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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것

사랑할 것

(혼돈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강상중 (지은이), 이경덕 (옮긴이)
지식의숲(넥서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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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할 것 (혼돈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7909055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4-07-25

책 소개

<고민하는 힘>과 <살아야 하는 이유> 이후, 더 많이 단단해진 강상중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가 안고 있는 고민과 어려움, 아픔, 과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우울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사랑할 것'을 당부한다.

목차

지은이의 말
한국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
옮긴이의 말

하나. 지금 내가 있는 자리

2010년에 태어난 그대에게
나와 담배의 어중간한 관계
시간의 여신은 언제나 웃는다
불확실성이 부르는 불안감
철학자 네그리의 인기에 덧붙여
나 같으면서도 다른 나
‘지명도’는 때로 고통이다
목소리로 생각한 ‘듣는 힘’
‘No 휴대전화의 날’이 생긴다면
60대에 느끼는 자유
나와 도라의 접점
사람의 마음은 고민의 바다와 같다
영화 <큐폴라가 있는 마을>의 재발견
나의 지사 선거 ‘출마 선언’

둘. 사랑과 꿈 그리고 가족

꿈에 그리던 소녀의 얼굴
60번째 생일날, ‘첫사랑’의 여행을 떠나다
결혼 활동에 대한 나의 생각
부부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결혼 준비를 위한 기술
야구를 품에 안고
미시마 사건의 충격
처음 책을 냈을 때의 기억
‘홍백가합전’ 심사위원석에서 본 광경
일이 끝나지 않는 밤에
언제나 와일드하게
역시 종이책이 좋다
‘바벨탑’과의 재회
신칸센은 나의 ‘숨겨진 집’
아버지, 평범을 실천한 위대함
어머니의 마음을 간병한 것
어머니는 글을 읽지 못했다
낚시, 아버지와 아들이 일체화된 시간

셋. 청춘에 대한 고민

나의 ‘스탠 바이 미’
40년 만에 만난 친구
어떻게 되겠지
젊은이의 아픔을 바로 보라
사람은 죽고 싶다고 해서 죽는 건 아니다
모든 일에는 시기가 따로 있다
‘초식남’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어른은 잊은 아이들의 세계
10년 뒤에 다시 이야기해 봅시다
세계의 잃어버린 40년
오쿠다이라 선생과 나 그리고 오토바이
어둠 속에서 오히려 미소가 더 잘 보인다
야간 중학교에서 만난 할머니
아르헨티나의 ‘공황’이 준 뼈아픈 교훈
일방적 지배의 종언이 시작되었다
도요타 리콜 문제에서 보이는 것

넷. 잊을 수 없는 사람들

잊을 수 없는 독일의 크리스마스
‘한’을 아는 미국 친구
한국의 위대한 정치가, 김대중 전 대통령
기예에 모든 것을 바친 소메고로
‘마지막 배우’ 오가타 겐
치쿠시와 ‘전후적인 것’
가토 슈이치의 순수한 눈
큰 별이 떨어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망
유밍과 나의 공통점
살가도가 찍은 ‘고민’
고바야시 시게루의 너무 이른 죽음
호소카와 집안에서 배우는 ‘불역유행’
쓰카 고헤이가 꾼 꿈

다섯. 내가 마주한 세상

‘국가적 재난’과 ‘국민적 재난’
입이 아닌 마음으로 하는 말들
계획 정전을 계기로 생각해 본 역사의 아이러니
동북지방 사람들의 소생력을 믿는다
‘일본은 하나’에 대한 위화감
‘도쿄 이탈’은 끝났다
격차사회의 르상티망(복수심)
‘하강선’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 시대
지역은 인생의 학교이다
아키하바라 사건에 대한 내 생각
무조건적인 ‘영어 공용화’의 필요성에 대해
남과 공유하는 것이 내게도 이익이 된다
도쿄가 망하지 않을까
작가 양이의 아쿠타가와상 수상을 환영하며
일본이야말로 ‘Change’를 해야 할 때
세계의 비극 앞에 눈과 귀를 닫은 그대에게
굿바이 부시
노무현의 죽음과 한국 내의 ‘38선’
새로운 정권이 해야 할 일
《언덕 위의 구름》과 또 하나의 역사
경청해야 할 노나카 히로무의 발언
피겨 스케이팅이 보여 주는 미래
축구로 본 동아시아
지금 왜 ‘만주국’인가?
그리스 위기에서 이마누엘을 생각함
센가쿠 문제로 생각하는 ‘외교의 언어’
북한의 ‘세습’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2011년은 격류의 해로

여섯. 시대의 경계인, 자이니치
구마모토를 멀리 떠나서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살기
이질적인 사람과의 공존
역도산과 오야마의 웃음
‘아저씨’가 있던 나날들
젊은이들의 ‘자이니치화(在日化)’
강상중식 한일전을 즐기는 방법
역사에 새겨진 결승골
어느 날, 손정의의 눈물

일곱. 이츠키 선생과의 대담
‘우울한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민, 슬픔을 다시 바라봐야 하는 이유
·일본인의 자이니치화가 진행되고 있다
·모든 분야에서 우울이 진행되어 간다
체념에서 출발한다
·육성(肉聲)의 중요성을 재인식해야 한다
·소강 상태 뒤에 대공황이 찾아온다

칼럼 목록

저자소개

강상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재일 한국인 2세로 태어나 일본의 근대화 과정과 전후戰後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펼치며 시대를 대표하는 비판적 지식인으로 자리 잡았다. 재일 한국인으로서 일본 이름을 쓰고 일본 학교를 다니며 자기 정체성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고, 와세다대학에 다니던 1972년 한국 방문을 계기로 “나는 해방되었다”라고 할 만큼 자신의 존재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이후 일본 이름을 버리고 ‘강상중’이라는 본명을 쓰기 시작했다. 뉘른베르크대학에서 베버와 푸코, 사이드를 파고들며 정치학과 정치사상사를 전공했다. 재일 한국인 최초로 도쿄대학 정교수가 되었고, 도쿄대학 대학원 정보학환 교수, 도쿄대학 현대한국연구센터장, 세이가쿠인대학 총장을 거쳐 현재 구마모토현립극장 관장 겸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떠오른 국가와 버려진 국민』 『만년의 집』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위험하지 않은 몰락』 『악의 시대를 건너는 힘』 『구원의 미술관』 『고민하는 힘』 『살아야 하는 이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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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서 인류의 신화와 의례를 연구하며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의례와 축제, 신화, 미디어 인류학 등을 강의하며 학생들과 만나고, 문화에 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나는 스타벅스에서 그리스신화를 마신다』, 『새롭게 만나는 한국 신화』, 『처음 만나는 북유럽 신화』, 한국신화의 이해』, 『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 『신화, 우리 시대의 거울』, 『이야기로 읽는 세계의 신화(12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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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와 내 부모가 그랬던 것처럼 당신 역시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방법으로 극복해 가겠죠. 그러나 당신만 할 수 있는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통일된 한반도를 밟아 보는 것 그리고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38선을 넘는 일입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 그 꿈을 당신에게 부탁하려고 합니다. 그때를 위해 ‘사랑하는 차’의 키가 어디에 있는지 유언으로 남겨 두겠습니다.


사실 대화의 진정한 힘은 ‘듣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목소리가 기분 좋게 들린다면 그것은 말에 포함된 인정과 이치뿐 아니라 대화의 상대가 이쪽의 듣는 힘을 알아차릴 때의 기쁨이 어딘가 남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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