 14_ 존재론적 결정:‘자연적 다수들 속에는 무한성이 존재한다’
성찰 15_ 헤겔 ·271
4부 사건: 역사와 초일자
성찰 16_ 사건의 자리와 역사적 상황들
성찰 17_ 사건의 수학소
성찰 18_ 존재는 사건을 금한다
성찰 19_ 말라르메
5부 사건: 개입과 충실성. 파스칼/선택. 횔덜린/연역
성찰 20_ 개입: 사건의 이름의 불법적 선택, 둘의 논리, 시간적 기초
성찰 21_ 파스칼
성찰 22_ 개입의 형식-다수: 선택의 존재는 존재하는가?
성찰 23_ 충실성, 접속 ·381
성찰 24 _ 존재론적 충실성의 조작자로서의 연역 ·393
성찰 25_ 횔덜린 ·415
6부 양과 지식. 식별 가능한 것(또는 구성 가능한 것):
라이프니츠/괴델
성찰 26_ 양 개념과 존재론의 난국 ·431
성찰 27_ 사유 속의 정향의 존재론적 운명 ·455
성찰 28_ 구성주의적 사유와 존재에 대한 지식 ·463
성찰 29_ 존재의 접힘과 언어의 주권성 ·477
성찰30_ 라이프니츠 ·509
7부 유적인 것: 식별 불가능한 것과 진리. 사건 ― P. J. 코헨
성찰 31_ 유적인 것에 대한 사유와 진리 속의 존재 ·527
성찰 32_ 루소 ·551
성찰 33_ 식별 불가능한 것의 수학소: 코헨의 전략 ·56
성찰 34_ 식별 불가능한 것의 존재: 이름들의 힘 ·595
8부 촉성: 진리와 주체. 라캉을 넘어서
성찰 35_ 주체의 이론 ·623
성찰 36_ 촉성: 식별 불가능한 것으로부터 결정 불가능한 것으로 ·651
성찰 37_ 데카르트/라캉 ·681
부록
저자의 주
사전
영어판 옮긴이 서문
옮긴이 서문
용어 대조표
리뷰
책속에서
“사랑과 예술과 과학 그리고 정치 속에서 어떻게 새롭게 진리와 주체를 산출할 것인가?
현대의 두 난국의 상징, 하이데거와 라캉을 수학적 존재론을 통해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주체란 진리의 사건에 대한 능동적 충실성에 다름 아니다. 이것은 주체는 진리의 투사임을 의미한다. …… 진리의 투사는 인류 전체의 해방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적 투사일 뿐만 아니라 예술가-창조자, 새로운 이론적 장을 여는 과학자 그리고 세계가 마법에 걸린 연인이기도 하다.”
“지적인 후퇴가 만연해 있다. 정치 철학으로 가장한 도덕 철학이 유행 중이다. 누구나 어디서든 인권과 타자에 대한 존중 그리고 칸트로의 회귀를 옹호하고 있다. 세계 금융 시장이 정신없이 팽창하고, 해방의 정치적 사유가 거의 전 지구적으로 마비되고 있다.
한편으로 지배적 여론에 따르면 드디어 ‘민주주의’가 ― 하지만 그것은 완전히 타락한 대의제적/선거제적 형태일 뿐이다 ― 달성되었다. 그리고 자유는 교역과 소비의 자유로 축소되었다. 이것들이 우리 시대의 추상적 보편성을 구성하고 있다. 즉 시장과 의회주의 사이의 이러한 동맹 ― 자본 주도의 의회주의 ― 이 유일하게 가능한 원리인 것처럼, 그것도 전 세계적 규모로 기능하고 있다. 다른 한편 사방에 상대주의가 널리 확산되었다. 모든 문화가 동일한 가치를 가지며, 모든 공동체가 가치를 만들어내며, 상상적인 것의 생산이면 모두 예술이며, 모든 성적 실천이 사랑의 형태라는 요지의 선언들이 발표되었다. 간단히 말해 이 시대에는 상업적 ‘민주주의’의 폭력적 독단주의가 진리의 효과를 특수한 인류학적 조작들로 축소시키는 철저한 회의주의와 결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