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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64065884
· 쪽수 : 201쪽
· 출판일 : 2010-09-15
책 소개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세관>≪주홍 글자≫의 서장
제1장 감옥 문
제2장 장터
제3장 인지(認知)
제4장 대면
제5장 바느질하는 헤스터
제6장 펄
제7장 총독 저택의 접견실
제8장 꼬마 요정과 목사
제9장 의사
제10장 의사와 환자
제11장 마음속
제12장 목사의 밤샘
제13장 헤스터의 또 다른 일면
제14장 헤스터와 의사
제15장 헤스터와 펄
제16장 숲길 산책
제17장 목사와 신도
제18장 쏟아지는 햇살
제19장 시냇가의 어린애
제20장 미로를 헤매는 목사
제21장 뉴잉글랜드의 경축일
제22장 행렬
제23장 폭로
제24장 결말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But there was a more real life for Hester Prynne, here, in New England, than in that unknown region where Pearl had found a home. Here had been her sin; here, her sorrow; and here was yet to her penitence. She had returned, therefore, and resumed,―of her own will, for not the sternest magistrate of that iron period would have imposed it,―resumed the symbol of which we have related so dark a tale. Never afterwards did it quit her bosom.
그러나 헤스터 프린에게는 펄이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는 미지의 땅보다는 여기 뉴잉글랜드에 더 진실한 삶이 있었다. 여기에 그녀의 죄가 있었고, 여기에 그녀의 슬픔이 있었으며, 또한 여기에 아직도 참회해야 할 것이 있었다. 그러므로 그녀는 되돌아왔고, 우리가 지금껏 서술한 음울한 이야기에 나오는 그 상징을 자진해서 다시 달았다. 아무리 냉혹한 시대의 엄격하기 그지없는 관리라 할지라도 다시 그것을 달라고 명령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후 그 상징이 그녀의 가슴에서 떨어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