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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천줄읽기)

앙리 베르그손 (지은이), 김재희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3-03-2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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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책 정보

· 제목 :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천줄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앙리 베르그손
· ISBN : 9788966804504
· 쪽수 : 164쪽

책 소개

베르그송의 마지막 주저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은, 도덕과 종교의 의미와 발생 원천에 대한 분석이자 인간 사회에 대한 생물학적·인류학적·형이상학적 고찰의 결과다. 이 책은 원전의 30%를 발췌했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제1장 도덕적 의무
사회 속의 개인
의무에 대한 잘못된 이해
의무 전체와 사회의 지위
조국애와 인류애의 본성 차이
사회적 도덕과 인간적 도덕
닫힌 영혼과 열린 영혼
감동과 창조
억압의 도덕과 열망의 도덕
도덕과 의무의 두 기원
지성 이하의 것과 지성 이상의 것
정의의 예
생명의 두 표현: 사회의 억압과 사랑의 약동
도덕교육: 버릇 들이기와 신비체험의 효과

제2장 정적인 종교
꾸며 내기 기능과 종교
생명의 약동이 갖는 의미
지성의 이기주의에 대한 방어
죽음의 불가피성에 대한 방어
예측 불가능성에 대한 방어
우연의 의미
정적 종교의 일반적 기능

제3장 동적인 종교
종교의 두 의미
신비가의 존재 의미
신비주의와 직관적 경험
창조와 사랑
영혼의 사후 존속에 대하여

제4장 마지막 고찰: 기계적인 것과 신비적인 것
닫힌사회와 열린사회
전쟁 본능에 대하여
사회의 진화: ‘이분법’과 ‘이중적 열광’
기계적인 것과 신비적인 것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앙리 베르그송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9년 10월 18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모든 과목에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각종 상을 휩쓸다시피 했고, 특히 고교 수학 경시대회에서 1등을 한 그의 문제 풀이는 이듬해 수학 잡지에 실리기도 했다. 프랑스 엘리트 집합소인 파리 고등사범학교(ENS)에 입학해서는 프랑스 정신주의, 스펜서의 진화론 철학, 과학철학 등에 관심을 갖고 몰두했다. 22세에 교수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30세에 파리 소르본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앙제, 클레르몽페랑, 앙리4세 고등학교 교수를 거쳐, 콜레주 드 프랑스의 철학 교수,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 국제연맹 국제협력위원회(유네스코 전신) 의장을 지내고, 최고의 레지옹 도뇌르 명예 훈장과 노벨 문학상까지 수상하면서,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중 폐렴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그야말로 살아생전에 자신의 철학으로 최고의 명예를 누린 극히 드문 철학자였다. 생전에 출간한 저서로는 그의 박사 학위 논문이자 그의 철학의 요체인 지속 이론을 정초한 ≪의식에 직접 주어진 것에 관한 시론≫(1889), 기억의 지속을 통해 물질과 정신의 관계를 규명한 ≪물질과 기억≫(1896), 생명의 약동에 의한 창조적 생성의 우주를 그려 보인 ≪창조적 진화≫(1907), 인류의 미래에 대한 준엄한 통찰과 열린사회로의 도약 가능성을 역설한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1932) 등 핵심 사상을 보여 주는 4대 주저가 있다. 가는 곳마다 관중의 열광을 몰고 다녔던 그의 강연과 주옥같은 논문들을 모아 놓은 ≪정신적 에너지≫(1919)와 ≪사유와 운동≫(1934), 놀라운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철학적 희극론 ≪웃음≫(1900)이 있다. 후학들의 열정으로 사후에 출간된 저서로는 ≪잡문집≫(1972), ≪강의록 I∼IV≫(1990∼2000), ≪서간집≫(200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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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기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Bergson의 지속의 형이상학>(석사, 1995)과 <베르그손의 무의식 개념에 대한 연구>(박사, 2005)로 학위를 취득했다. 논문으로는 <베르그송의 이미지 개념>, <베르그손의 기억 개념과 시간의 역설에 대하여>, <무의식과 시간: 베르그손의 순수 과거 개념에 대한 소론>, <베르그손에서 잠재성과 물질의 관계>, <탈경계의 사유: 카프카를 통해 본 해체와 탈주의 철학>, <보르헤스 작품에 나타난 시간의 철학적 의미>, <추상: 비가시적인 삶의 파토스?미셸 앙리의 칸딘스키론>, <외국인, 새로운 정치적 대상: 아감벤과 데리다를 중심으로>, <법 앞에 선 주체: 라깡과 데리다를 중심으로>, <물질과 생성: 질베르 시몽동의 개체화론을 중심으로>, <베르그손에서 창조적 정서와 열린사회>, <들뢰즈의 표현적 유물론> 등이 있다. 저서로는 ≪물질과 기억: 반복과 차이의 운동≫(살림, 2008), ≪베르그손의 잠재적 무의식≫(그린비, 2010)이 있고, 번역서로는 가라타니 고진의 ≪은유로서의 건축: 언어, 수, 화폐≫(한나래, 1998), 자크 데리다와 베르나르 스티글러의 ≪에코그라피≫(공역, 민음사, 2002), 질베르 시몽동의 ≪기술적 대상들의 존재 양식에 대하여≫(그린비, 2011)가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대진대학교 학술연구교수를 지냈으며, 성균관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에 출강했다. 현재 을지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베르그송과 후기 구조주의 중심의 현대 프랑스 철학이며, 현재 베르그송으로부터 질베르 시몽동과 질 들뢰즈로 이어지는 표현적 유물론의 자연철학, 그리고 테크놀로지 문화의 철학적 의미, 문학과 철학의 관계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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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연의 손에서 나온 인간은 지성적이고 사회적인 존재자였고, 그의 사회성은 작은 사회들에 이르도록 계산된 것이었고, 그의 지성은 개인의 삶과 집단의 삶을 윤택하게 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성은 자기 고유의 노력을 통해 스스로 팽창해 가면서 예기치 않았던 발전을 이루어 냈다. 그것은 자기 본성의 한계로 인해 노예 상태를 선고받았던 인간들을 해방시켰다. 그런 조건들에서, 이는 불가능하지 않았다. 인간들 가운데 몇몇, 즉 닫혀 있었던 것을 다시 열고, 인류를 위해서 하는 것이 자연에게는 불가능했던 것을 적어도 인간 자신들을 위해서는 할 수 있도록, 특별히 능력을 타고난 몇몇에게는 말이다. 그들의 모범은 결국 최소한 상상 속에서라도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끄는 데 성공했다.


인류는 자신이 이룩한 진보의 무게에 반쯤 짓눌려 신음하고 있다. 인류는 자신의 미래가 자신에게 달렸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 않다. 우선 인류는 자신이 계속 살기를 원하는지 검토해야 한다. 그다음에 자신이 단순히 생존을 원하는지, 아니면 반항적인 우리의 지구에서까지, 신들을 만들어 내는 기계인 우주의 본질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경주할 것인지 자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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