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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미쓰다 신조 (지은이), 김은모 (옮긴이)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011-12-29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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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책 정보

· 제목 :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9753789
· 쪽수 : 416쪽

책 소개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미쓰다 신조의 추리소설. 소설 속 내용과 마찬가지로 실제 미쓰다 신조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소설에서도 주인공 미쓰다 신조는 그가 쓰는 연재소설이 첫 장편이라고 소개한다). 유령의 집 같은 서양식 저택에서 사는 '미쓰다 신조'가 겪은 기묘한 체험을 담은 작품이다.

목차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발문
석양(『기관』 그 후)
해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미쓰다 신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라현 출생. 고야산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출판사에서 일하며 ‘월드 미스터리 투어 13’ 시리즈, ‘일본 괴기 환상 기행’ 시리즈, ‘호러 재패네스크’ 등을 기획하고 편집했다. 2001년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본격추리의 틀에 토속적이고 민속학적인 괴담을 결합한 독특한 작풍으로 ‘본격호러미스터리의 기수’라 호평받는 것은 물론, 평단과 독자가 고루 사랑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대표작으로 일본 미스터리 문학상을 휩쓴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산마처럼 비웃는 것》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등의 ‘도조 겐야’ 시리즈, 방랑하는 청년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 작가와 동명인 미쓰다 신조가 등장하는 ‘작가’ 시리즈, ‘사상학 탐정’ 시리즈, ‘집’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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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타노 쇼고의 ‘밀실살인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 『클라라 죽이기』, 『도로시 죽이기』, 유키 하루오의 『방주』,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 『마안갑의 살인』, 미치오 슈스케의 『투명 카멜레온』, 『달과 게』, 『기담을 파는 가게』, 소네 케이스케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야쿠마루 가쿠의 『우죄』, 이케이도 준의 『변두리 로켓』, 히가시노 게이고의 『사이언스?』, 아시자와 요의 『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 『죄의 여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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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게다가 작품 속의 서술자인 ‘나’가 작가 자신인 ‘미쓰다 신조(三津田信三)’라는 것이다. 쓰구치 이자히토라는 필명을 사용했다고는 하나, 내 이름을 사칭해서 응모한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쁜데 작품 속의 일인칭 인물이 나 자신이라고 하니까 더더욱 떨떠름했다. 도대체 무슨 의도로 그런 걸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등이 근질근질했다. 마치 홀로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여행하는 곳을 누가 미리 정해두었다는 걸 알아차린 듯한 느낌이었다. 게다가 그런 짓을 하는 이유를 모른다. 정말로 부조리한 공포를 맛보는 한편으로 이 작품에 대한 강렬한 흥미가 마음을 자극했다. 흡사 난해하지만 매력적인 수수께끼를 눈앞에 둔 탐정과 같이…….


다만 원래 맨체스터에 있었다는 사실은 이해가 갔다. 재수생 시절 영국 여행을 하며 맨체스터에도 갔는데 분명 그런 양식의 집을 몇 번인가 본 기억이 있다. 원래 그 나무골조 양식은 전형적인 북방형 하프팀버다. 아무래도 정말로 별난 대학교수가 한 12년 전에 영국에서 일부러 그 집을 일본에 가져온 모양이다.


1980년 8월, 이번에는 일본인 가족이 아버지의 일 관계로 이사를 왔다. 이 가족은 아버지를 포함 어머니, 누나, 남동생, 이렇게 네 명이었다. 그리고 다음해 11월, 이 일본인 가족은 과거의 두 가족과 마찬가지로 무참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이때도 남동생만은 무사했지만, 사건이 일어난 후에 일본의 친척이 바로 데려갔기 때문에 과거의 피해자들과 같은 상태였는지는 알 수 없다. 이전 사건이 일어난 지 7년밖에 지나지 않은 데다 피해자가 외국인이라 이번에도 경찰이 상당한 인원을 동원해 수사를 진행했지만, 과거의 사건과 마찬가지로 미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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