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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넘어 교육으로

공부를 넘어 교육으로

(누스바움 교수가 전하는 교육의 미래)

마사 누스바움 (지은이), 우석영 (옮긴이)
궁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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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넘어 교육으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부를 넘어 교육으로 (누스바움 교수가 전하는 교육의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교육비평
· ISBN : 9788958202165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1-08-04

책 소개

세계 100대 지성, 미국 교육계의 선도자 마사 누스바움이 말하는 교육의 진실과 미래. 이 책은 한국뿐 아니라, 성장주의를 따르는 전 세계의 교육 정책이 당면한 문제를 정확하게 짚어내며 교육이 가진 본래의 가치를 되묻는 책이다. 저자가 전하는 교육의 미래는 눈앞에 보이는 개인의 성장이나 국가 경쟁력을 초월한다.

목차

추천의 글
한국어판 저자 서문
서문 - 루스 오브라이언

1장 ·· 조용한 위기
2장 ·· 이익을 위한 교육, 민주주의를 위한 교육
3장 ·· 시민 교육: 도덕적·비도덕적 감정
4장 ·· 소크라테스의 페다고지: 논쟁의 중요성
5장 ·· 세계 시민
6장 ·· 상상력 기르기: 문학과 예술
7장 ·· 궁지에 몰린 민주주의 교육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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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사 C. 누스바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으로 저명한 법철학자, 정치철학자, 고전학자, 여성학자, 윤리학자로 시카고 대학교 로스쿨과 철학과의 법학?윤리학 석좌교수다. 뉴욕 대학교에서 연극학과 서양고전학을 공부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고전철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누스바움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동물 운동에 관한 원전을 분석하고 주석을 달아 고대 그리스 철학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1986년에 발표한 『연약한 선The Fragility of Goodness』으로 학계의 찬사를 받고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2016년 철학 부문에서 교토상, 2018년 베르그루엔상, 2021년 홀베르크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감정의 격동』, 『혐오와 수치심』, 『분노와 용서』, 『정치적 감정』, 『역량의 창조』, 『세계시민주의 정신』, 『동물을 위한 정의』 등이 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마르티아 센과 함께 개발한 잠재역량 접근법을 규범적이고 철학적인 자신만의 버전으로 발전시켰다. 누스바움의 연구는 인간다운 행복의 조건을 탐색하여 다원주의적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간존엄성에 어울리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철학적 기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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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지구철학 연구자. 작가. 행성 위기 시대의 지구철학, 범심론, 돌봄, 포스트휴먼 예술 등 관심사가 난잡하다. 산행과 책으로의 산행을 즐긴다. 배곳 산현재(기획위원), 생태문명원(연구위원), 생태적지혜연구소(학술위원), 생명학연구회,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기후 돌봄》(공저), 《기후위기행동사전》(공저), 《불타는 지구를 그림이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동물 미술관》, 《철학이 있는 도시》, 《걸으면 해결된다》(공저), 《낱말의 우주》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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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을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한다니, 저로서는 무척 가슴 벅찬 일이로군요. 2008년 가을이었습니다. 몇몇 대학의 강연 차, 그리고 국내 여러 곳을 둘러보고자 생애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때 저는 위기를 맞은 인문학과 교양 교육을 지켜내고자 노력하는 한국 사회의 열정과 의지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 물론 모든 것이 장밋빛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국가에서 그러하듯, 꽤 최근에 와서야 확연해진, 교양 교육에 대한 도전과 압력이 존재하지요. 그럼에도 전 한국에서 활기 넘치는 인문학 교육과 강력하면서도 활동적인 시민 간의 밀접한 연관 관계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한국은 교양 교육으로부터 등을 돌리지 않고 그 교육에 관한 열정과 의지를 강화하고 공고히 할 때야만 비로소 세계의 등불이 될 것입니다. -〈한국어판 저자 서문〉에서


이 책에서 저자 누스바움의 특별한 강점은 서구와 비서구 양쪽의 철학과 교육 이론에 대한 박문(博聞)을 보여주는 방식에 있다. …… 이 책은 독자들에게, 민주주의를 약화시키는 교육 모델을 민주주의를 진흥케 하는 모델로 바꾸는 계획을 “행동에 옮기라고 요청”한다. 이 책은 (국가적 성공은 말할 것도 없고) 시민 정신의 근본 기초가 인문학과 예술에 있다는 주장을, 처음에는 반직관적이게 들릴 수도 있는, 설득력 높은 주장을 제시한다. [그러니까] 우리는 바로 우리 자신을 위험에 빠뜨려가며 인문학과 예술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누스바움은 우리에게 남들과 잘 어울려 ‘놀이하는’ 법을 배우는 일의 중요성을, 또 우리 자신을 위해 생각하는 법을 보여주는 이 원대하고 포괄적인 책과 더불어 대중 광장(The Public Square)에 들어선다. - CUNY 대학원 정치학 교수 루스 오브라이언이 쓴〈서문〉에서


참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온 교육자이든, 학교에 자녀를 보내며 안쓰러워 해온 학부모이든, 그들의 관심 대상인 학생이든, 또는 그렇지 않은 평범한 시민이든, 궁극적 관심사는 ‘삶’ 자체에, 즉 모두의 삶, 자신의 삶 자체에 두는 것이 옳겠다. 혹자는 한국의 입시를 입시 지옥이라 불렀다. 그러나 오늘날의 한국 교육 자체를 지옥의 교육이라 부를 이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만일 그것이 정말로 지옥의 교육이라 불릴 만한 교육이라면, 그 지옥으로부터 벗어날 길은 학교 내에 있지 않을 것이다. 지옥을 좀 더 나은 지옥으로 개선할 길은 학교 내에 있겠지만, 이 책에서 저자 누스바움이 말하는 것과 같은 교육, 존 듀이와 타고르가, 페스탈로치와 브론슨 올컷이 실험·실천했던 것과 같은 교육다운 교육, 인격 개화 본위의 교육으로 가는 길은 학교 밖에, 즉 삶이라는 학교에 있을 것이다. 짧지만 매혹적인 교양 콤팩트(compact) 세트와 같은 이 책을, 교육의 주제를 사회와 삶의 맥락에서 논의하는 이 책을, 교육의 마당에 자신의 삶을 한 발 담그고 사는 일부 시민·학생만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와 삶을 생각하고 상상하는 많은 한국 시민들이 읽어주길 바라는 소망의 소이(所以)는 바로 이러한 생각에 있다. -〈옮긴이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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