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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의 망할 아이디어

죽은 경제학자의 망할 아이디어

(경제학은 어떻게 우리를 배신하는가?)

마티아스 빈스방거 (지은이), 김해생 (옮긴이), 선대인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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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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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의 망할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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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죽은 경제학자의 망할 아이디어 (경제학은 어떻게 우리를 배신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정책/비평
· ISBN : 978896260446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2-04-16

책 소개

예전보다 더 많이 생산하고 예전보다 더 많이 소비하며 예전보다 더 많이 경쟁하는데 우리는 왜 더 쉽게 무기력해지고 더 크게 절망하는가? 효율성의 가면을 쓰고 우리를 무한경쟁의 늪으로 몰아넣고 있는 죽은 경제학자의 유령을 몰아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무의미한 경쟁들이 만들어낸 수많은 허튼짓에 대한 적나라한 보고서이자 환상만 좇고 있는 죽은 경제학자의 위험한 아이디어에 날리는 통쾌한 반격이다.

목차

감수의 글
서문

1부 경제학은 어떻게 우리를 배신하는가?

1장 ‘보이지 않는 손’의 불편한 진실_시장은 항상 이성적일까?

‘보이지 않는 손’의 탄생|‘보이지 않는 손’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비현실적이고 불완전한 시장|완전경쟁의 허상|시장숭배자의 착각

2장 이성적 인간의 비합리적 행동_경쟁은 정말 효율적일까?
민영화의 딜레마|선의의 경쟁과 악의적 다툼|이성적 인간의 비합리적 행동|시합을 위한 시합

3장 성과의 역설_숫자의 함정에 빠진 경제학
100미터 달리기 VS 피겨스케이팅|경제에 드리운 라플라스 악령|균형성과기록표와 벤치마킹의 속임수|변태성만 자극하는 숫자경쟁|내부경쟁의 무의미한 성과

4장 인센티브의 함정_CEO들이 높은 연봉을 받는 진짜 이유
당근과 채찍|내적동기와 외적동기|인센티브의 구축효과|뷔르트 시스템

2부 죽은 경제학자가 지배하는 사회

5장 경쟁의 광기_무의미한 경쟁이 만들어낸 수많은 허튼짓들

교육계를 점령한 경쟁의 그림자|검증하지 못하는 검증 마크|만인의 만인에 대한 경쟁

6장 무너진 상아탑_논문 올림픽에 참가한 연구하지 않는 교수
우수성을 창조하려는 헛된 노력|연구비를 둘러싼 논문 올림픽|승리를 위한 편법, 학문적 매춘|쪼개고, 늘리고, 조작하라|매춘부들의 평균수입에 관한 쓸데없는 연구|학계에서 생산하는 허튼짓의 부작용

7장 휴짓조각이 된 히포크라테스 선서_의사들을 장사꾼으로 만드는 법
시장논리에 휩싸인 의료산업|비용과 사망률을 아웃소싱하다|의사들의 ‘품질경쟁’|복종에 대한 보상|예방하지 못하는 쓸데없는 예방|의료계에서 생산되는 허튼짓의 부작용

8장 성스러운 소는 없다_무의미한 경쟁의 환상에서 빠져나오는 법
허튼짓을 멈춰라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마티아스 빈스방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위스 상트갈렌대학교에서 교수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비즈니스스쿨과 스위스 바젤대학교, 중국 청도대학교에서 객원 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솔로투른대학교와 북서스위스응용과학대학에서 금융과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거시경제, 금융시장이론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하고 있으며, 행복과 수입의 상관관계를 다룬 《행복을 향한 제자리걸음》은 2006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스위스 최고 권위지인 <취르허 벨트보헤>에서 주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술지와 경제지, 일간지에도 꾸준히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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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생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났다. 숙명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과 일반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오스트리아 빈대학에서 독어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숙명여대와 한국외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현재는 번역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2007년에 시몬느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옮긴 책으로 『파우스트 박사』 『젊은 베르터의 슬픔』 『밤의 여왕』 『가수 요제피네 혹은 쥐의 족속』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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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 (감수)    정보 더보기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 동아일보와 다음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공공정책석사MPP를 학위를 마치고 서울시 정책전문관으로 일했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 경기도 부동산정책위원회 위원장, 경기주택도시공사 비상임 고문을 맡았다. 2012년 선대인경제연구소를 설립, 일반가계의 관점에서 경제를 분석하고 경고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저서에 『위험한 경제학 1, 2』 『프리라이더』 『세금혁명』 『문제는 경제다』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선대인경제연구소 편)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 『선대인의 빅픽처』 『일의 미래』 『부의 재편』 등이 있으며, 『다윗과 골리앗』 『당신은 협상을 아는가』(공역) 등을 번역했다. 선대인경제연구소 홈페이지 www.sdinomics.com/ 유튜브 선대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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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이러한 발전이 국가의 번영과 개인의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믿고 있다. 더 많은 논문이 발표될수록, 더 많은 개혁이 단행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대학교에 진학할수록, 더 많은 건강검진을 받을수록, 더 많은 품질보증서가 발행될수록 잘 사는 나라라고 들어왔다. 안됐지만 그 말은 사실이 아니다. 쓸모없는 제품의 생산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는 있겠으나, 동시에 꼭 필요한 좋은 제품의 생산을 저해한다. 무의미가 의미를 구축하고, 질 대신 양이 득세하며, 일하는 즐거움은 사라지고 당근과 채찍이 일터를 지배한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공급자들이 가격비교를 어렵게 만들기 위해 정보의 투명성을 적극적으로 방해하고 나선다. 이동통신시장은 이에 대한 좋은 예를 제공한다. 소수의 독과점업체들이 이른바 이동무선통화라는 동일한 상품을 제공하지만, 가격비교를 어렵게 하기 위해 무료통화, 할인 또는 정기권 등으로 포장된 복잡한 요금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그것도 모자라 기존의 요금제를 끊임없이 변경하고 있다.


시장 밖에서 일어나는 경쟁은 일반적으로 공익증진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변태적인 충동을 불러일으켜 마찬가지로 변태적인 행동을 낳을 뿐이다. 노동자들에게 가급적이면 많은 재료를 소비하라고 충동질을 하면 노동자들은 그렇게 한다. 가능하면 많은 딱지를 떼게 만드는 경우도 이와 다르지 않다. 그 결과 일처리는 사람들의 욕구와는 무관하게 진행된다. 사람들은 극도로 무거운 신발을 원하지도 않고, 많은 범칙금 통지서를 발부하는 주차장도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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