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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학교

상처 주는 학교

커스틴 올슨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한울림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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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학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상처 주는 학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58270607
· 쪽수 : 254쪽
· 출판일 : 2012-11-30

책 소개

학교는 왜 상처를 주는가? 그 상처는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가? 교육 개혁가와 교육정책 입안자들은 성취도 격차, 시험, 책무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지만, 수많은 학생들이 학습과 담을 쌓고, 실력 있는 교사들은 교단을 떠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크게 바뀐 교육환경 ·학부형이 된다는 것 ·진짜 문제를 발견하다 ·누구에게 이 책이 필요한가

제1부 상처
1장 학교는 어떻게 상처를 주는가
·“학교가 지긋지긋했어요!” “저를 공격한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중간이에요”
·상처 입은 부모: “아들을 구할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상처 입은 어른: “저의 어린 시절 상처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어디에서나 흔한 이야기 ·학교가 예전보다는 나아졌다고?

2장 학교가 주는 상처는 무엇인가
·배움의 기쁨을 잃어가고 있다 ·“배움, 정말 즐거워요!”
·“하지만 배움이 쉬워야 한다고는 말하지 마십시오!” ·창의성을 잃어버린 상처
·순응을 강요당한 상처 ·반항하는 상처 ·무감각해지는 상처 ·과소평가로 인한 상처
·완벽주의로 인한 상처 ·평범해서 받는 상처 ?학교가 주는 상처들의 공통점 1

3장 학교는 왜 상처를 입히는가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 ·지식에 대한 낡은 생각 ·새로운 능력과 덕목이 필요하다
·인간 능력에 대한 낡은 생각 ·교사는 뛰어난 진단 전문의사가 아니다
·학교는 학생들을 줄 세우고 편 가른다 ·학교가 가르치는 ‘숨겨진 교과’ ·학교에 대한 새로운 생각

제2부 치유
4장 치유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성공의 끈이 필요했어요”·학교가 주는 상처는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학교가 주는 상처를 부인하는 사회 ·“창의성은 지능의 큰 부분이다”
·“제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바보짓을 하니까 그런 취급을 받지”
·구름 사이로 햇살이

5장 치유를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가
·잃어버릴 뻔한 선물 ?비난의 덫 ·치유 과정의 공통점 ·치유를 돕는 연습

6장 상처 입은 학교는 치유될 수 있는가
·무엇이 문제인가? ·외로운 싸움 ·뇌 과학이 밝혀낸 불편한 진실 ·위기를 맞은 학교

7장 부모는 상처받은 아이를 어떻게 치유하는가
·부모의 유령 ·학교는 학부모를 배제하고 싶어 한다 ·학교 교육의 신화 벗기기
·아이의 편에서 아이를 믿다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다

8장 교사는 상처받은 아이를 어떻게 치유하는가
·두 교사의 이야기 ·새로운 장인(匠人) ·학교의 사나운 폭풍우를 피할 위로의 섬
·민주적 환경에서 가르치다

에필로그
·학교에 대한 비판적 물음을 시작하다 ·교육의 본질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있다
·시작은 이렇게

저자소개

커스틴 올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술가, 교육상담가, 인기 강연자인 커스틴 올슨은 2005년에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매사추세츠 노턴의 휘턴 칼리지 객원 조교수로 있다. 올슨은 교육 개혁과 지도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빌 멀린다 게이츠 재단, 하버드 대학 케네디 행정대학원, 여러 공립학교와 차터스쿨에서 교육상담가로 일했다. 1960년대 급진적 교육 비평가들의 교육 사상을 재조명한 책 '학교는 식민지다'를 썼으며, 교육전문 잡지 '에듀케이션 위크' '에듀케이셔널 리더십' '티처 매거진' 기고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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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환경단체에서 일했다.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을 썼으며, 《언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 《분노 중독》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시간과 물에 대하여》 《향모를 땋으며》 《스토리텔링 애니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7년 《말레이 제도》로 제35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2024년 《세상 모든 것의 물질》로 제6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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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학교가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말에 이의를 제기할 독자는 별로 없을 것이다. 이것은 부끄러운 현실이다. 내가 아는 성인들은 대부분 학교에서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 사고를 당하거나 운동장에서 다투거나 졸업 무도회에서 창피를 당한 경험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컬럼바인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같은 비극적 사건으로 인한 직·간접적 상처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말하는 상처는 학습을 구성하고 평가하는 방식에 내재된 구조적인 폭력으로 인한 은밀하고도 오래된 상처다. 즉, “나는 창의력이 전혀 없어.”, “나는 운동에 소질이 없어.”, “자신감이 바닥났어!”, “나는 바보야.”, “낙오자 대열로 밀려나 지금껏 제자리야.”라고 자책하는 상처다. 이에 못지않게 슬프고 역설적이며 가장 널리 퍼진 상처는, 누구나 배움에 대한 열정을 타고나지만 학교에 다니면서 이 열정이 사그라지고 심지어 사라진다는 사실이다.
학생만 상처받는 것이 아니다. 교사도 걸핏하면 상처를 입는다. 교사가 교직을 선택한 이유는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도우려는 소망 때문 아니던가? 학생의 성장을 위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체제가 학생을 짓누르는 현실을 매일같이 목격하며 깊은 상처를 입고 낙담한 교사가 한둘이 아니다. 상처 입은 자녀에게서 “제발 학교에 보내지 마세요.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아요!”라는 SOS 신호를 받고도 무력할 수밖에 없는 부모의 상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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