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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사이드

에코사이드

(생태학살자, 몬산토와 글리포세이트에 맞선 세계 시민들의 법정투쟁 르포르타주)

마리 모니크 로뱅 (지은이), 목수정 (옮긴이)
  |  
시대의창
2020-01-22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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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사이드

책 정보

· 제목 : 에코사이드 (생태학살자, 몬산토와 글리포세이트에 맞선 세계 시민들의 법정투쟁 르포르타주)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88959407224
· 쪽수 : 400쪽

책 소개

지구에서 매해 80만t 뿌려지는 제초제를 구성하는 화학물질 ‘글리포세이트’를 중점적으로 다룬 책이다. “생태학살이라는 평화에 반하는 범죄”(프란치스코 교황)를 중단시키기 위한 우리 모두의 변화와 실천을 촉구한다.

목차

서문. 생태학살의 무기, 라운드업을 끝장내기 위하여
르네 렌헤르의 놀라운 프로젝트: 생태학살 인정을 위한 진정한 소송 / 지구를 지키는 것은 모두의 일 / 스포트라이트 아래에 선 글리포세이트: 초대형 보건 스캔들

1장. 프랑스: 그라탈루가의 투쟁
역사적 법정 / 용감한 엄마, 사빈 / “가장 덜 사악한 제초제” / “거짓 광고 메시지” / 정부 당국의 침묵
2장. 아르헨티나: “조용한 인종 학살”
마르티나, 3세, 국가 ‘콩 작물화 정책’의 희생자 / 안드레스 카라스코 교수를 향한 잔인한 중상모략 / 2010년: 유럽위원회에서의 전투 준비 / 독일 전문가들의 거짓말 / 아르헨티나 의사들의 움직임 / 베르제냐시 박사의 ‘보건 캠프’ / 로베르토 레스카노 박사: “범죄적 농업 모델”
3장. 암: 몬산토가 벌인 공작
전도된 증명의 의무 /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 / 2015년: 몬산토, 국제암연구센터의 작업을 부인하다 / 2016년, 국제암연구센터의 두 대표와 만나다 / 크리스틴 셰파드의 비호지킨 림프종 / 2015~2017년: 3,000명의 미국인이 몬산토를 고소하다 / 1978년: 글리포세이트에 대한 몬산토의 첫 번째 거짓말 / 30년 동안 몬산토와 미국환경보호청이 글리포세이트의 발암 성분을 감춰왔다
4장. 스리랑카, 논에 가득 찬 죽음
2015년: 글리포세이트를 금지한 첫 번째 나라 / 글리포세이트는 치명적인 신장 질환의 원인 / 강력한, 매우 독성이 강한, 금속 킬레이트제 / “살충제는 괴물입니다” / 글리포세이트가 유발한 신장병이 수만 명의 죽음을 야기하다: “이것은 생태학살이다” / 몬산토와 기업농의 위협
5장. 땅과 식물에 뿌려진 독
‘몬산토 법’의 악순환 / 저명한 글리포세이트 전문가, 돈 휴버의 인상적인 발표 / 식물을 쇠약하게 만드는 강력한 항생제 / 아이오와 여행: 곳곳에 글리포세이트. 비만과 병원균의 끝없는 확산 / 콩 급사 신드롬 / 점점 더 많은 양의 글리포세이트 / 슈퍼 잡초의 급격한 증가
6장. 목축업의 위험 신호
아트 던햄, 내부고발자의 탄생 / 소와 돼지에게 갑자기 나타난 망간 결핍 / 돈 휴버, 2011년 1월: “완전히 새로운 병원균” / 2008년: 미국 돈육 농가에서 벌어진 설명할 수 없는 대참사 / 극단적 보수 ‘축산업자이자 연구자’, 유전자조작 농업 반대자 하워드 블리저와의 만남 / 병원성 슈퍼 박테리아, 글리포세이트 때문에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다 / 보툴리누스균 중독 유행병에 걸린 독일 소 / 몬산토의 또 다른 거짓말 / 덴마크 농가에서 태어난 기형 돼지
7장. 어디에나 존재하며 적은 양만으로도 위험한 제품
주디 호이, 글리포세이트가 일으키는 내분비계 장애에 관한 인상적인 전문가 / 땅 속에 축적되는 글리포세이트 / 지표수, 비 그리고 생리대에 들어 있는 글리포세이트 / 황당무계한 글리포세이트의 ‘무효능’ 추정 분량 / 주먹구구식 일일 한계 허용량 계산법 / 잔류 농약 허용 최대치의 저항할 수 없는 상승 / 토마스 뵌: 글리포세이트 규정들을 재평가해야 한다 / 2016년: 과학자들, 경종을 울리다
8장. 몬산토와 규제 기관, 공모의 증거들
“시민 100% 감염” / 음식물에 포함된 글리포세이트 잔류량 증가 / 알레르기, 자폐증, 섬유근육통: 미국 엄마들의 경고음 / 몬산토의 꼭두각시들 / 걱정스러운 상관관계들 / 글리포세이트 재승인을 둘러싼 유럽연합의 파란만장 연대기 / 사기 혐의로 고발당한 유럽의 규제 당국 / 과학자와 생태 단체의 반란 / 글리포세이트에 대한 18개월의 집행유예 / 몬산토 페이퍼 / 몬산토의 조작과 미국환경보호청의 공모 / 몬산토는 어떻게 국제암연구센터와의 전쟁에 임했나 / 몬산토 직원의 스파이 행위 증언
결론. 몬산토 국제법정의 희망적인 행보
바이엘과 몬산토의 결합, “끔찍한 결혼” / 몬산토는 인권을 지키지 않았다 / 글리포세이트는 생태학살의 도구

