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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뭐라고

글쓰기가 뭐라고

(강준만의 글쓰기 특강)

강준만 (지은이)
인물과사상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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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뭐라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글쓰기가 뭐라고 (강준만의 글쓰기 특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59065097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8-11-14

책 소개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의 작가, 강준만 교수가 들려주는 글쓰기 특강으로 지난 30년 동안 300권 가까운 책을 펴내며 쌓은 글쓰기 비법 30가지를 소개한다.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강준만 교수가 제안하는 핵심은 “주눅 들지 마라”, “뻔뻔해져라”, “글쓰기의 고통에 속지 마라”이다.

목차

머리말 ... ‘글쓰기 책의 범람’에도 불구하고 ․ 5

제1장 ... 마음에 대하여
작가들이 말하는 ‘글쓰기 고통’에 속지 마라 ․ 21
구어체를 쓰지 말라는 말을 믿지 마라 ․ 28
생각이 있어 쓰는 게 아니라 써야 생각한다 ․ 35
글을 쉽게 쓰는 게 훨씬 더 어렵다 ․ 41
글쓰기의 최상은 잘 베끼는 것이다 ․ 47
‘질’보다는 ‘양’이 훨씬 더 중요하다 ․ 53
“뭐 어때” 하면서 뻔뻔해져라 ․ 60
글쓰기를 소확행 취미로 삼아라 ․ 66
‘적자생존’을 생활 신앙으로 삼아라 ․ 72
신문 사설로 공부하는 것은 양날의 칼이다 ․ 80

제2장 ... 태도에 대하여
글의 전체 그림을 미리 한 번 그려보라 ․ 89
‘간결 신화’에 너무 주눅 들지 마라 ․ 95
김훈을 함부로 흉내내다간 큰일 난다 ․ 101
인용은 강준만처럼 많이 하지 마라 ․ 108
사회과학적 냄새를 겸손하게 풍겨라 ․ 116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스토리텔링을 하라 ․ 122
‘첫인상의 독재’에 적극 영합하라 ․ 127
‘사회자’가 아니라 ‘토론자’임을 명심하라 ․ 133
제목이 글의 70퍼센트를 결정한다 ․ 140
30초 내에 설명할 수 있는 콘셉트를 제시하라 ․ 146

제3장 ... 행위에 대하여
통계를 활용하되, 일상적 언어로 제시하라 ․ 153
우도할계의 유혹에 완강히 저항하라 ․ 160
추상명사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 166
양파 껍질은 여러 겹임을 잊지 마라 ․ 173
시늉이라도 꼭 역지사지를 하라 ․ 179
뭐든지 반대로 뒤집어 생각해보라 ․ 186
양자택일의 문제로 단순화하지 마라 ․ 195
스스로 약점을 공개하고 비교 우위를 역설하라 ․ 199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데”라는 생각을 버려라 ․ 204
글쓰기가 민주주의를 완성한다 ․ 210

주 ․ 216

저자소개

강준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법조공화국』, 『MBC의 흑역사』, 『공감의 비극』, 『정치 무당 김어준』, 『퇴마 정치』, 『정치적 올바름』, 『좀비 정치』, 『발칙한 이준석』,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부족국가 대한민국』, 『싸가지 없는 정치』,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부동산 약탈 국가』,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강남 좌파 2』, 『바벨탑 공화국』,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8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등 300권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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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는 게 없는 데 쓰긴 뭘 써?”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아는 게 많지 않으므로 오히려 유리한 처지에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말이다. 자신의 글이 모두가 아는 너무 뻔한 내용인지라 어렵지 않다고 자책하다니, 이게 웬말인가. ‘지식의 저주’는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비교 우위를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90만 부가 팔렸다는 『82년생 김지영』에 무슨 어려운 이야기가 있는가? 글쓰기 시장에선 ‘지식’보다 센 게 ‘공감’이며, 어떤 분야에서 공감의 최고 전문가는 바로 당신일 수 있다. 「글을 쉽게 쓰는 게 훨씬 더 어렵다」


잘난 척해도 될 만한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글을 너무 겸손하게 쓰는 학생이 많다. 무난하고 깔끔하게 쓴 글이지만, 참신성이 없고 도발적인 새로움도 없어 속된 말로 ‘안전빵’이라는 느낌을 준다. 이 정도론 약하다. 글쓰기를 할 때엔 겸손하면서 오만하고, 오만하면서 겸손할 필요가 있다. 글에서 무언가를 보여주겠다는 욕심을 내는 일에선 오만이 필요하며, 그런 욕심이 드러나지 않게끔 차분하게 논지를 펴 나가는 일에선 겸손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뭐 어때?” 하면서 뻔뻔해져라


‘간결 예찬론’의 쌍둥이는 ‘단문 예찬론’이다. 강력하고 아름다운 단문의 모범 사례로 자주 지목되는 작가가 바로 김훈이다. 김훈의 글을 베껴 쓰기 하는 연습을 해보는 게 좋다는 조언까지 나온다. 그 선의와 취지는 십분 이해하면서도 나는 감히 김훈을 함부로 흉내내다간 큰일 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김훈이라는 황새를 따라가다 뱁새의 가랑이가 찢어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다. 「김훈을 함부로 흉내내다간 큰일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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