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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

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

(마음 둘 곳 없는 당신에게 보내는 윤대현의 심리 편지)

윤대현 (지은이)
  |  
예담
2014-10-24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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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

책 정보

· 제목 : 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 (마음 둘 곳 없는 당신에게 보내는 윤대현의 심리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9138425
· 쪽수 : 352쪽

책 소개

윤대현 교수는 매일 아침 MBC 라디오 <윤대현의 마음연구소>를 통해 '하루 단 3분'만이라도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시간을 가져보라고 권해왔다. 그렇게 매일 아침 하루 3분 마음을 챙겨준 글을 갈무리하고 다듬어, 그는 마음 둘 곳 없는 우리에게 이 책을 편지처럼 보내왔다.

목차

프롤로그

PART1. 하루 3분, 내 마음만 읽는 시간 _ 마음 둘 곳 없는 당신에게
가끔은 우울하고 적적해도 괜찮다 | 나는 정말 별것 아닌 사람인가 | 느리게, 그리고 따뜻하게 |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가 | 당신의 무기력은 학습된 것이다 | 외로움이라는 유전자에 대하여 | 결핍도 엄연히 나의 것이다 | 마음 공간을 넓히면 문제가 작아진다 | 마음대로 안 되는 내 마음, 나도 모르게 그만…… | 자기 합리화를 위해 너무 애쓰지 마라 | 추락하지 않고 우아하게 내려오기 | 자신을 한번 믿어보라 | 자유와 사랑, 그 어디쯤 서 있다 | 타인의 행복에 몸서리가 쳐질 때면 | 우리가 세월한테 배우는 것 | 나이 들수록 좋은 게 있다면 | 지난날을 후회하고 싶지 않다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이제 그만 상처 떠나보내기 |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가 중요하다 |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PART2. 하루 3분, 타인을 읽는 시간 _ 가까운 사람에게 지쳐가는 당신에게
‘당신 참 좋은 사람이야’라는 말 때문에 놓치는 것들 | 상처도 상속된다 |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맞이하며 | 욕망해도 정말 괜찮은 걸까 | 삶의 메인 파트너에게 충실하라 | 갈등이 자연스러운 관계도 있다 | 무조건 내 편이 되는 사람 만들기 | 나를 위해 써야 할 에너지 비축하기 | 침묵이 답은 아니다 | 사랑하는 사람과 누릴 공유지가 있는가 | 이별 후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 | 놓아주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 선을 지키면서 위로하는 법 | 더 사랑하는 마음, 덜 사랑하는 마음 없기를 | 무엇을 물려줄 수 있을까 | 사랑하는 이에게 가치 있는 존재가 되려면 | 의미 있는 경쟁을 위한 우리의 자세

PART3. 하루 3분, 진짜 마음을 주고받는 시간 _ 세련된 가식에 상처 받은 당신에게
서툰 위로에도 기대고 싶다 | 함께하고 싶으니까 사람이다 | 공감 강요하는 세상에서 공감력이 바닥났을 때 | 당신은 나와 같은 편인가요 | 타인의 끝에 내가 서 있다 | 조금 덜 사랑하고 조금 더 편안하게 | 친절하지 않고 행복하기 | 때로는 공감 파이프라인을 잠가놓자 | 배려는 다시 충분히 차오를 때 베풀라 | 사과는 힘이 세다 | 나의 오늘과 미래를 위한 선택, 용서 | ‘용’과 ‘서’ 사이를 읽다 | 마음을 여는 열린 질문이 있다 | 우리의 마음은 부러진 다리인가 | 견딜 수 없는 말 한마디의 무게 | 오늘부터 좀 못돼져야겠다 | 주인공만 근사한 건 아니다 | 나는 네가 아프다 | 멘토의 추락을 보면 생각해야 할 것들 | 사람이 알아채지 못하는 빈틈을 채워주는 그들

