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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밤

오월의 밤

알프레드 드 뮈세 (지은이), 김미성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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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월의 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0134741
· 쪽수 : 298쪽
· 출판일 : 2004-11-15

책 소개

사랑의 고통을 격정적이면서도 섬세한 언어로 노래했던 19세기 프랑스의 서정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의 시선집. 책은 그의 대표작인 '밤' 연작시를 비롯해 문학적 전성기라 할 수 있는 1833~1838년에 씌어진 시들을 담은 <시전집>, <신시집> 중에서 24편을 뽑아 수록했다.

목차

롤라
행운
뤼시
오월의 밤
십이월의 밤
팔월의 밤
시월의 밤
라마르틴 선생에게 보내는 편지
라 말리브랑에게
신에게 품는 희망
사순절 셋째 주 목요일에
뒤퐁과 뒤랑
목가
실비아
안녕
소네트
결코
즉흥시
잃어버린 저녁
슬픔
추억
소네트
안녕히 쉬종
독자에게 보내는 소네트

작가인터뷰
작가연보

저자소개

알프레드 드 뮈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0년 12월 11일 파리에서 출생한 알프레드 드 뮈세는 시, 소설, 희곡 등에서 두루 두각을 나타낸 다재다능한 작가였다. 뮈세의 집안은 소 귀족 가문이었으나, 그의 아버지는 프랑스혁명에 동조하는 자유사상가였고, 장 자크 루소의 생애에 관한 저술도 집필한 박식한 인물이었다. 1828년 토마스 드 퀸씨의 작품을 번안한 『아편쟁이의 고백』을 출간한 뮈세는 빅토르 위고가 이끌던 문인들의 소모임인 ‘세나클’에 가입한다.. 당대의 문인들과 교분을 쌓으면서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지만, 자유분방한 뮈세는 이 유파의 규칙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1833년 스물세 살인 뮈세는 당시 스물아홉 살이던 조르주 상드와 만나 열애에 빠진다. 이 둘은 함께 베네치아로 여행을 떠나지만 병에 걸린 뮈세를 간호하던 상드는 의사 파젤로와 눈이 맞아 뮈세를 배신한다. 상드와의 격정적이었으나 고통스럽게 끝난 사랑은 자전적 소설인 『세기아의 고백』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1837년까지 뮈세가 격정적인 사랑을 했던 시기는 그가 가장 왕성하게 문학 창작활동을 했던 시기와 겹친다. 1830년 7월 혁명의 실패로 인한 좌절감은 당시 젊은 세대들이 겪고 있던 이른바 ‘세기병’의 한 원인이 되었고, 이것이 뮈세의 작품에서 읽을 수 있는 특유의 비관적 세계관을 설명해 준다. 세련된 유행의 첨단에 섰던 댄디의 전형인 뮈세는, 1839년 이후, 즉 그의 젊은 시기가 지나간 이후에는 문학적 영감을 잃게 된다. 1852년 뮈세는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나, 이미 보들레르를 위시한 새로운 세대는 뮈세를 과도한 주관적 정서의 과잉을 보여주던 낭만주의의 상징으로 폄하하게 된다. 병들고 친구들에게도 잊힌 존재가 된 뮈세는 1857년 생을 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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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고,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프랑스 낭만주의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후에는 문학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으로 관심 영역을 확장해 이에 관련된 많은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출간한 역서로는 『오월의 밤』, 『백색의 시학』 등이 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문자의 사회 문화적 연구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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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것도. 나는 한가로이 거리를 거닐었네.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면서, 자유롭게, 걸었네.
잘 먹지 못하고, 헐벗고,
집세를 낼 때가 되면 이사하곤 해야 했던 다락방에서 잠자며,
이 빈민굴에서 저 빈민굴로, 내 불행에 대한 이야기를 퍼뜨리며,
푸리에의 인도주의적인 꿈을 돼새기며,
여기저기서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빌리고,
돈이 생기면 곧바로 낭비해버리고,
따분한 문장으로 장황하게 말을 늘어놓으며,
셔츠도 없이, 양말도 신지 않고, 주머니는 텅 빈 채,
세상에 그렇게 빈 것은 내 영혼밖에 없기를.
그렇게 나는 산다네, 초라하고, 아첨하고, 질투심에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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