한국어판에 부쳐. 이후의 이야기들
유럽식품안전청의 대범한 조작 / 독일의 급변침 / “스톱 글리포세이트” 서명운동 / 바이엘의 악몽이 된 몬산토 / 몬산토 파일 / “자발적 오줌싸개들”

옮긴이의 글. 우리에겐 미래 세대가 살아갈 땅을 훼손할 권리가 없다

저자소개

마리 모니크 로뱅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리랜서 언론인이자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며, 여러 편의 저서를 출간한 저술가다.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신문학을 전공했고, 공영방송 채널 <프랑스3>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1989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를 누비며 수많은 르포르타주와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왔다. 오랜 기간 인권을 주제로 활동해온 그녀는 2004년부터 생물다양성과 환경, 지구의 안전과 자본주의에 대한 내용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몬산토: 죽음을 생산하는 기업》과 《죽음의 기병대, 에콜 프랑세즈》, 《의심의 학교》, 《우리 일상의 독》, 《미래의 수확》, 《젠장 할 성장!》 등을 썼으며, 같은 이름의 영상으로 발표했다. 《에코사이드》를 통해 ‘땅’과 ‘음식물’이라는 지구적 차원의 생태환경 이슈의 화두로 ‘글리포세이트’를 새롭게 제기하고 ‘생태학살’을 국제법의 처벌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1995년 알베르-롱드르상, 2009년 레이첼카슨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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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파리에 거주하며 한국과 프랑스의 경계에서 글을 쓰는 작가, 번역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화 영역에서 일하다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석사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 문화정책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그가 들려주는 프랑스 사회의 이야기는 거울처럼 우리를 돌아보게 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가리켜왔다. 《파리에서 만난 말들》은 20년간 파리지앵으로 살면서 체득한 성찰과 사색의 순간을 프랑스어 34개로 아우른다. 욕망과 권리, 개인과 연대, 삶의 기쁨과 무의미함이 일상과 사회 속에서 어떻게 갈등하고 조화를 이루어가는지, 프랑스어에 깃든 정신적 가치를 통해 돌아본다. 지은 책으로는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 《파리의 생활 좌파들》 《월경독서》 《시끄러울수록 풍요로워진다》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자발적 복종》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멈추지 말고 진보하라》 《문화는 정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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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론 이 시민 법정은 집행을 담보하는 공식 판결을 이끌어낼 자격을 갖출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러셀의 법정처럼, 세상의 모든 희생자들과 변호사들이 몬산토에 맞서 법정투쟁을 벌일 수 있는 토대가 될 국제법에 의거한 법률적 판단을 제시할 수는 있을 터다. 그 다음으로 나는 몬산토 국제법정이 장기적 전망을 갖기를 희망했다. ‘생태학살?cocide’, 즉 생태 파괴 범죄를 세상이 인정하는 것에 기여하기를 바랐다.


“앞으로 이어질 이틀 동안 여러분은 수많은 수치와 통계를 듣게 되실 걸로 압니다. 저 역시 그러할 것이며, 저는 그 통계에 얼굴을 입히고자 합니다. 저는 제 아들 테오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지금 이 아이는 아홉 살이고, 지금까지 벌써 50회가 넘는 심각한 외과 수술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것은 조용한 인종 학살입니다. 저는 더 이상 학살의 동조자가 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금기로 다뤄지지요. 바로 그렇기 때문에 저는 혼자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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