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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88965022923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0-08-1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장 Managements ~신(神)경영~
01 비아냥거리지 마라 - ‘대놓고’ 화내라
02 평등하게 대하지 마라 - ‘불합리 대마왕’을 목표로 삼아라
03 따분한 정례회의는 그만 - ‘이벤트의 주최자’가 되어라
04 다수결은 그만 - ‘독단’적으로 의사 결정하라
05 ‘위기감’을 부추기지 마라 - 가슴 뛰는 세계로 이끌어라
06 ‘당근’을 흔들지 마라 - 물욕과 금전욕의 한계를 통감하라
07 팀을 보지 마라 - ‘한 사람, 한 사람’과 엮여라
08 사생활과 일을 구분하지 마라 - ‘빅 대디’를 목표로 삼아라
09 인재로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도 마라 - ‘환경’으로 인재를 육성하라
10 평온하게 두지 마라 마구 - 뒤섞어 계속 ‘자극’을 주어라
11 뒤에서 몰래 하지 마라 - 모든 일을 ‘가시화’하라
12 어중간하게 방치하지 마라 - ‘궁극의 선택’을 강요하고 등을 떠밀어라
13 배포 큰 사람인 척하지 마라 -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은 ‘무심히’ 거절하라
14 다른 부서와 으르렁거리지 마라 - 회사 내 ‘횡적 연대’를 긴밀히 하라
15 ‘작은 병’을 방치하지 마라 - 바로 그 자리에서 처치하라
16 부하 직원의 사심을 못 본 척하지 마라 - 사람은 믿되 행동은 ‘의심하라’
17 비슷한 사람만 모으지 마라 - 개성과 ‘품격’을 결집시켜라
18 경쟁심을 너무 자극하지 마라 - ‘너도나도 이바지하는 문화’를 만들어라
19 ‘적합, 부적합’을 단정 짓지 마라 - 선망하는 리더가 되어라
20 일을 ‘떠안지 마라’ - 부하 직원에게 맡겨라
21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마라 - ‘차기 리더’를 끌어들여라
22 흐트러진 질서를 용납하지 마라 - 큰소리로 꾸짖어 ‘규율’을 바로잡아라
23 ‘반차’는 인정하지 마라 - 하루 종일 쉬게 하라
24 방심하지 마라 - 신뢰할 수 있는 ‘첩자’를 풀어 놓아라
25 평온함에 빠지지 마라 - ‘미친 듯이’ 휘젓고 다녀라
제2장 Coachings ~신(神)코칭~
26 부하 직원을 죽이지 마라 - ‘의타심’을 소탕하라
27 말에 속지 마라 - ‘얼굴’을 보고 내면을 파헤쳐라
28 자랑하지 마라 - ‘자숙’하라
29 방임하지 마라 - 긴밀한 관계를 맺고 ‘확실히 잡아놓아라’
30 형식뿐인 면담은 그만 - ‘오모테나시 리뷰’로 부하 직원을 되살려라
31 동의를 구하지 마라 - ‘합의’하라
32 이미지로 단정 짓지 마라 - 데이터를 통해 ‘사실’을 보라
33 따분한 분위기를 만들지 마라 - 가슴 뛰는 ‘질문 능력’으로 돌파하라
34 ‘정답’을 알려주지 마라 - 꾹 참아라
35 논의에 이기지 마라 - 논파하지 말고 ‘들을 귀’를 가져라
36 반항적인 태도에 화내지 마라 -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라
37 침묵을 두려워하지 마라 - 부하 직원의 ‘자기 탐색’을 서포트하라
38 실패의 원인을 추궁하지 마라 - ‘회복할 수 있는 스토리’를 깨닫게 만들어라
39 부하 직원의 ‘공포심’을 부정하지 마라 - 괴로운 마음을 같이 나눠라
40 매뉴얼을 유명무실하게 만들지 마라 - 자신만의 ‘바이블’로 만들어 전승시켜라
41 방치하지 마라 - ‘모의 트레이닝’으로 연마시켜라
42 귀로만 듣지 마라 - 똑바로 마주보고 ‘마음’을 기울여라
43 마음을 닫지 마라 - 비밀을 ‘오픈’하라
44 ‘퇴직’을 두려워하지 마라 - 적극 대처하여 길을 개척하라
