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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묻고 답하다

학문, 묻고 답하다

(세상을 읽는 119개의 키워드, 노교수의 핵심 강의 노트)

니시베 스스무 (지은이), 정경진 (옮긴이)
  |  
씨앗을뿌리는사람
2008-11-27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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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묻고 답하다

책 정보

· 제목 : 학문, 묻고 답하다 (세상을 읽는 119개의 키워드, 노교수의 핵심 강의 노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6371511
· 쪽수 : 392쪽

책 소개

<학문, 묻고 답하다>는 원로 학자 니시베 스스무의 원숙하고 예리한 사유를 통해 걸러낸 119개의 키워드로 독자의 개념 되돌아보기를 자극하는 책이다. 저자가 일본인이기 때문에, 119개의 키워드의 일부가 일본 현대 사회를 소재로 하고 있다는 불가피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개념의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직설적으로 보여준다.

목차

제1부 정치를 묻는다
정치/ 권리/ 의무/ 자치/ 의회/ 헌법/ 관료제/ 권력/ 권위/ 커뮤니티/ 데모크라시/ 엘리트/ 대중/ 미디어/ 종교/ 법률/ 국가/ 천황/ 일본/ 2.26사건

제2부 국제관계를 내다본다
글로벌리즘/ 이데올로기/ 미국/ 국제연합/ 국제법/ 내셔널리즘/ 국익/ 자본주의/ 시장/ 정의/ 자위/ 비상사태/ 전쟁/ 평화/ 종전기념일/ 미일 안전보장조약/ 하이에크/ 호이징아

제3부 도덕을 배운다
자유/ 매너/ 지혜/ 전통/ 공심/ 윤리/ 체스터턴/ 토크빌/ 버크/ 비트겐슈타인/ 고대 그리스

제4부 사교를 이해한다
가족/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학교/ 청춘/ 이지메/ 연애/ 진학/ 모라토리엄/ 근로/ 직업/ 경쟁/ 우정/ 결혼/ 아이/ 유머/ 대화/ 매너

제5부 삶을 고찰한다
질병/ 나이 듦/ 죽음/ 사춘기/ 학창 시절/ 학생 운동/ 전향/ 실존/ 아웃사이더/ 열등감/ 패러독스/ 허무/ 아이덴티티/ 자존/ 신념/ 운명/ 사랑/ 성인

제6부 역사를 돌아본다
프랑스 혁명/ 르네상스/ 진보/ 휴머니즘/ 인권/ 평등/ 산업혁명/ 과학/ 루소/ 아담 스미스/ 마르크스

제7부 철학을 생각한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키르케고르/ 니체/ 하이데거/ 야스퍼스/ 오르테가/ 오크쇼트/ 후쿠다 츠네아리/ 다나카 미치타로우/ 시미즈 이쿠타로/ 미시마 유키오

제8부 실리를 헤아리다
실학/ 일신독립/ 유산/ 미래/ 풍요/ 전문성/ 인생/ 후쿠자와 유키치/ 나쓰메 소세키/ 고바야시 히데오

저자소개

니시베 스스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국립 도쿄대학 경제학부 졸업했다. 재학 중 도쿄대학 자치회(=학생회) 위원장, 전학련(全學聯=전일본학생자치회 총연합) 중앙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1960년의 미일 안전보장조약 개정 반대운동인 이른바 '60년 안보투쟁'에 참가 해, 4차례에 걸쳐 체포, 구속 되었다. 학생운동에서 손을 뗀 뒤 도쿄대학 대학원으로 진학하여 경제학 전공하고, 국립 요코하마대학 조교수로 강단에 선 이래 도쿄대학 교양학부 조교수를 거쳐 교수가 되었다. 교수직을 사퇴한 후에는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분야에서 평론가로 활동하며 강연도 하고 있다. 일본의 대미 종속을 비판하는 반미 보수 우익의 평론활동을 계속 펼치면서, 자신의 주장을 담은 월간지 「발언자」를 1994년에 창간했으나 2005년 3월 재정상의 문제로 폐간했다. 지은 책으로 <국민의 도덕>, <사자일 수 없는 초강대국―왜 미국은 강박적으로 세계 패권을 추구하는가>, <우정>, <일본이 추락하는 50가지 이유>, <애국심>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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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 번역가. 15년째 번역 중. 언어의 질과 양을 확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스가 히로에의 ‘박물관 행성’ 시리즈, 우에노 지즈코의 『불혹의 페미니즘』, 슈노 마사유키의 『가위남』, 기타무라 가오루의 『하늘을 나는 말』, 우타노 쇼고의 『절망노트』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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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계 각국의 정치는 인기주의로 빠져들고 있다. 그게 데모크라시의 현실이다. 거기서 빠져나올 방법은 없을까? 일단 자신의 정치 의식을 가장 우수한 상태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데모크라시가 가장 열등한 정치 형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 데모크라시, 50면


모든 현상을 인과 관계로 설명하려는 과학주의는 애당초 불가능한 것일 뿐만 아니라, 그 설명의 전제, 범위, 그리고 (목적과 수단을 선택해 가는) 방향이 궁극적으로 과학 그 자체에 의해서는 드러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감히 인과 관계로 모든 것을 파악하려 든다면 그것은 단지 주술일 뿐이다. 실제로 요상한 신흥 종교에 과학자들이 많이 모여들고 있는 현상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 종교, 63면


사회주의의 반대말을 물으면 사람들 대부분이 자본주의라고 답한다.
참 기묘한 대답이다. 사회주의의 반대말은 개인주의일 테고, 자본주의의 반대말은 노동주의일 텐데 말이다.
자본주의는 자본의 단기적인 '이익'과 장기적인 '축적'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는 감정과 사고와 행동 전부를 아우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노동자의 단기적인 '임금'과 장기적인 '생활'은 기껏해야 두 번째로밖에 고려하지 않는 것, 그것이 자본주의다. 아무리 사회주의가 붕괴했기로서니 노동자까지 자본주의를 예찬하는 오늘날의 광경은 참으로 낯설다. - 자본주의, 1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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