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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2604894
· 쪽수 : 504쪽
책 소개
목차
감수의 글 인간은 먼저 믿고, 논리분석은 후에 한다|4
프롤로그 나는 믿고 싶다|7
1부 믿음의 여정
01 미스터 다르피노의 딜레마|23
02 콜린스 박사의 개종|45
03 회의론자의 여정|60
2부 믿음의 생물학
04 패턴성|89
05 행위자성|125
06 믿음에 개입하는 뉴런|158
3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
07 내세에 대한 믿음|197
08 신에 대한 믿음|229
09 외계인에 대한 믿음|261
10 음모에 대한 믿음|286
4부 보이는 것에 대한 믿음
11 믿음의 정치|317
12 믿음의 확증|350
13 믿음의 지리학|382
14 믿음의 우주론|411
에필로그 진실은 저 어딘가에|450
주석|464
감사의 말|499
리뷰
책속에서
우리의 뇌는 믿음 엔진이다. 뇌는 우리가 자연에서 봤다고 생각한 패턴으로부터 의미를 만들어내고 단편적인 사실에서 결론을 도출하는 진화된 패턴 인식 기계다. 때때로는 A는 B와 연결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면도하지 않은 상태(A)에서 홈런을 친(B) 야구선수는 A와 B 사이에 잘못된 연합을 형성한다. 하지만 그것은 비교적 해롭지 않다. 하지만 그 연합이 사실일 때, 우리는 생존과 번식에 도움이 되는 예측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지식을 배운다. 우리는 패턴 찾기에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자손이다.
행위자성의 사례는 주위에 많다. 피험자들은 어두운 방에서 반사되고 움직이는 점들을 볼 때, 특히 점들이 두 개의 다리와 팔의 형상을 하고 있으면 사람이나 의도적 행위자를 나타낸다고 추론한다. 아이들은 태양이 생각할 수 있고 그들을 따라다닌다고 여긴다. 그래서 태양을 그리라고 하면 그것에 행위자성을 불어넣기 위해 종종 웃는 얼굴을 더한다. 바나나나 굴처럼 성기를 닮은 음식들은 종종 성적 효능을 강화한다고 여겨진다. 장기를 이식받은 환자들의 3분의 1이 기증자의 성격이나 본질이 장기와 함께 이식된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