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2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2

(두 번째 방문)

이종호, 김종일, 신진오, 장은호, 최민호, 안영준, 김미리, 김준영, 황희 (지은이)
황금가지
13,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420원 -10% 2,500원
690원
14,230원 >
12,420원 -10% 2,500원
0원
14,9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000원 -10% 350원 5,950원 >

책 이미지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2 (두 번째 방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한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60171541
· 쪽수 : 399쪽
· 출판일 : 2007-08-03

책 소개

국내의 주목받는 공포 소설가들의 모임인 '매드 클럽'에서 내놓은 두 번째 앤솔로지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살인을 소재로 한 스플래터 무비식 호러가 첫 단편선의 주조를 이룬 반면,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2 - 두 번째 방문>에서는 비현실적인 공간을 무대로 하여 사건과 인간 내면에 잠재된 공포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 두드러진다.

목차

벽 - 김종일
캠코더 - 장은호
길 위의 여자 - 최민호
드림 머신 - 김미리
통증 - 김준영
레드 크리스마스 - 안영준
압박 - 신진오
벽 곰팡이 - 황희
폭설 - 이종호

한국적인 공포에 대하여 / 김봉석

저자소개

이종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고 평범한 회사원을 꿈꾸며 은행에 입사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입사 후 마음속 뜨거운 창작의 열망을 깨닫고 석 달 만에 퇴사, 방송프로덕션에 들어가 다년간 광고, 다큐멘터리 등을 제작하는 PD로 일했다. MBC 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 <애니메이션이 세계를 지배한다>로 한국영상음반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작업하였다. 하지만 촬영현장에서 머릿속은 늘 다큐멘터리 기획에 필요한 논픽션 아이디어 대신 픽션의 이야기로 가득하곤 했다. 어릴 때부터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했으며 하늘로 솟구쳤다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롤러코스터처럼, 공포가 주는 긴장과 이완을 좋아한다는 작가. 공포작가들의 모임인 ‘매드클럽’을 만든 것도, 《한국공포문학단편선》 시리즈를 기획한 것도 오로지 공포에 대한 애정 탓이라고 한다. 대표작 《분신사바(2004)》와 《이프(2006)》를 비롯한 거의 모든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졌거나 제작 중이며, 명실 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포문학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펼치기
김종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몸』으로 제3회 황금드래곤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장편소설 『손톱』, 『삼악도』, 『마녀의 소녀』를 출간했고,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 『과학액션 융합스토리 단편선』 시리즈 등 다양한 단편선에 참여했으며 윤태호 원작 웹툰 「이끼」를 소설화했다. 네이버 웹소설에 『마녀, 소녀』와 『나만의 스킨십 능력자들』을 정식 연재하기도 했다. 유년 시절의 결핍을 공상과 영화 감상으로 채워 온 덕에 “작가님 소설은 읽다 보면 이야기가 영상처럼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집니다.”라는 감상평을 곧잘 듣는다. 그 때문인지 『몸』, 『손톱』, 『마녀의 소녀』를 비롯해 여러 단편소설도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었다. 읽기 전과 후의 세상이 달라지는 이야기를 독자에게 전하겠다는 각오로 『잠들면 눈뜬다』, 『사랑하지 않으면 죽는 방법』, 『오직 당신만의 무비트럭』 등의 신작을 쓰는 중이다.
펼치기
신진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공포문학단편선 1, 2, 3권에 「상자」, 「압박」, 「공포인자」를 수록했으며 장편 공포소설 『무녀굴』을 출간했다. 최근엔 리디북스 우주라이크소설에 「무엇이 소년을 이렇게 만들었나」, 「악의」, 「사육제의 밤」을 발표했다. 현재도 꾸준히 공포소설을 쓰고 있으며 영화 시나리오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나는 괴물, 흡혈귀, 귀신, 외계인처럼 무섭지만 신비한 존재들을 좋아했다. 그런 존재들은 항상 내 상상력을 자극했고, 아마 그 경험이 나를 소설가의 길로 이끈 것 같다. 이번 텍스티의 중편 소설 콜라보 작업은 그 시절 내가 가장 사랑했던 것들을 다시 떠오르게 해 주었다. 소설 「매미가 울 때」는 그때의 감정이 잘 녹아 있는 작품이다.
펼치기
