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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88962605198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3-02-28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 사랑이라는 이름의 굴레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는 당신에게 | 남자에게만 빠져드는 당신에게 |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면 | 아직 순정을 믿는 당신에게 | 과거의 추억이 일상을 억누른다면 | 상상의 섹스만 하는 당신에게 | 섹스의 열정이 식은 당신에게 | 사랑보다 일이 먼저인 당신에게 | 불륜에 빠져드는 당신에게 | 에로틱한 모험을 하고 싶다면 |복종에 길들여진 당신에게 | 이상형에게 실망한 당신에게 | 실연의 슬픔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2. 나의 깊은 상처는 어디에서 오는가
가족의 울타리가 장벽이 된 당신에게 |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형제자매를 끊임없이 질투하는 당신에게 |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 반항과 복종 사이에서 흔들리는 당신에게 | 부모와 정치를 논해야 한다면 | 아버지를 이해하고 싶은 당신에게 | 너무 빨리 결혼한 당신에게 | 무턱대고 과거를 미화하는 당신에게 | 워킹맘으로 살아가야 한다면 | 강한 여자로 낙인찍힌 당신에게 | 따돌림 당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 연인이 바람을 피웠다면 | 스토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 | 친구에게 배신을 당했다면 | 가장 가까운 사람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3. 세상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순간
질투로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 다가올 미래가 두려운 당신에게 |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면 | 왜 사는지 회의가 밀려온다면 | 자신의 재능을 과신하는 당신에게 | 돈 때문에 걱정하는 당신에게 | 착한 사람 콤플렉스가 있다면 | 아랫사람에게 자존심이 상했다면 | 하고 싶은 말을 반만 하는 당신에게 | 자신이 별종처럼 느껴지는 당신에게 | 갈등보단 타협이 편한 당신에게 | 우울함에 빠져 있는 당신에게 | 모든 것이 쓸모없다고 여겨질 때 | 강박증이 있는 당신에게 | 낯선 언어가 두려운 당신에게
4. 나도 가끔은 주목받는 생을 살고 싶다
극적인 성공을 바라는 당신에게 | 거만한 동료와 함께 일해야 한다면 | 직장을 잃고 절망한 이들에게 | 인정받지 못해 억울한 당신에게 | 우아하고 산뜻해지고 싶다면 |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싶다면 | 멀티태스킹이 힘겨운 당신에게 | 노동자의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에게 | 못된 상사 때문에 괴로운 당신에게 | 행운이 당신만 피해간다면 | 권력다툼에 휘말린 당신에게 | 출신이 부끄러운 당신에게 | 위선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고 느낀다면 | 음모론에 끌리는 당신에게 | 돈벼락을 바라는 당신에게 | 부조리에 맞서고 싶은 당신에게
5.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권태에 시달리는 당신에게 | 휴식이 필요한 당신에게 | 자아도취에 빠진 당신에게 | 일상을 탈출하고 싶다면 | 과거가 발목을 잡고 있는 당신에게 | 안정된 세상에서 살고 싶은 당신에게 | 건강염려증에 걸린 당신에게 | 인터넷 중독에 빠진 당신에게 | 쇼핑을 끊기 힘든 당신에게 |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 싶다면 | 나이 드는 것이 두려운 당신에게 | 죽음이 무서운 당신에게 | 삶의 변화가 필요할 때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싶다면 | 좋은 끝맺음을 위하여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개츠비의 좌절은 빛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서글픈 것이다. 거창한 파티는 끝났고, 조명은 꺼졌다. 하지만 이 실패는 이룰 길이 없는 위대한 사랑이 발산하는 빛을 조금도 앗아가지 못했다. 그래서 묻지 않을 수 없다. 꿈이 없는 현실이란 무엇일까? _‘아직 순정을 믿는 당신에게’ 중에서
안나 카레니나, 엠마 보바리, 에피 브레스트는 한때의 실수를 목숨으로 갈음해야 했지 않았던가. 메리언 포레스터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인간을 너무 높이 우상화하지 말고, 행복을 찾아 구불구불 돌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들 인생의 사정을 지나치게 엄한 도덕의 잣대로 재지도 말라는 가르침을 준다._‘이상형에게 실망한 당신에게’ 중에서
디킨스는 작품의 어느 한 대목에서 이렇게 말한다. “세상의 모든 사기꾼은 스스로 자신을 속이며 사는 인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냐.” 이 얼마나 적확한 진실인가! 이기심과 아집에 시달린 적이 한 번도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아니면 어려운 순간일수록 핍을 생각하자. 아무튼 요란 떨지 않고 차분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우리에게 가장 큰 사랑을 베푸는 법이다. 그런 뜻에서 차분하게 《위대한 유산》을 읽으며 디킨스가 선물하는 인생의 지혜를 음미하자._‘자신의 출신이 부끄러운 당신에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