45 상하 관계가 되지 마라 - ‘사제 관계’를 구축하라
46 능력 레벨로 판단하지 마라 - 먼저 ‘감정 레벨’로 파악하라
47 위에서 내려다보지 마라 - ‘EET 스킬’로 인심을 장악하라
48 불감증을 간과하지 마라 - ‘싸움을’ 걸어 불을 지펴라
49 관대하게 눈감아 주지 마라 - 애정으로 ‘설교’하라
50 달성을 의심하지 마라 - 철두철미하게 ‘끝까지 믿어라’
제3장 Spirits ~신(神)정신~
51 명함에 있는 ‘직함’에 매달리지 마라 - 매력적인 인간력으로 승부하라
52 상사에게 꼬리 치지 마라 - 계속해서 ‘물고 늘어져라’
53 논리로 결단을 내리지 마라 - ‘직관’을 믿어라
54 명령하지 마라 - ‘세뇌’하라
55 ‘후방 대기’는 그만 - 선두에 서서 힘차게 달려라
56 동정을 구걸하지 마라 - ‘뼈를 묻을 각오’로 결정하라
57 출세를 포기하지 마라 - ‘상승 지향’을 전파하라
58 ‘인맥’을 가슴에 품지 마라 - 부하 직원에게 오픈하고 퇴로를 차단하라
59 ‘상상’을 멈추지 마라 - 현실감 있는 목표를 세워라
60 불운에 낙담하지 마라 - ‘바람의 흐름’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61 사랑받으려 하지 마라 - 사랑을 ‘고백’하라
62 까치발은 이제 그만 - ‘약점’을 속속 드러내라
63 서먹서먹한 관계를 만들지 마라 - ‘어른의 우정’을 쌓아라
64 서로 상처를 핥아주지 마라 - 찌릿찌릿한 ‘긴장감’을 연출하라
65 불쌍하게 여기지 마라 - ‘좋은 사람’은 졸업하고 비정해져라
66 언 발에 오줌 누기식 육성으로 도망치지 마라 - ‘자기 자신’을 키워라
67 핑계나 책임 전가를 믿지 마라 - ‘청렴결백한 마음’을 키워라
68 죄를 심판하지 마라 - 부하 직원을 ‘반면교사’로 삼아라
69 ‘안정’을 추구하지 마라 - 영광을 버리고 또 버려라
70 교만해지지 마라 - 어디까지나 ‘겸손하고 또 겸손’하라
71 고난과 시련에 지지 마라 - ‘자서전의 소재’로 삼는다는 기개를 지녀라
72 겁먹고 움츠러들지 마라 - ‘고질라’처럼 위에서 내려다보라
73 ‘저항 세력’에 굴복하지 마라 - 변혁을 추진하라
74 ‘배신자’에 휘둘리지 마라 - 협력자를 끌어들여라
75 악의적인 올가미에 굴복하지 마라 - 당한만큼 ‘복수’하라
제4장 Habits ~신(神)습관~
76 어두운 얼굴 보이지 마라 - ‘기분’을 컨트롤하라
77 머물러 있게 하지 마라 - 스피드와 ‘회전률’을 끌어올려라
78 말에 담긴 힘을 우습게보지 마라 - 마법의 입버릇을 조종하는 ‘예언자’가 되어라
79 방침이 파묻히게 만들지 마라 - ‘유행어’로 만들어 퍼뜨려라
80 ‘사기’를 떨어뜨리지 마라 - 노래하고 춤춰라
81 단점을 보지 마라 - ‘베스트 100’을 써내려가라
82 긴장을 늦추지 마라 - 마음을 ‘써라’
83 썰렁한 분위기를 만들지 마라 - ‘웃길 수 있는’ 엔터테이너가 되어라
84 인색하게 굴지 마라 - 번 돈은 부하 직원에게 ‘환원’하라
85 ‘피곤한 모습’ 보이지 마라 - 공격적으로 계속 달려라
86 늙지 마라 - ‘겉모습’도 갈고 닦아라
87 밤의 유혹에 빠지지 마라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돈을 긁어모아라
88 ‘알코올’에 의존하지 마라 ? 맨정신으로 지휘하라
89 ‘면역력’을 떨어뜨리지 마라 - 목표라는 예방 백신을 접종해라
90 무리에 영합하지 마라 - ‘고독’을 즐겨라
91 컴퓨터만 노려보지 마라 - 철저히 ‘디너쇼 경영’을 펼쳐라
92 거짓 퍼포먼스를 격려하지 마라 - ‘열심히 해’를 봉인하라
93 썰렁한 분위기에 익숙해지지 마라 - ‘감동의 눈물’을 흘려라
94 박학다식함을 자랑하지 마라 - ‘철학’을 가져라
95 ‘뒤에서’ 비판하지 마라 - 당당하게 본인에게 이야기하라
96 마음속 장애를 방치하지 마라 - ‘감사의 패스워드’로 복구하라
97 부하 직원의 가족과 거리를 두지 마라 - ‘소중한 존재’를 끌어들여라
98 너무 편히 쉬다 긴장을 늦추지 마라 - 집에서도 ‘진정한 리더’여라
99 뇌리에 떠오른 부하 직원을 지워버리지 마라 - ‘텔레파시’로 응답하라
