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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 사이

과거와 미래 사이

(정치사상에 관한 여덟 가지 철학연습)

한나 아렌트 (지은이), 서유경 (옮긴이)
  |  
푸른숲
2005-11-21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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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 사이

책 정보

· 제목 : 과거와 미래 사이 (정치사상에 관한 여덟 가지 철학연습)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88971844540
· 쪽수 : 414쪽

책 소개

이 책에서 아렌트는 오늘날의 시민적, 정치적 담론의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전통, 역사, 권위, 자유와 같은 개념들의 그리스, 로마적 기원을 추적한다. 그는 이 정치학의 핵심 개념들이 전통적 의미를 상실한 결과 근대 사회가 직면한 당혹스러운 위기에 관해 기술하고 있다.

목차

서문: 과거와 미래 사이의 틈

1장 전통과 근대
2장 역사 개념 : 고대와 근대
3장 권위란 무엇인가?
4장 자유란 무엇인가?
5장 교육의 위기
6장 문화의 위기 : 그 사회적.정치적 의미
7장 진리와 정치
8장 우주 정복과 인간의 위업에 관한 철학적 성찰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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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한나 아렌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의 가장 탁월하고 독창적인 정치사상을 펼쳐낸 사람 가운데 한 명으로, 수많은 에세이를 쓴 평론가이자 철학자이기도 하다. 아렌트는 독일 하노버 인근 도시 린덴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 대부분을 쾨니히스베르크에서 보냈으며, 대학 시절 하이데거의 강의에 참여하면서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후 야스퍼스의 지도 아래 <아우구스티누스의 사랑 개념>이란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나치 체제가 등장한 1933년, 파리로 망명한 뒤에는 망명한 또 다른 지식인들과 교류하면서 유대인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1941년 미국으로 이주한 후 강의와 집필 활동을 했으며, 1951년이 되어서야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게 된다. 아렌트는 여러 해 동안 뉴스쿨 대학원의 정치철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시카고대학교 사회사상위원회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했다. 1973?1974년 에버딘 대학교 기퍼드 강좌에서 ‘정신의 삶: 사유와 의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고 출판을 위해 원고를 마무리한 직후 ‘판단’에 관한 원고를 집필하려던 중 1975년 12월 4일 심근경색으로 타계했다. 지은 책으로는 《전체주의의 기원》(1951), 《인간의 조건》(1958), 《과거와 미래 사이》(1961), 《예루살렘의 아이히만》과 《혁명론》(1963),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1968), 《폭력론》(1969), 《공화국의 위기》(1972), 《라헬 파른하겐》(1974)이 있다. 《정신의 삶: 사유와 의지》는 아렌트 사후에 친구인 메리 매카시의 편집으로 1978년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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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교수다. 아렌트 저서인 『과거와 미래 사이』 『사랑 개념과 성 아우구스티누스』 『책임과 판단』을 번역했으며 아렌트 해설서인 『아렌트와 하이데거』 『아렌트 읽기』도 우리말로 옮겼다. 「아렌트 정치행위 개념 분석」 「아렌트 정치적 실존주의의 연원을 찾아서: 성 어거스틴, 마틴 하이데거, 그리고 칼 야스퍼스」 「약속의 정치학: 한나 아렌트의 로마커넥션과 그 함의」 「버틀러(J. Butler)의 ‘수행성 정치’ 이론의 정치학적 공헌과 한계」 등 아렌트의 정치철학적 관점에서 작성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6년 세계정치학회(IPSA) 발표 영어 논문 “The Political Aesthetics of Hannah Arendt: How Is Her Concept of ‘Human Plurality’ to Be the Condition for It?”이 2018년 독일에서 출간되었고, 2022년 아렌트의 관점에서 한국 민주주의와 인권 개념을 분석한 『한국 민주주의의 새 길: 직접민주주의와 숙의의 제도화』(공저)와 『문화의 이동과 이동하는 권리』(공저)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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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통의 종말이 반드시 전통적 개념들이 인간의 정신에 대한 영향력을 상실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전통이 활력을 잃어가고 그 기원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져감에 따라 그 낡아빠진 개념과 범주의 영향력이 점점 더 전제화(專制化)해간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쩌면 전통은 그 끝이 찾아온 후에야 그리고 인간이 더 이상 그것에 반란을 획책하지 않게 된 연후에야 자신의 강제력을 완전히 드러낼 수도 있다. 이것은 적어도 키에르케고르, 맑스, 니체가 개념들의 전통적 위계를 의식적으로 뒤집어 전통적 종교, 전통적 정치사상, 전통적 형이상학의 근본적인 가정들에 도전했던 이후 나타난 20세기의 도식적이고 강제적인 사유의 여파가 주는 교훈인 듯싶다. - 본문 4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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