PART4. 하루 3분, 나를 인정하는 시간 _ 무기력의 나날을 보내는 당신에게
나를 인정하는 용기 내기 | 괜찮다, 최고의 선택이 아니더라도 | 근거 없는 불안에 지지 않기 |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 소박한 목표가 주는 큰 행복 | 오늘의 걱정을 내일로 미루자 | 잠도 오지 않는 밤을 보내며 | 결함을 덮고도 남을 만한 강점이 있다 | 봄바람에 피고 싶지 않는 꽃이 있으랴 | 월요병, 행복하게 앓아도 되는 불치병 | 굿바이 작심삼일 | 잠시 꺼두면 더 좋다 | 멍하게 있다가 만난 뜻밖의 것들 | 사는 게 정말 재미없는 걸까 | 오늘을 살아야 하는 이유

PART5. 하루 3분,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사는 연습 _ 방법을 몰라서 주춤거리는 당신에게
가끔은 좀 까칠해져도 된다 | 머뭇거리다가는 놓쳐버리고 만다 | 슬픔을 인생의 일부로 끌어안아보기 | 거리 두기 연습 | 버려야 삶을 다시 사랑할 수 있다 | ‘잘’ 죽기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다 | 좋은 사람이 꽃이다 | 잡생각은 쓸데가 많다 | 밤새워 읽어본다, 깊이 빠져본다 | 하루걸러 시 한 편 읽기 | 인생의 반은 취미가 채운다 | 장바구니 여행법 | 일단, 밥부터 먹고 하자 | 마음의 허기까지 채우는 느린 식사하기 | 향기를 기억하다 | 다이어트 성공이 스트레스를 부른다 | 내 몫의 햇빛 챙기기 | 무엇을 먹어야 마음이 건강해질까 | 우리가 미처 몰랐던 운동의 비밀 | 뇌를 즐겁게 하라 | 만나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 행복을 연습하는 7가지 방법

