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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논리

돌봄의 논리

(능동적인 환자와 선택권의 한계)

아네마리 몰 (지은이), 김로라 (옮긴이), 임소연 (감수)
갈무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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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논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돌봄의 논리 (능동적인 환자와 선택권의 한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류학/고고학 > 인류학
· ISBN : 9788961953863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05-28

책 소개

아네마리 몰의 『돌봄의 논리』는 ‘선택의 논리’와 대비되는 ‘돌봄의 논리’를 주장한다. 당뇨병과 함께하는 삶을 사례로 삼아 저자는 환자와 의료진, 기술과 제도가 상호작용하는 구체적 장면을 섬세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돌봄이란 단순히 타인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복잡한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조정되고 구성되는 윤리적 실천임을 보여준다.

목차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4
프롤로그 12

1장 두 개의 논리 21
서구 사회의 클리셰들 25
능동적인 환자 34
방법 39
책 48

2장 고객인가, 환자인가? 55
제품 또는 과정 60
대상 집단 또는 팀 구성원 70
꿈 또는 지원 77
건강하기를 희망하기 또는 질병과 함께 살기 84
내려놓는 행위자 88

3장 시민 그리고 신체 91
통제하기 또는 주의 기울이기 98
길들이기 또는 키우기 104
결정되기 또는 생존하기 111
누구의 책임인가 또는 무엇을 할 것인가 119

4장 관리하기 대 의사 노릇하기 123
유익한 사실 또는 목푯값 126
수단 또는 수정 134
계산하기 또는 조율하기 144
의사 관리하기 또는 의사 노릇 공유하기 154

5장 개인 그리고 집단 161
미리-가정된 개체 또는 신중한 개체화 167
같은 사람 추가하기 또는 공들여 범주 만들기 175
건강한 행동 또는 도움이 되는 조건들 186
숨어 있는 용감한 사람들 195

6장 실천 속의 선 201
행위에서의 도덕성 203
능동적인 환자 218
의료 서비스 개선하기 229
번역 243

감사의 말 257
옮긴이 후기 264
후주 270
참고문헌 300
인명 찾아보기 312
용어 찾아보기 315

저자소개

아네마리 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암스테르담 대학교의 몸인류학 교수.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 대학교에서 의학과 철학을 전공한 후, 흐로닝언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 취득. 그 이후로 과학·기술·사회학 분야에서 독창적인 철학적 통찰력을 펼쳐 온 인류학자이자 철학자, 과학기술학자이다. 행위자 네트워크 이론에 행위자와 돌봄 모두에 주의를 기울이는 페미니스트적 감수성을 결합하여 실천과 존재론으로 발전시켰다. 첫 단독 저서 『바디 멀티플』은 2004년 루드비크 플레츠크상과 <건강과 질병의 사회학 재단>의 도서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에는 네덜란드 최고 학술상인 스피노자상을 수상하였고 2024년에는 <과학사회학회>에서 수여하는 버널상을 수상하였다. 최근 저서인 Eating in Theory(2021)와 Eating is an English Word(2024)에서는 철학적으로 엄격하면서도 일상적인 실천에 기반을 둔 방법으로 언어와 식사에 접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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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치과대학(현재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사, 석사, 박사 졸업. 대학 졸업 후 부산에서 개인 치과의원을 개원. 개업 의사로 살다가 2015년에 폐업하고 동경해 왔던 ‘다른 삶’에 대한 호기심을 실천에 옮겼다. 수유너머 104에서 들뢰즈 및 여러 다른 철학자들을 접하게 되었고 관심이 생명의 진화와 인류의 역사로 확장되면서 이런저런 책들과 씨름하며 희망하던 백수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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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기술학자. 한국 과학기술학계의 차세대 기수로서 할 일을 찾고 협력하는 데 열정이 있으며, 이 세계에서 여성에게 더 좋은 자리가 마련될 때 과학과 기술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거라고 믿는다. 현장 중심 과학기술학 연구자 모임 ‘해러웨이랩’ 동료들과 함께 쓴 『겸손한 목격자들: 철새·경락·자폐증·성형의 현장에 연루되다』에 차세대 과학기술학자의 성취와 전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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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좋은 돌봄이라는 이상은 의료 실천에 조용히 스며들어 있으며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는다. 그것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는 지금은 돌봄 자체를 말로 표현해야 할 시점이다. 이것이 이 책에서 하려는 일이다.
― 1장 두 개의 논리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것은 실명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첫날부터 얀센 부인은 손가락 끝이 아닌 손가락 옆을 찌르는 법을 배운다. 그 이유는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명하게 되는 사람들은 주변 세상을 느끼기 위해 손끝의 윗부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가능한 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찌르는 방법을 배우지만 실명을 포함한 합병증을 실질적으로 예상하는 방식으로 질병의 현실이 불규칙하다는 사실을 존중해야 한다.
― 2장 고객인가, 환자인가?


좋은 돌봄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지만 그 결과만으로 돌봄의 질을 추론할 수는 없다. 대신, 좋은 돌봄의 특징은 환자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또는 환자의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침착하고 끈질기지만 관대하게 노력하는 것이다.
― 2장 고객인가, 환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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