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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청소년/사춘기/성교육
· ISBN : 9788956991030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0-08-26
책 소개
목차
1장 아이가 사춘기의 숲을 헤치고 도착한 곳
아이가 어떤 어른으로 살아가길 바라는가
아이의 존재는 온전히 긍정되어야 한다
부모와 자신을 완전히 분리하지 못한 사춘기
성난 황소처럼 무방비한 아이들
아이를 지키고 키우는 두 가지 방패
방패 없이 커가는 요즘 아이들
선택에 대한 책임은 자신의 몫이다
부모가 먼저 성장해야 한다
2장 사춘기의 숲을 헤매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
스스로를 통제하고 지속해 나가는 힘
모든 존재는 소중하며, 삶은 가치가 있다
인생은 자기 손으로 만들어 가는 지도다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자신을 표현해야 한다
자기를 조절하는 힘이 필요하다
자신이 선택하되 자기 선택임을 의식한다
차이는 차이일 뿐, 잘못이 아니다
3장 부모로서 반드시 배우고 가르쳐야 하는 기술
아이는 완벽하게 갖춘 한 알의 씨앗
죄책감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아이 자체가 특별한 선물이다
아이들은 믿어 주는 만큼 자란다
부모와 자녀는 서로의 거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작용하는 심리 법칙
집은 사회로 나가기 위한 대기 장소다
상황과 마주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포장되지 않은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준다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운다
유머 감각을 갖고 바라본다
4장 아이를 지키는 지혜이자 갑옷은 부모의 사랑
사랑을 가르치는 유일한 방법
그저 안아 주는 수밖에 없다
충분한 사랑으로 영혼의 에너지를 채워 주라
사랑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때”는 늘 있지만 “기회”는 항상 있지 않다
5장 사랑을 충분히 가르치지 못한 부모에게
입을 다물자 - 아이가 입을 열게 하라
이야기를 듣자 - 듣는 것이 가장 큰 위로다
사과하자 - 행동으로 변화를 보여주라
“사랑해”라고 말하자 - 말 속에 힘이 있다
철저히 돕자 - 아이가 인생을 꾸려나갈 때까지
6장 책임은 원하는 열매의 씨앗을 뿌리는 일
책임을 배운 아이가 뿌린 씨앗
한계, 넘지 말아야 할 선이며 약속이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도 있다고 가르친다
자유를 주고 스스로 책임지게 한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환경을 만들어 준다
책임을 가르치는 것은 아버지의 몫이다
지금이 아니면 대체 언제 가르칠 것인가?
7장 책임을 충분히 가르치지 못한 부모에게
교육 방법을 진단하자
냉정하게 평가하자
단단히 각오하고 지지자를 찾자
대립하지 말고 대화하자
경청하고, 공감하고, 진심을 전달하자
책임을 가르치는 대화법을 사용하자
계획을 완료하자
8장 자신의 삶을 다른 이와 나누는 위대한 삶
사람의 욕구 5단계 그리고 +1
최고 단계의 욕구는 공헌의 욕구다
아이가 부모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자
9장 자립한 부모만이 아이의 자립을 도울 수 있다
혼자서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남 탓을 하다 보면 자신은 피해자가 된다
부모가 행복할 때 아이는 마음 놓고 이별을 준비한다
아이들은 금 간 물동이다
금 간 물동이를 탓하지 말고 꽃씨를 뿌려라
글을 마치며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나는 심리학자도 아니고 교육자도 아니다. 일하는 엄마일 뿐이다. 다만 기업의 인재 개발과 육성에 관여하다 보니‘사람’에 대해 배울 기회가 많았다. 그렇게 업무를 통해 쌓은 지식과 딸을 키우면서 얻은 경험을 이 책을 통해 모두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 적힌 내용을‘아, 그렇구나’라고 무조건 믿을 것이 아니라‘나라면 어떻게 할까’,‘우리 아이한테 적용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는 재료로 사용하기 바란다. 자녀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할 수 있는 인간을 키우는 것이다. 따라서 생각할 수 있는 인간을 키우기 위해 먼저 부모가 생각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 글을 시작하며 中에서 -
아이와 관련된 문제나 사건이 전부‘지금 멈춰 서서’자녀 교육에 대해 생각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부모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음으로써 아이와 소통하지 않으면 결코 아이의 성장을 도울 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어른들이 시간을 가지고 부모로서, 인간으로서 자신을 성장시킬 때인 것이다.
- 1장 아이가 사춘기의 숲을 헤치고 도착한 곳 中에서 -
홀로서기’에는 두 종류가 있다. 아이가 이 두 종류를 모두 배웠을 때 진정한 의미에서의 홀로서기가 가능하다. 두 가지 중 하나는 ‘자립’이다. 자립의 기초는 기초체력과 같다.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다. 자립의 기초가 있는 아이는 매일 매일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그 힘을 키워 나간다. 매일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고, 선생님을 비롯한 부모 이외의 어른과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문제를 처리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 하나는‘자율’이다. 자신을 통제하는 힘이다. 특히 사춘기 아이는 새로운 자신을 모색하는 시기에 있다. 그럴 때는 주로 감정이나 사고, 행동 면에서 극단적으로 바뀌어 일탈하기 쉬우므로 부모는 늘 조마조마하다. 이때 중요한 힘이 자율이다. 자율이란 자신과 마주하는 작업이다. 자신과 마주하고, 선악을 헤아리고, 행동에 따르는 결과를 예상하는 것이다. 자신의 행동이 주위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아이는 완전하게 자립할 수 있다.
- 2장 사춘기의 숲을 헤매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