저자소개

윤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행복 따위 꺼져 버려!”를 외치는 유쾌한 정신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현재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있다. MBC 라디오 <윤대현의 마음연구소>를 진행했고, KBS 라디오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 <건강플러스 이충헌입니다>, CBS 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서 고정 패널을 맡아 애청자들의 답답한 마음에 속 시원한 심리처방을 내려줬다. KBS <명작 스캔들>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BS <60분 부모>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지금은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서 음악 힐링 코너 ‘마음과 음악 사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앙공무원교육원, 경기도인재개발원, 삼성, 현대, LG, SK 등 주요 정부기관과 기업에서 현대인의 번아웃 신드롬과 심리적 허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저서로 『윤대현의 마음 성공』 『마음 아프지 마』 『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 『픽스 유』(공저) 『나는 초콜릿과 이별 중이다』(공저)가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다양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평생의 소중한 친구이자 파트너로 삼아 지치고 고달픈 인생을 잘 헤쳐 나가기를 응원한다. 그 멋진 일을 돕기 위해 긍정성을 유지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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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울하다’는 것은 좋지 않은 감정이지요. 우울증, 우울장애는 꼭 치료받아야 할 마음의 병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우울하면 무조건 좋지 않은 것일까요? 전 가끔은 우울하고 적적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우울증을 치료해야 할 의사가 무슨 뚱딴지같은 말이냐고요?
요즘은 행복 강박의 시대가 아닌가 싶어요. 꼭 행복해져야 한다며 행복에 목숨을 걸지요. 행복하지 않으면 실패한 인생이고 마치 루저가 된 것 같아요. 미디어에서는 끊임없이 ‘행복하라’고 주문을 걸며, 서점에 가면 책 제목들도 ‘행복’으로 넘쳐나지요. 서비스와 상품들도 행복을 함께 파는 감성 마케팅으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이런 ‘행복’의 홍수 속에서 막상 행복한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행복하냐고 물어보면 시원하게 대답하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요. 망설이다 짓는 쓴웃음 속에는 ‘뭘 그런 걸 다 묻느냐’라는 의미가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인간의 기본적인 감성 상태는 ‘약간 우울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태어나서 한 번도 우울한 적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제 진료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리가 인생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하는 만큼 우울감을 더 강하게 느낍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울감은 삶의 성숙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이지요. 우리를 위로해주는 훌륭한 예술 콘텐츠를 만들어 낸 많은 예술가들은 삶의 우울을 깊이 경험했습니다. 그들이 삶을 깊이 느꼈기에 훌륭한 작품이 탄생했지만 삶은 우울했지요. _ ‘가끔은 우울하고 적적해도 괜찮다’ 중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데는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 즉 주고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말은 공평한 조건에서의 교환, 협조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지요. 비즈니스에서 주로 쓰는 말이지만 마음 비즈니스에서도 기브 앤 테이크가 중요합니다. 배려와 더 나아가 희생은 훌륭한 덕목이지만, 그것 때문에 분노와 슬픔이 생긴다면 자신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지금 내 마음이 주는 것에 비해 받는 것이 적어불만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니까요.
인간관계를 보면 보통 부탁을 잘 하는 사람과 거절을 못 하는 사람이 짝을 이루는 경우가 흔합니다. “넌 항상 너무 착하고 관대해. 내 부탁 좀 들어줄래”라고 이야기하면 거절 못 하는 친구는 그 요청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요. 거절하면 나는 못되고 편협한 사람이 되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진정한 친구라면 부탁하기 전에 고민합니다. 이 부탁이 친구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는 않을까 하고요. 상대방 입장에서 기브 앤 테이크를 고려하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 계속 마음 편치않은 요구를 하는 친구는 좋은 친구가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의 요구를 계속 들어주고 있다면, 자신이 거절에 대한 불안이 큰 편은 아닌지 고민해보아야 해요.
거절을 못 하는 것은 세상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욕구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 명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애쓰다 지치기보다 서로를 배려해주는 단 한 명의 친구를 유지하는 것이 더 소중한 일이에요. _ ‘오늘부터 좀 못돼져야겠다’ 중에서


우리는 아이들의 고민 없는 행복한 얼굴을 보면 어리니까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사실 관점에 따라 매우 이상한 일입니다. 아이들은 지금 행복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다섯 살 아이는 사실 현재사회적 지위는 무학에 당연히 무직입니다. 공부도 하나도 안 해놓았지요, 직장도 없지요, 앞으로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일이 태산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왜 이렇게 즐거운 것일까요?
아이들은 현재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현재와 연결되었을 때 느껴지거든요. 세 살짜리 아이가 자신이 한 살 때 잘못 살았다고 후회하는 것 들어보셨나요? 아니면 앞으로 다섯 살이 되면 어떻게 살지 걱정하는 세 살짜리 아이를 보셨나요? 아이들은 과거나 미래에 상관없이 현재에 몰입해 즐기고 있기에 행복한 얼굴로 웃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우리 삶에서 현재의 면적이 좁아집니다. 미래의 계획이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바뀌고, 과거의 추억이 과거에 대한 지나친 후회로 바뀌어버립니다. 행복은 현재와 강력히 연결될 때 느껴지는 것인데 미래 불안, 과거 후회에 휩싸여 있다 보면, 해맑은 아이 얼굴을 잃고 지치고 긴장한 어른의 얼굴이 됩니다.
우리 생각의 20퍼센트만 과거와 미래가 차지해도 뇌가 행복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20퍼센트가 아니라 90퍼센트를 과거와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채우고 살고 있지는 않나요? 행복한 현재가 모이다 보면 행복한 인생이 됩니다. 그러나 과거에 대한 미련,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인생을 살다 보면 행복한 현재가 있음에도 후회와 걱정만 하다 인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_ ‘오늘을 살아야 하는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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