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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블랙컨슈머였어!

나는 블랙컨슈머였어!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윤영선, 이수종, 이인아, 은이결 (지은이)
푸른책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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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블랙컨슈머였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블랙컨슈머였어!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7984598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4-11-25

책 소개

푸른도서관 시리즈 70권. 사회의 모순을 지적하는 날카로운 비판 정신과 청소년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따듯한 유머를 겸비한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 청소년소설집이다. 삭막한 현실 속에서도 당당히 자신의 길을 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목차

집과 학교 사이 어디쯤 /이인아
터치라인 /이수종
나는 블랙컨슈머였어! /윤영선
이럴 땐, 매운맛/ 은이결
발행인의 말
작가 약력

저자소개

윤영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제천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과 아동문학을 전공하고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5회 웅진주니어문학상 장편동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 아홉 동이 밥 아홉 동이》의 ‘쌀 나오는 바위’는 초등 4학년 2학기 국어활동에 3년 동안 수록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수탉이 알을 낳았대》, 《괜찮아요, 할머니!》, 《나는 나를 사랑해!》, 《도대체 공부가 뭐야?》, 《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 《글쓰기 대장 나가신다!》, 《박씨 성을 가진 노비》, 《매월당의 초상화》, 《라희의 소원나무》, 《마음이 건강해지는 초등글쓰기》, 《장영실과 갈릴레오 갈릴레이》, 《울림에 울림을 더하여》, 《유관순과 잔 다르크》, 《창의성 글쓰기》, 《우리 동네 대장 나가신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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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야기를 상상하고 짓고, 그것들을 쓰고 다듬고 읽을 때가 즐겁습니다. 2013년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별똥 맛의 비밀》 《최후의 탐험대》, 청소년 소설 《잘 모르던 아이》 《#구멍》 《칼의 아이》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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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경기도에서 태어났다.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독서와 논술 교재를 연구하고 집필했다. 2014년 단편청소년소설 「터치라인」으로 제1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실연이라는 공통점 아래 서로 진심을 나누고 보듬으며 상처를 극복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담은 연작소설집 『우리들의 실연상담실』은 작가의 첫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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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 1월 1일 태어났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뒹굴거리는 것을 좋아하고 밤새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한다. 2014년에는 푸른문학상 청소년 부문 ‘새로운 작가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 앤솔로지 《나는 블랙 컨슈머였어!》 와 청소년 소설 《안녕, 베타》, 역사 동화 《이선비, 혼례를 치르다》 《이선비, 한옥을 짓다》 《이선비, 과학을 배우다》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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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학교에서 보는 시험은 그래도 양심이 있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어떻게 푸는지 미리 배우고 문제를 던져 주지 않나. 하지만 엄마도 아빠도 내게 그 지겨운 문제들을 던져 줄 때 그러지 않았다. 그냥 상냥한 얼굴로 웃으며 잘 자라고 하고 죽었고, 덤덤한 얼굴로 잘 지내라고 하고 그 여자의 집으로 가지 않았던가.


지구인도 나처럼 두려움에 떨고 있다. 감정을 자극하는 것은 더 큰 위험을 초래할 것이다. 최대한 부드럽고 고분고분하게 대답해 주는 게 최선일 것이다.
“파, 파, 파, 팔십일……. 그, 그, 그럼 너, 너…….”
“내 이름은 피피. 네 이름은 띨빵.”
“피피? 그런데 어, 어, 어떻게 내, 내 이름을……. 아, 아니 그, 그건 내 이름이 아니라…….”


‘날 못 잡아먹어 안달 난 괴물 같은 인간, 학생이 힘없다고 학부모 앞에서 목에 힘주고, 앞뒤 콱콱 막힌 융통성 없는 선생, 난 이 학교를 결단코 떠나고 말 거야.’
나는 머리를 신경질적으로 벅벅 긁으며 비명 같은 울음을 터트렸다.
‘아, 똥 같은 학교. 진짜 똥 같은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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