100 ‘작은 선의’를 우습게보지 마라 - 무질서한 생활에서 발을 빼라
이 글을 마치며
리뷰
책속에서
부하 직원을 똑같이 대해야 한다는 생각에 ‘평등하게, 평등하게’ 팀을 운영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리더가 많은 듯하다. 분명 불평등하다고 느끼면 부하 직원의 의욕은 떨어진다. 그렇기에 성실한 리더일수록 불평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부하 직원을 평등하게 대한다. 하지만 과연 이 방침이 ‘옳을까?’ 아니, 애당초 모든 부하 직원을 평등하게 대하는 일 자체가 ‘가능’할까? 대답은 ‘아니’다. 대체로 모든 멤버를 평등하게 대하려는 시도 자체가 무리다. 또 의미도 없다. 오히려 ‘불합리 대마왕’을 목표로 삼길 바란다. 어차피 이 세상 자체가 불합리하다. 직장도 예외는 아니다. 불평등, 불공평, 불합리한 일들이 판치고 모순과 대립이 소용돌이치는 ‘마계(魔界)’다. 예를 들어 실적이 좋은 사원에게 더 좋은 우수고객이 돌아간다. 상사를 잘 치켜세우는 사원의 월급이 더 높다.
동기부여가 ‘협박’인 이상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서바이벌 정글에는 우선 가슴 뛰는 비전이 없다. 미래를 향한 희망 따위 존재하지 않고, 그저 피폐해져 갈 뿐이다. 팀 분위기도 우울해지고 인간관계도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동기부여가 안 되고 실적도 오르지 않는다.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이 마치 눈사태라도 난 것처럼 끊임없이 생겨나고, 팀 분위기는 점점 안 좋아진다. 앞으로 리더는 부하 직원들이 ‘생존’이 아니라 ‘번영’이라는 긍정적인 목표를 향해 진심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나가야 한다. 이것이 리더가 해야 할 일이다. ‘목표를 달성한 멤버들을 모아 프로젝트 팀을 꾸릴 거야. 세계로 진출해 보자고’ ‘이 신상품만 팔리면 우리는 개척자가 될 수 있어. 그럼 업계를 독점할 수 있다고’ ‘작년에는 80퍼센트였는데, 올해는 60퍼센트로 떨어졌어. 하지만 120퍼센트까지 끌어올려 업계 1위를 탈환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가 있지. 바로 이 계획이야!’ 이처럼 가슴 뛰는 세계로 팀 멤버들을 이끌어주길 바란다. 하루라도 빨리 서바이벌 정글에서 벗어나 가슴 뛰는 비전의 세계로 멤버들을 초대하도록 하자. 그곳에는 사명감이 있는가?
세상 사람들이 시대에 뒤떨어졌다며 반론할 것을 알면서도 굳이 한마디 하고자 한다. 리더되는 자여, ‘부하 직원의 사생활 속으로 들어가고, 그들의 인생에 관심을 가져라.’ 예를 들어, 당신은 모든 부하 직원의 생일을 아는가? 가족 구성은 물론 아이들 이름과 나이도 빠짐없이 아는가? 부모님이 건재하신지, 건강 상태는 어떠신지 아는가? 취미가 무엇이고 휴일에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등 부하 직원의 일상이 어떤지 아는가? 만약 ‘모른다’면 지금부터는 부하 직원의 ‘모든 인생’에 흥미를 가지기를 바란다. 가족 이야기로 말을 걸어 부하 직원에게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 부하 직원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 없이 그들의 ‘사생활’ 매니지먼트가 가능할 리 없다. 어느 시대나 리더와 부하 직원은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 그런 부하 직원에게 가족 이상으로 흥미를 가지면 ‘강한 유대감’이 생겨난다. 그리고 그 결과 만일의 사태가 발생했을 때 선수를 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