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길 없는 길 위에서

길 없는 길 위에서

(이현주와 김진호의 대화)

이현주, 김진호 (지은이)
삼인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길 없는 길 위에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길 없는 길 위에서 (이현주와 김진호의 대화)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64362112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1-12-15

책 소개

세상은 늘 변화하고, 변화란 자연만물에 필연적이지만 근래 우리가 맞닥뜨린 변화는 유례없는 것이다.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이 2년 가까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고, 그간 소수의 활동가들이 지적해온 기후위기가 시시각각 눈앞에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목차

편집자의 말 / 팬데믹과 그 이후 / 기후위기와 우리의 삶 / 갈등과 혐오를 풀어가는 법 / 배우고 가르치는 일 / 영성이란 무엇인가 / 죽음을 대하는 태도

저자소개

이현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나서,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본명은 이현주이고, 관옥觀玉 또는 이오二吾라고도 부른다. 목사, 동화 작가, 번역 문학가이기도 한 글쓴이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들을 집필하는 한편, 대학과 교회 등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알게 뭐야』, 『살구꽃 이야기』, 『날개 달린 아저씨』 등의 동화집과 『사람의 길 예수의 길』, 『한 송이 이름 없는 들꽃으로』, 『젊은 세대를 위한 신학』, 『칼아 너 갈 데로 가라』, 『무구유언』, 『성서와 민담』, 『뿌리가 나무에게』, 『나의 어머니, 나의 교회여』, 『호랑이를 뒤집어라』, 『돌아보면 발자국마다 은총이 있었네』, 『그래도 행복한 신의 피리』, 『장자 산책』, 『대학 중용 읽기』 등의 책이 있다. 안희선 목사의 소개로 무위당 선생을 만난 지 15년 되던 때 만물에서 하느님을 뵙고 세상을 보살피는 사람을 뜻하는 관옥목인觀玉牧人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펼치기
김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쟁이로 살아온 지 30여 년이 되었다. 그동안 많은 저작을 남겼고, 집단 저작에 참여했다. 그중엔 기획자로 참여한 것도 꽤 된다. 일간지와 주간지 등에 고정 필자로 칼럼을 쓴 것도 합하면 10년 정도 된다. 주요 저작으로 《반신학의 미소》 《시민K, 교회를 나가다》 《대형교회와 웰빙보수주의》 《예수역사학》 《리부팅 바울》 《성서와 동성애》 《극우주의와 기독교》 등이 있다. 참 많이도 썼다. 약한 자들을 위한 글쟁이이고자 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다. 그 모든 글마다 가장 치열했던 것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운’ 것이다. 현재는 ‘역사의 바울’을 다루는 이 책에 이어서 ‘역사의 예수’를 다루는 책을 쓰고 있고, 간간이 차마 거절하지 못한 글도 쓰고 있다. 목회자였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목사가 아니다.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를 만드는 데 참여했고, 은퇴한 지금은 명목뿐인 ‘이사’로 참여한다. 계간지 《당대비평》의 편집주간을 지냈고, 지금은 《가톨릭평론》의 편집위원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김진호 아까 그 다큐멘터리는 코로나와 기후위기가 같은 데서 비롯되었다는 걸 이야기하고 있어요. 세계 곳곳에서 장기간 진행되는 산불, 원자력 발전소, 해양 오염 등도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사회적 재해라는 거죠. 제 식으로 말하자면 너무나 도를 넘어선 산업화, 파괴와 생산의 양축이 어느 순간 균형을 잃어버린 문제 아닌가 싶거든요. 우리가 만든 문명이 지구 전체를 병들게 한다고 봐요.
이현주 불, 지진, 화산 같은 것들은 옛날에도 있었지만 이 모든 게 총체적으로 다 오는 게 하나의 사인sign이라 생각돼요. 좀 다른 각도의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는데, 언제부턴가 사람이 자기가 이 세상의 중심이라 생각하는 거 같아요. 저 산에 사는 짐승과 자기가 같은 운명, 같은 생명체라는 아주 간단한 사실을 잊어버렸어요. … 저는 ‘하느님’이란 단어를 쓰고 싶은데, 암튼 하느님이 더는 그렇게 살면 안된다, 크게 회개하라, 안 그러면 내가 이 지구 포기한다,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러나 인간들이 그렇게 바보 같진 않아서, 가까운 시일 안에 소위 말하는 정신적인 변혁, 그런 게 일어날 것 같아요.”
-「팬데믹과 그 이후」 중


“김진호 이런 현상에서 희망과 가능성을 읽어내는 목사님의 안목이 놀랍지만, 저는 자꾸 문제가 보여요. 그런 문제들에 제가 공모자라는 게 슬프고 안타까워요.
이현주 문제의 주인공이 ‘저 사람’이 아니라 ‘나’라는 사실을 보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고 소중한 일이죠. 그러지 않으면 돌아설 수 없어요. 저도 지금까지 이렇게 비틀거리면서 왔지만,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해준 것은 아주 멋있는 스승도 아니고 책에서 본 말도 아니었어요. 간단히 말하자면 내가 저지른 실수, 내가 저지른 잘못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한 거예요. …그래요.”
-「기후위기와 우리의 삶」 중


“김진호 바울은 그것을 좀 다르게 신학화했어요. 종교적 영성은 사랑으로 완성되는 것이고, 사랑은 배려인 동시에 내 것을 내려놓는 일이라는 거죠. 제 생각에는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영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해서, 나름 부연해보았어요.
이현주 사랑의 주체는 ‘내’가 아니라 ‘사랑’이에요. 사랑이 나를 통해 자기를 살아가는 거예요. 굳이 말한다면 ‘당신의 사랑이 나를 통해 이루어지길 바란다’ 정도죠. 내가 막으면 저분도 못해요. 그러니 ‘저로 하여금 당신의 사랑을 막지 않게 해주십시오’, 이 바람까지는 내가 할 수 있고, 또 해야 해요. 그분 앞에서 나를 완전히 비울 때, 그때 사랑은 나를 통해서 자기를 살아가는 거예요. 그게 정말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감히 내가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어요. 사랑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나’라는 것이 앞서면 아직은 아니라는 거예요. 그게 제가 생각하는 영성이에요. 제가 조금 경험해보니까 감히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영성이란 무엇인가」 중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및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