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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코로나19, 안나의 집 275일간의 기록)

김하종 (지은이)
  |  
니케북스
2020-11-15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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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책 정보

· 제목 :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코로나19, 안나의 집 275일간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722319
· 쪽수 : 248쪽

책 소개

비말로 전염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서 인류가 한없이 작아지는 요즘이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감염되어 죽기도 하고, 나아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어디서 어떻게 전염될지 몰라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런 시기에 노숙인을 위한 급식을 멈추지 않기 위한 절실함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목차

안나의 집 가족들을 위한 교황님의 메시지
추천글
프롤로그
1~10월 일기
에필로그
부록 1l미디어가 만난 안나의집
부록 2l안나의 집 노숙인 실태 조사

저자소개

김하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블라띠 선교 수도회 신부. 1957년 이탈리아 피안사노에서 태어났으며 이탈리아 이름은 빈첸조 보르도Vincenzo Bordo. 2015년 특별 공로자 자격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한국인이다. 대학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한 뒤 신학교에 진학하여 1987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88년부터 1990년까지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선교 활동을 한 뒤, 같은 해 5월 12일 한국으로 왔다. 1992년 성남에서 빈민 사목을 시작으로 1993년부터 무료급식소인 ‘평화의 집’을 운영하다가 IMF 이후 급증한 노숙인들을 위해 ‘안나의 집’을 설립,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안아주고 나눠주고 의지하는 집’이라는 뜻의 ‘안나의 집’은 노숙인 급식소뿐만 아니라 노숙인 자활센터와 청소년 쉼터 등도 함께 운영한다. 2007년 고향 피안사노에서 주는 금빛 심장상, 2008년 백강상, 2011년 국제나눔실천 나눔인상, 2014년 호암상 사회봉사상, 2015년 이탈리아 공로훈장, 세계인의 날 대통령상, 이원길 가톨릭 인본주의상, 2018년 아시아 필란트로피사, 포니정 혁신상, 2019년 국민훈장 동백상, 2021년 만해대상 실천대상, 인문가치대상 개인부분 대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저서로 《순간의 두려움 매일의 기적》 《사랑이 밥 먹여준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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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통은 주님의 형벌이 아니라 사물과 삶의 표면에서 멈추지 않고 인간의 존재로 더 깊이 들어갈 기회입니다. 주님은 책에서 연구하는 이론이나 하늘에 있는 먼 사상이 아니라 우리 가운데 사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존재를 이끌어주시는 좋은 아버지이자 어머니입니다. 그렇기에 주님에 대한 저의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제 마음에 품고 있는 주님의 이미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나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르기로 작정한 사제다. 그렇기에 아무리 위험한 순간이 와도 양 떼를 버릴 수는 없다. 예수님 앞에서 내가 맡은 사람들을 보호하고 돌보는 것이 나의 의무다. 지난 세월 동안 나에게 맡겨진 잃어버린 양과 가난한 양의 운명을 저버릴 수 없었으며, 내 삶을 내어주려 노력했다. 그렇지만 전염병 앞에서는 내 건강조차 두려워진다.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도록 부름을 받은 직원들도 걱정된다. 이곳에 오는 자원봉사자들도 걱정된다. 두 어깨에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


“주님, 저는 의심이 많고, 갈등은 제 마음을 괴롭힙니다. 다른 사람들이 옳고 제가 틀린 것일까요? 제가 오만한 짓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너무 주제넘지는 않은지요?” 질문들이 영혼 안에서 충돌하는 동안 소리 내 울었다. 또다시 잠 못 드는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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