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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인간의 경쟁력

AI시대, 인간의 경쟁력

(재능과 창의성을 발명하는 사람들)

강창래 (지은이)
궁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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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인간의 경쟁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AI시대, 인간의 경쟁력 (재능과 창의성을 발명하는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8209119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5-08-08

책 소개

‘인간의 경쟁력’은 파편적 지식이나 기술이 아닌, 진정한 인문학적인 힘으로 길어올린 상상력이다. 넓고 깊은 독서를 통한 경험과 질문은 그런 힘을 길러주는 근본적인 도구이다.
AI시대에 살아남기,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춤추기!
AI의 장점만이 아니라 단점까지 알아야 가능한 일


AI의 정체는 어떤 것이고, 아주 잘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바로 그 혁신적인 도구의 사용법만이 아니라 메커니즘의 근본원리를 다룬다. 그 모든 것이 ‘인간의 경쟁력’의 원천인 재능의 발견, 그리고 창의성 훈련과 깊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AI시대에는 더욱더 나만의 재능으로 나만의 시그니처를 창조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재능과 창의성에 대해 깊이 다루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기회이자 위기였다. 오늘날 AI라는 혁명적인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극심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클리셰에 해당되는 모든 일은 모두 기계로 대체될 것이다. 사회 구조 변화는 엄청난 규모일 뿐 아니라 격렬할 것이다. 적응하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하면 낙오된다.

먼저 변화의 정체를 파악해야 한다. 맨 먼저 AI는 어떤 존재인가를 파악해야 한다. 그래서 제1부 제1장은 ‘AI, 아주 잘 준비된 사람을 위한 도구’로 시작된다. 인간의 경쟁력인 ‘재능과 창의성’에 대해 자세히 파헤친다.

AI에 대해서는 4부에서 다시 자세하게 다룬다. 핵심을 이해하고 나면 AI시대가 얼마나 엄청난 규모로 격변할지 예상하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다. 거기에서 누구나 자신에게 맞은 방법을 찾을 수 있다. AI의 근본원리와 함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처럼 구체적이고 핵심적인 사용법을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보여준다.

특히 15장 ‘AI의 일, 인간의 일’은 AI 시대에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인간의 경쟁력’이 어떤 것일지 예상할 수 있게 해주고, 16장 ‘차원의 저주와 살롱의 귀환’을 읽어보면 AI 기술의 발달과 그 한계, 그로 인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도 짐작할 수 있게 된다.

가장 특별한 점은, AI가 잘하는 일과 함께 ‘잘 못 하는 일’에 대한 자세하고 비판적인 논점이다. 어떤 도구를 사용하든 장점과 함께 단점을 알아야 하는데, 단점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그 내용은 ‘생각하는 방법’ 또는 ‘창의적인 생각 방법’의 탁월한 샘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AI시대 인간의 경쟁력, ‘재능과 창의성’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우리는 재능과 창의성을 특별한 사람들만 타고난 어떤 능력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모든 사람에게 각자의 재능이 있으며, 문제는 그것을 찾아내고, 거기에 몰입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창의성 또한 ‘뭔가 번뜩이며 떠오르는 것”이 아닌, 다양한 경험과 독서 등을 통해 누구나 길러낼 수 있는 어떤 것이다.

저자는 재능과 창의성 모두 개별적으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환경’과 ‘경험’에 의해 발명되는 경향에도 주목한다. 사회는 그런 개인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두려움 없이 모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며, 그럴 때에야 진정한 창의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애비 코넌트라는 여성 트럼본 연주자, 고흐, 뭉크, 피카소, 바스키아 등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예술가들의 사례처럼,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진 재능과 창의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AI시대에도 인문학적 힘의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AI시대, 인간의 경쟁력』에서 ‘인간의 경쟁력’은 파편적 지식이나 기술이 아닌, 진정한 인문학적인 힘으로 길어올린 상상력이다. 넓고 깊은 독서를 통한 경험과 질문은 그런 힘을 길러주는 근본적인 도구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AI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이정표가 될 뿐 아니라, AI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안내서 역할도 톡톡히 할 것이다.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AI시대 삶의 지형도!

저자 강창래는 펀칭 시절부터 ‘포트런’이라는 언어로 컴퓨터를 사용했던 얼리어댑터이다. 1990년대에는 컴퓨터칼럼니스트로 이름을 알렸고, 한국의 컴퓨터 전문가 10명으로 선정된 적이 있다(한겨레21). 2천년대 이후 도서관운동을 시작하면서 전방위 인문학자의 길로 들어섰다. 『책의 정신』으로 한국출판평론상 대상을, 대한법의학회에서 수여하는 도상법의문화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문학의 죽음에 대한 소문과 진실』(세계문학사), 『우리 사이에 칼이 있었네』(현대의 고전들 소개) 등이 있으며, 미술사, 현대철학, 현대과학 등 전방위 강연 활동도 활발하다. 그의 저작물과 강연 내용은 탁월한 솜씨로 인문학을 우리의 삶과 접목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책의 모멘텀은 2015년에 출간된, 『재능과 창의성이라는 유령을 찾아서』였다. 그 내용이 AI시대에 더욱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AI시대를 위한 저작물로 다시 쓴 것이다. AI시대에 우리 삶의 지형도를 다시 구성하기 위해 꼭 필요하고 중요한 논점들을 다루었다. 완전히 새로운 내용이 2/3 정도나 차지한다.

