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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토스터 프로젝트 (맨손으로 토스터를 만드는 영웅적이면서도 무모한 시도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58073871
· 쪽수 : 207쪽
· 출판일 : 2012-07-11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58073871
· 쪽수 : 207쪽
· 출판일 : 2012-07-11
책 소개
외부 효과와 규모의 경제에 관한 문제 제기부터 환경 문제, 결국 아무도 누군가에 의지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소박한 깨달음까지. 젊은 예술가가 원재료 채취부터 시작해서 토스터를 제작한, 무모하고도 강렬한 모험을 담은 책이다.
목차
추천사 _ 이우일(일러스트레이터)
들어가며
분해DECONSTUCTION
강철STEEL
운모MICA
플라스틱PLASTIC
구리COPPER
니켈NICKEL
조립CONSTRUCTION
프로젝트를 마치며
참고문헌
책속에서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토머스 트웨이츠예요. 토스터를 직접 만든 장본인이랍니다. 기간은 총 9개월, 비용은 1,187.54파운드(한화로 200만 원을 훨씬 웃돈다-편집자 주)가 들었죠. 영국에서도 가장 외딴 지역까지 돌아다니느라 약 3,000킬로미터나 이동했거든요
역逆설계란 어떤 물건을 분해함으로써 그 작동법을 추론해 내는 과정을 말한다. 싼 토스터일수록 부품이 적게 들어 있으리라는 그릇된 짐작에서, 나는 토스터 중에서 가장 값싼 아르고스 밸류 레인지 2-슬라이스 화이트 토스터를 분해하기로 했다. …… 토스터가 작은 복합체일 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부품이 400여 개나 된다니? 100여 가지 재료들이 어디서 온 것인지 무슨 수로 알아낸단 말인가? 이렇게 많은 원료가 들어간 제품이 어째서 고작 치즈 한 덩어리 값인 3.94파운드밖에 안 되는 거지
나는 여러 가지 재료들을 ‘토스터스러움’의 정수가 살아 있는 토스터를 만드는 데 필요한 가장 최소한의 것들로 축소했다. 그렇게 해서 남은 재료가 강철, 운모, 플라스틱, 구리, 니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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