장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모든 사람이 선호하는 의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으나 꿈틀거리는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작가는 현실 의사에서 멈추지 않고 소설을 쓰고, 싱어송라이터로 작사 작곡을 하고 있다. 소설가, 의사, 싱어송라이터. 공포문학작가모임 매드클럽을 창단하여 작품 할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공포문학단편집 1~6권에 참여하였다.
펼치기
최민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간이 귀를 감을 수 없는 이유', '음모자들' 등을 발표하였다.
펼치기
안영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에 태어났다. '골렘', '창귀', '후레쉬맨'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해왔다.
펼치기
김미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7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이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 무크지 『파우스트』에 단편 「징후」 「화염소녀」 「미래소녀」를 발표했다. 『한국공포문학단편선2』에 「드림머신」을, 『한국스릴러문학단편선』에 「주말여행」을 실었으며, 단편소설집 『화염소녀』를 출간했다. 길눈이 몹시 어두워서 끊임없이 길을 잃으면서도 혼자서 여행을 잘 다닌다. 길은 헤매다 보면 나오는 법이고, 이야기를 짓는 일도 그럴 거라고 믿는다.
펼치기
김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9년에 태어났다. 온라인을 통해 <기적>, <속박>, <악마의 피>, <지하실> 등 다수의 공포소설을 발표하였다.
펼치기
황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타임루프에 휘말려 버린 트랜스젠더 소년이 사이비종교에 사로잡힌 자신의 아버지에게 살해당한 피해자를 살리기 위해서 반복되는 시간과 싸우는 『월요일이 없는 소년』으로 제1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의 육체에 유착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혼들의 이야기인 『부유하는 혼』으로 제1회 네이버 미스터리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작을 수상했다. 흉악범죄전과자로부터 끔찍한 일을 당한 후유증으로 평행세계를 볼 수 있게 된 소녀가 범죄를 당하지 않은 세계를 선택하기 위해 몇 번의 평행세계를 뛰어 넘으며 가해자가 저지른 최초의 범죄가 소년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혀내고 단죄하는 『내일이 없는 소녀』를 출간했고, 결핍 그 자체인 소녀가 상상력을 무기로 현실의 결핍을 채워나가는『기린의 타자기』가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서 우수작을 수상함과 동시에 출간됐다. 그 외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뒤 출간된 여러 단편소설들이 있다. 신작 『야행성 동물』은 좀비를 죽여야만 하는 대상으로 정의하는 기존의 이야기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쓴 소설이다. 2010년 제1회 황금가지 ZA좀비문학 공모전에서 수상한 단편 『잿빛도시를 걷다』에서 좀비를 통해 모성애를 이야기했다면 『야행성동물』에서는 마약과 총기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변종이 된 ‘나’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1년 현재, 기술의 특이점에 도달한 미래를 다룬 SF소설을 집필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동인은 사지 마비 환자 중에서 불완전 마비 환자였다. 경추 제일 밑 부분을 다친 동인은 호흡도 스스로 할 수 있었고, 대소변을 제어하 수 있는 능력도 지니고 있었다. 게다가 그의 몸에서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오른팔도 남아 있었다.
오줌을 지리고 나니 배뇨를 참는 고통도 그런대로 가신 듯했다. 이제 간병인이 올 때까지 오줌을 지린 채로 누워 있기만 하면 된다.
"잘됐군. 씨발!"
새 간병인에게 첫날부터 이런 창피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니, 벌써부터 얼굴이 화끈거리고 창피했다. 어차피 간병인에게 이런 상황은 그다지 대수로운 일도 아니다. 간병인들은 이런 일을 위해 필요한 사람이 아니던가. 게다가 사지 마비 환자에게 더 이상 창피한 일이 뭐가 있을까? 대소변도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처지에 이런 일로 얼굴을 붉히다니. 그러나 인간이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창피함을 알기 때문이다. 창피함이 없다면, 그것은 곧 짐승이나 다름없다. 사지 마비 환자도 결국 인간이다. 그리고 그들은 보통의 인간들보다도 창피함과 수치심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

- 신진오, '압박'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