목차

프롤로그 AI시대의 경쟁력, 당신의 재능과 창의성

1부 더 오래 살게 된 인간에게 필요한 것
1. AI, 아주 잘 준비된 사람을 위한 도구
2. 왜 우리는 엉터리 재능을 발명하는 걸까?
3. 거대한 진부함에 도전하는 창의력

2부 거인의 어깨 위로 올라가는 여정
4. 창의력, 유전자에 새겨진 경쟁력
5. 최고의 작품은 네 번 태어난다
6.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춤추기
7. 내가 나를 초월하는 창의력

3부 나만의 창의성 비밀노트
8. 우리는 모두 천재입니다
9. 체제교육이라는 나름의 역할
10. 우연과 환경의 결과, 천재성
11. 낙서와 노이즈의 엄청난 위력
12. 걸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4부 인생질문 세 가지와 그 답을 찾아서
13. 왜 다시 인문학일까?
14. AI가 닿을 수 없는 인간의 창의력
15. AI의 일, 인간의 일
16. 차원의 저주와 살롱의 귀환

에필로그 창의력의 부활을 예고하는 최후의 만찬

저자소개

강창래 (지은이)    정보 더보기
30년 전부터 컴퓨터전문가였다. 당시에는 컴퓨터 신기술 관련 칼럼을 여러 매체에 정기적으로 기고했다. 저작물도 많다. 2000년대 이후에는 전방위 인문학자의 길을 걸었다. 베스트셀러 『인문학으로 광고하다』(2009)를 출간했고, 독서의 역사를 다룬 『책의 정신』(2013)으로 한국출판평론상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작물로는 서양문학사를 다룬 『문학의 죽음에 대한 소문과 진실』(2022), 세계를 균열하는 26권의 고전을 소개하는 『우리 사이에 칼이 있었네』(2025), 프로가 되고 싶은 아마추어를 위한 『위반하는 글쓰기』(2020)가 있다. 요리 에세이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2018)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2022)되었다. 한겨레노동교육연구소 전임강사(1998~2001)로 시작해 건국대와 중앙대 강사였다. 현재도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와 함께 활발하게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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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니 이런 질문을 해보아야 한다. 오늘날처럼 온갖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편리한 도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부엌에서는 여전히 고대로부터 사용해온 단순간단한 도구인 칼과 도마가 많이 쓰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은 ‘같은 음식’을 되풀이해서 먹으려 하지 않는다. 끝없이 다른, 새로운 것을 찾는다. 그것이 인간의 존재조건이다.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한한 경우의 수를 해결할 수 있는 칼과 도마, 그리고 인간의 재능과 열정적인 창의성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칼과 도마가 사라질까?
― <프롤로그>에서


“맞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콘텐츠든 결국 사용자의 판단을 거쳐야 실질적이고 유용한 ‘답’이 되는 겁니다. 데이터를 수집하더라도 누구의 입장에서 본 사실인지, 표면적으로 드러난 사실이 말 그대
로인지, 거짓을 사실처럼 포장한 것인지를 구별할 줄 아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하는 거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핵심적인 질문을 발견’하는 일입니다. 그 질문이 지금 내가 해결하려는 문제의 해결책으로 가는 길이지요.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새로운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필요한 질문’이 무엇인지는 모릅니다.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을 뿐이지요. 해결책도 제안해보라고 할 수는 있지만 그 유효성은 결국 사용자가 판단해야 합니다.
― <1. AI, 아주 잘 준비된 사람을 위한 도구>에서


“그렇다면 선생님, 어떤 일에 재능이 있다는 뜻은 그 어떤 일에 저절로 몰입되는 것이로군요.”
“재능을 영어로 기프트(gift)라고도 하는데 적절한 표현입니다. 태어날 때 누구나 받은 선물이거든요. 그런데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받은 그 선물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걸 제가 가지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그걸 알고 싶어요.”
“그것도 당연한 겁니다. 누구나 어떤 재능을 타고 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알기는 쉽지 않아요. 자기 것이지만 자기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고민스러운 것이지요.
“왜 제가 가진 재능이 무엇인지 알기가 어려운 것일까요?”
“발견되지 않고 발명되기 때문입니다.”
― <2. 왜 우리는 엉터리 재능을 발명하는 걸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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