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사랑이 밥 먹여준다

사랑이 밥 먹여준다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의 첫 고백)

김하종 (지은이)
마음산책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사랑이 밥 먹여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이 밥 먹여준다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의 첫 고백)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090702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11-15

책 소개

김하종 신부는 ‘푸른 눈의 산타’라고 불린다. 30여 년 전,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와 성남 지역 빈민 사목을 시작으로 현재 노숙인과 탈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 ‘안나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9년째 매일 앞치마 끈을 묶으며 길 위의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제가 되던 날


서랍 속 기도
보통의 아들이 되는 시간
어머니의 편지
내 이름 ‘빈첸조’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단다
첫사랑과 영원한 사랑
내 동생 마릴레나와 스테파노
모든 것은 선물이었으니
에밀리오와 토마스 할아버지
그저 사랑하기 위해 사랑하는 것
피콜로 신부님
타고르, 라파엘라 수녀 그리고 예수님

문은 열려 있다

안녕, 나의 사람들아
‘찌개와 떡’ 못 먹겠어요
말을 배우고 이름을 얻다
이 땅에 순례의 짐을 내려놓다
슬픈 이방인
예수님의 목소리를 들었던 순간
1993년, 처음 앞치마를 두르다
들려드리지 못한 시
목련마을 영어 선생님
‘안나의 집’, 뜨거운 양철지붕 아래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10년
내 인생의 네 개 기둥
성탄절을 보내는 법
리어카, 홀로서기의 시작
세 가지 일들의 평화
영혼을 고이 싸매드리며
잊을 수 없는 곳의 기도들
나는 자랑스러운 학부모
이제는 내가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단다”

인생은 아름다워

그래도 인생은 아름다워
내 삶의 쉼표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 축구팀 속으로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만나다
예수님이 나의 손을 잡아줄 때
생일을 보내는 법
나눔의 길에 피어나는 꽃
팬데믹에는 더욱 단단한 도구가 되어
굶주리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민원으로 인한 고통
안나의 집이 개발한 백신
회복력을 믿으며
불 켜진 야전병원
그리운 가족들에게
변하지 않는 희망

에필로그 │ 당신을 위한 기도

저자소개

김하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블라띠 선교 수도회 신부. 1957년 이탈리아 피안사노에서 태어났으며 이탈리아 이름은 빈첸조 보르도Vincenzo Bordo. 2015년 특별 공로자 자격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한국인이다. 대학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한 뒤 신학교에 진학하여 1987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88년부터 1990년까지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선교 활동을 한 뒤, 같은 해 5월 12일 한국으로 왔다. 1992년 성남에서 빈민 사목을 시작으로 1993년부터 무료급식소인 ‘평화의 집’을 운영하다가 IMF 이후 급증한 노숙인들을 위해 ‘안나의 집’을 설립,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안아주고 나눠주고 의지하는 집’이라는 뜻의 ‘안나의 집’은 노숙인 급식소뿐만 아니라 노숙인 자활센터와 청소년 쉼터 등도 함께 운영한다. 2007년 고향 피안사노에서 주는 금빛 심장상, 2008년 백강상, 2011년 국제나눔실천 나눔인상, 2014년 호암상 사회봉사상, 2015년 이탈리아 공로훈장, 세계인의 날 대통령상, 이원길 가톨릭 인본주의상, 2018년 아시아 필란트로피사, 포니정 혁신상, 2019년 국민훈장 동백상, 2021년 만해대상 실천대상, 인문가치대상 개인부분 대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저서로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사랑이 밥 먹여준다》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제가 되던 날, 그날은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모든 가능성을 내 손에서 놓아버리는 날이기도 했다. 그날 아침, 눈을 뜬 뒤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검정 수단을 입으며 스스로를 향해 물었다. ‘빈첸조, 너는 누구냐? 어제하고 어떻게 다르냐? 사제의 길을 걸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내 아들이지만 지금부터 사제임을 잊지 말렴. 예수님께서 계속해서 보호해주시고 도와주시고 기억해주실 거야. 예수님의 제자로 언제나 사제답게 살거라.”


신문이나 TV를 통해 앞치마를 두르고 웃는 신부로 많이 알려졌지만, 사실 나는 잘 울고 예민하고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그러나 내가 슬퍼하는 모습을 드러내면 봉사자들의 마음이 무거워질 수 있기에 내색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60907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