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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자본주의

어촌자본주의

(바다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이노우에 교스케, NHK「어촌」 취재팀 (지은이), 김영주 (옮긴이)
동아시아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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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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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촌자본주의 (바다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학 일반
· ISBN : 9788962621549
· 쪽수 : 250쪽
· 출판일 : 2016-08-24

책 소개

NHK 스페셜 <어촌 SATOUMI 세토 내해>라는 방송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일본의 세토 내해에서 시작된 바다를 살리는 모든 활동을 뜻하는 '어촌'과 그것을 토대로 자본주의의 막다른 길에 다다른 현재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한 '어촌자본주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산촌자본주의’에서 ‘어촌자본주의’로
바다를 되살리는 ‘어촌’ / 바다에 씨를 뿌리는 어부들 / 대도시에서 ‘산촌 지향’이 폭발하고 있다 / 도시와 시골의 구분 없이 연결되는 경계 없는 시대가 찾아왔다 / 한 단계 더 위의 ‘오래된 미래’로 / 자본주의의 막다른 길에 등장한 ‘어촌자본주의’ / 19세기 자본주의의 유토피아도 ‘산촌과 어촌’이었다

제1장 바다에서 시작되는 지역재생
―옛 뗏목이 세토 내해를 바꿨다

세토 내해를 대표하는 ‘어촌의 장치’ / 굴뗏목은 ‘고도경제성장의 산물’ / 빈사 상태의 바다 / 굴뗏목이 ‘빈사 상태의 바다’를 회복시켰다 / 굴의 엄청난 정수능력 / 미야지마수족관이 발견한 ‘낙원’ / 굴뗏목 위는 절호의 낚시터 / 그곳에 있는 ‘용궁’ / 바다를 풍요롭게 만드는 ‘어촌의 활동’ / 굴양식어부는 히로시마만을 떠돈다 / 굴 치패의 ‘최강군단’을 만든다

제2장 ‘천덕꾸러기’가 21세기의 자원
―‘지킴이’가 기적의 바다를 키웠다

세계 어촌의 정점, 히나세 / 바다 숲은 해적의 바다에도 넓게 퍼져 있다 / 한 사람의 세토 내해 어부는 눈치채고 있었다 / 이인삼각 프로젝트 / ‘쓰레기’였던 굴껍질로 국면타개 / 더할 나위 없이 밝고 유쾌한 어부들의 항구 / ‘망가트리는 것은 간단하지만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것에는 시간이 걸린다’ / 부활한 ‘정치망’ 어업 / 잘피 숲 속으로 들어가다 / ‘어촌자본주의’의 경제성장 / 잘피를 솎아낸다 / 전통적인 사우나 ‘이시부로’ / 잘피는 우수한 비료였다 / 어촌의 비료는 분명히 식물을 건강하게 만든다 / ‘흘러온 해초’를 밭에 뿌리는 섬 / 용궁 공주님의 잘린 머리끈

중간 정리 ‘지구의 한계 극복’이라는 과제
―돈과는 다른 풍요로운 해결책
‘어촌의 방법’ / ‘조몬은 폭발이다’ / ‘거대 정주취락’이 형성된 ‘자연과의 긴밀한 관계’ / ‘지구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직면한 세계 / ‘머니자본주의’에 의한 해결책

제3장 ‘어촌’이 바꾸는 세계경제
―‘일본 세토 내해에서 시작된’ 개념이 퍼져나간다

당신은 ‘어부들의 하인’인가? / ‘어업은 바다가 남겨준 것을 받는 산업이다’ / 인간미 넘치는 관계가 ‘어촌의 사상’을 키웠다 / 인연의 계기는 서로를 인정하는 ‘뜻있는 사람’ / ‘인맥 만들기의 명인’ / 세계의 상식은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었다 / 각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어촌의 성공체험’ / 프랑스인들도 ‘어촌’에 매료되었다 / 더욱 진화하는 ‘21세기 세토 내해의 어촌’

제4장 ‘기억’과 ‘체험’에 의한 ‘한계’ 돌파
―과소의 섬이 환자를 되살린다

21세기 최첨단의 장소, 유게지마 / ‘섬에서 Caf?’에서 점심을 / 섬의 실력이 ‘가득 담긴 식사’ / ‘노인 시설’도 최첨단 / ‘아무것도 없는 섬’이야말로 ‘최고의 시설’이었다 / 햇살 가득한 산책길 / ‘이곳에서는 이름으로 불러줘요’ / 좌절해본 사람이라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 ‘좋아’의 대합창 / 젊은이도 노인도 되살아나는 섬 / 한 곳 남은 범포공장이 섬을 바꿨다 / 면화로 점점 넓어지는 인간관계 / 그리운 감촉과 색은 섬의 기억을 되찾는 힘 / 세토 내해를 장식하는 하얀 꽃의 풍경 / ‘하얀 풍경’의 기억을 다음 세대에 새기자 / 바다가 ‘나눠준 것’

