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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특정적 미술

장소 특정적 미술

(One Place After Another)

권미원 (지은이), 김인규, 이영욱, 우정아 (옮긴이)
  |  
현실문화
2013-08-30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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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특정적 미술

책 정보

· 제목 : 장소 특정적 미술 (One Place After Another)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현대미술
· ISBN : 9788965640806
· 쪽수 : 288쪽

책 소개

시공간의 경험이 동질화되고 있는 후기자본주의 사회에서 지역적 특수성이 소멸되고, 지리적 위치에 기반을 둔 개인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현대사회의 불안을 장소 특정적 미술을 통해 이론화하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론
1장. 장소 특정성의 계보
2장. 자유로워진 장소 특정성
3장. 공공미술의 장소 선정: 통합 vs 개입
4장. 장소로부터 공동체로?새로운 장르 공공미술
5장. 공동체의 장소 (미)선정
6장. 결론을 대신하여: 한 장소 다음에 또 한 장소
옮긴이 해제
색인

저자소개

권미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렸을 때 미국으로 이주하여 건축과 사진을 전공하고, 1990년대 초반, 뉴욕의 휘트니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1998년 프린스턴 대학에서 건축사와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같은 해부터 UCLA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1945년 이후의 현대미술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의 연구와 집필은 현대미술, 건축, 공공미술, 도시연구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발행인이자 공동 편집자로 미술 및 문화 비평 저널인 「다큐먼트」(Documents)를 발간했고, 학술지인 「옥토버」(October)의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2002년 MIT 출판사에서 출판된 본서, One Place After Another뿐 아니라, 프랜시스 알리스, 마이클 애셔, 차이궈창, 지미 더램,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 바바라 크루거, 크리스천 마클레이, 아나 멘디에타, 조사이어 맥엘헤니, 크리스천 필립 뮬러, 가브리엘 오로스코, 호헤 파르도, 리처드 세라, 서도호, 제임스 터렐 등 수많은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논고를 저술했다. 2012년에는 큐레이터 필립 카이저와 함께 대지미술을 역사적으로 조망한 대형 전시 「지구의 끝: 1974년까지의 대지 미술」전을 기획하여 로스앤젤레스의 현대미술관과 뮌헨의 하우스데어쿤스트에서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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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주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에서 석사를 했다. 미술교사를 하며 미술 작업 및 저작 활동에 참여해왔다. 중·고등학교 미술교과서 집필에 참여했고, 역서로는 <새로운 장르 공공미술>(공역)이 있다. 2013년 현재 충남디자인예술고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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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0년대 말부터 미술평론가로 활동해왔으며, 미술비평연구회 회장, 전주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대안공간 풀 대표, 현대미술사학회 회장 등의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문화운동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민중미술, 아방가르드미술, 포스트콜로니얼리즘, 공공미술, 전통과 미술 등 다양한 주제들과 관련하여 번역과 비평, 논문 쓰기를 계속해왔다. 주요 평문으로는 「아방가르드/아방가르드/타방가르드」, 「앉는 법: 전통 그리고 미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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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에서 미술사를 가르치고 있다. 1960년대 이후의 현대미술을 연구한다. Archives of Asian Art, Oxford Art Journal, World Art, Art Journal 등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고, Interpreting Modernism in Korean Art : Fluidity and Fragmentation(New York : Routledge, 2021)을 공동 편집했으며, 지은 책으로 『오늘 그림이 말했다』(2018), 『남겨진 자들을 위한 미술』(2015), 『명작, 역사를 만나다』(2012) 등이 있다. 『조선일보』에 전문가 칼럼 「우정아의 아트스토리」를 연재하는 등 다양한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미술사의 대중적 소통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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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처럼 장소를 담론과 서사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최근의 장소 지향적 작업에 대해 제도권의 관심이 점증하면서, 미술가들은 국제 미술계를 분주하게 이동하며 다양한 도시에서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강도 높은 물리적 동원을 요구받고 있다. (…) 따라서 만일 작가가 성공을 거두면 그는 흔히 한 번에 하나 이상의 장소 특정적 프로젝트 작업을 하면서 프리랜서로서 끊임없이 여행하게 된다. 손님, 여행객, 탐험가, 객원 비평가, 유사 민족지학자로서 상파울로, 파리, 뮌헨, 런던, 시카고, 서울, 뉴욕, 암스테르담, 로스앤젤레스 등으로 온 지구를 누비고 다니면서 말이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전개된 행정의 미학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들어서서 대단히 신속하게 미학의 행정으로 역전되었다. 일반적으로 미술가란 심미적 오브제를 만드는 사람이었지만, 이제 그들은 기획자, 교육자, 코디네이터이자 행정관료이다. 나아가 미술가들이 창작 과정의 필수적인 부분으로서 큐레이터, 교육, 자료 수집 등 미술제도의 관리자적 기능을 채택함에 따라서 큐레이터, 교육자, 공공 프로그램 디렉터 등, 이들 미술가들로부터 힌트를 얻은 미술제도의 진짜 관리자들은 이제 스스로 작가와 유사한 권위를 가졌다고 여긴다.


‘공동체’란 용어의 모호함은 중심적인 쟁점 중의 하나이다. 누가 말하고 있는가에 따라 어떤 경우 공동체는 (…) 친근한 인물들인 몇몇 건물 주변 사람들일 수 있다. 아니면 그것은 (…) 외지인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의 집단일 수도 있다. 아니면 선거 구역으로 구획되는 유권자일 수도 있다. 아니면 거의 신화적 장소를 의미할 수도 있다. 그것도 아니라면, 지리적 영역에 구속되지 않고 대신에 단일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공동체라는 가정을 했던 행정관리국 관리들이 그랬던 것처럼, 공유하고 있는 역사나 인종적 배경의 견지에서 공동체가 규정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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