제5장 광역경제권이 되는 ‘어촌’
―대도시에서도 ‘산촌’과 ‘어촌’을 실현할 수 있다

공룡박물관에서 아이들을 맞이하는 ‘벌레’ / 되살아나는 ‘살아 있는 화석’ / ‘이렇게 안 움직이는 동물은 본 적이 없다’ / 결국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어촌의 어부’였다 / 야생의 상괭이를 찾아서 / 돌아온 생물 / 굴의 계절이 찾아왔다 / 각지로, 일반 시민에게로 확산되는 ‘어촌’ / 산촌과 어촌이 연결된다 / 광역경제 활성화, 광역환경문제 해결책으로서의 ‘어촌’ / 노토의 ‘시골시간’에 매료된 도시인들 / 도쿄에서도 가능한 ‘어촌’과 ‘산촌’

최종 정리 산촌과 어촌이 개척하는 미래
―유한한 세계에서 생명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다

도시 주택가에서 부활하는 시냇물 / 최신 기술로 ‘시냇물을 부활’시킬 수 있다 / 이미테이션과 페이크에서 진짜의 시대로 / 이와미은광의 글로벌리즘과 경계 없는 세계 / 어촌과 산촌의 기본이 되는 방법은 일요일 저녁 ‘시부야에서 출발하는 전철 안’에도 있다 / 세계의 공감과 일본에서 보내온 메시지 / 자연은 아직도 모르는 것투성이 / 유한한 세계에서 생명의 무한한 가능성을 낳는다

맺음말: 우리들은 생물이다

해설: 작은 힘의 결집을 신뢰하는 사회로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의 재탕이 아닌 새로운 『어촌자본주의』 / ‘산촌’은 입구, ‘어촌’은 최종 목적지 / ‘그곳에 내만이 있었기 때문에’ 3대 도시권은 만들어졌다 / 일본의 3대 도시권이 바로 미래의 ‘어촌’ 부활의 중심지 / ‘일신교 vs 팔백만 신’의 원리적 대립 끝에 미래가 있다 / 하나하나는 미력한 주체의 상호작용일 뿐이지만, 그것은 균형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저자소개

NHK「어촌」 취재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총 1년에 걸쳐서 세토 내해를 철저하게 취재한 디렉터들이다. 해상, 공중, 바다, 나아가 바닷속까지 들어가 계속 촬영에 임한 오카야마(岡山)와 야마구치(山口)의 젊은 디렉터들이다. 그 광범위하고 꾸준한 취재를 히로시마(廣島)의 디렉터가 형처럼 뒷받침했다. 또 한 사람의 히로시마 신인 디렉터는 계속 세토 내해의 섬을 방문해서 ‘어촌’의 풍부한 사례를 축적했다. 정열과 끈기의 취재팀이다. 이토 가나코(伊藤加柰子), 하나이 도시히코(花井利彦), 후지시마 게이스케(藤島惠介), 후지와라 가즈키(藤原和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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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교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NHK 엔터프라이즈 책임프로듀서이다. 1964년에 태어났다. 1987년 NHK에 들어가 보도국과 광고국 등에서 보도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리먼 사태의 월스트리트를 철저하게 취재하면서 ‘머니자본주의’(금융자본주의)의 본질을 파악한다. 2011년 여름, 주고쿠(中?)지방의 더할 나위 없이 유쾌한 시골 아저씨들을 만나서 ‘산촌자본주의(里山資本主義)’라는 단어를 만들어내며, 1년 반에 걸쳐서 취재와 제작을 전개했다. <산촌자본주의>로 제51회 갤럭시상 보도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취재 성과를 바탕으로 모타니 고스케(藻谷浩介)와 함께 저술한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里山資本主義)』는 2014 일본 신서대상(新書大賞) 1위를 수상했으며 4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이후, ‘산촌자본주의’의 가능성을 한층 더 확대한 ‘어촌(里海)자본주의’에 1년간 몰두해 NHK 스페셜 <어촌 SATOUMI 세토 내해(???海)>를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방의 시대’ 영상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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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릿쿄대학교에서 일본 문학으로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옮긴 책으로 《여백 사고》, 《기획은 결정이다》, 《기획은 패턴이다》,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이야기의 철학》, 《어촌자본주의》, 《일본 디플레이션의 진실》, 《지금 다시, 칼 폴라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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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저에 굴껍질이 있으면 잘피가 뿌리를 내리가 쉽다. 게다가 바닥에 쌓인 미세한 입자도 떠오르기 어렵다. 그만큼 바다 표면에서 내리쬐는 빛이 바닥에 도달하기 쉬워진다. 잘피 잎사귀에 입자가 붙어서 광합성을 방해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해저 부근의 물은 확연히 깨끗했다. 굴껍질에도 정수효과가 있었던 것이다.
굴껍질 따위 그저 ‘쓰레기’에 불과한데. 현대적으로 표현하면 ‘폐기물’에 불과한데.
―제2장


“유럽에서도 인간은 자연을 관리해왔습니다. 하지만 자연이 ‘응답해준다’라는 감각은 없었고, 자연은 그저 관리당하는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그에 비해서 어촌에서는 인간과 자연이 서로를 지지해줍니다. 겸허하게 자연과 대화합니다. 서양식으로 자연에게 정해진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산업화된 시대를 지나고 경제위기에 빠진 유럽에서는 지금, 단순히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것들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재고하는 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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