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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이동과 이동하는 권리

문화의 이동과 이동하는 권리

이진형, 문혜경, 서유경, 이해수, 김희선, 주하영, 우연희, 이종세, 오정준 (지은이)
  |  
앨피
2022-02-28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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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이동과 이동하는 권리

책 정보

· 제목 : 문화의 이동과 이동하는 권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0901826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모빌리티인문학 총서 41. 이질적 문화의 초국적 이동과 혼종문화의 번성을 모빌리티 권리의 문제와 관련하여 살펴보는 책이다.

목차

머리말: 문화의 이동과 이동하는 권리_이진형

1부 모빌리티와 시민의 권리

그리스 아테네에서 거류외인과 시민 간의 사회적 교류_ 문혜경

기회의 땅 아테네
거류외인의 용어
시민 자격
거류외인의 신분 형성
새로운 시민
거류외인의 법률적 지위 확립
거류외인의 데모스 등록, 법적 보호인
거류외인의 제 권리와 의무
거류외인의 결혼과 사적 소송
사회적 네트워크: 공존과 순응
사회적 통합

한나 아렌트 정치사상과 오늘의 글로벌 폴리틱스: 인권, 유목적 폴리스, 그리고 수행성의 정치_서유경
〈세계인권선언〉의 ‘보편적’ 인권과 시민권
아렌트의 “권리들을 가질 권리”로서 인권
유목적 폴리스, 정치적 평등, 그리고 인권
결론: 지구화 시대의 인권 정치학

기억의 초국적 이동과 다방향적 접합: 홍콩 시민들의 투쟁이 부른 민주화 운동의 기억들_ 이해수
2019년 홍콩 시위와 기억의 정치
기억 연구의 이론적 전환: 집단기억에서 다방향 기억으로
분석 방법과 분석 대상
‘천안문 사건’ 30주기, 기억을 지우려 하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투쟁
“우리가 돌아왔다”, 홍콩으로 소환된 ‘우산혁명’의 흔적들
홍콩 시위에서 울려 펴진 한국의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
기억의 다방향적 접합과 홍콩 시위

2부 탈식민 시기, 이동하는 문화

복수複數의 경계를 넘어: 북한 민족음악의 남한 이동_ 김희선

복수複數의 경계를 넘은 북한음악
북한음악 이동의 정치·문화예술사적 맥락
북한음악 남한 이동의 경로와 과정
남한 수용의 문화번역
횡단하고 교차하는 초국적 수행의 산물

이중의 디아스포라Double Diaspora와 다중적 정체성: 자리나 빔지와 에밀리 자시르를 중심으로_ 주하영
당신은 어디에서 왔는가
디아스포라 미학과 정체성
이중의 디아스포라의 경험과 예술적 실천
자리나 빔지: 디아스포라의 상실과 치유의 딜레마
에밀리 자시르: 디아스포라적 열망과 불가능에의 도전
나오는 글

3부 이동적 공간의 문화적 생산

‘전후’ 일본의 상징 공간, ‘교외’: 모빌리티 테크놀로지의 발달과 교외의 변화를 중심으로 _ 우연희

근대기술의 장소적 생산물, ‘교외’
전쟁의 흔적이 침입하는 공간: 《무사시노부인》
전후 일본의 ‘동경’의 공간: 《머나먼 단지》
빛바랜 ‘이상’으로서의 공간: 《정년 고질라》
‘전후’ 일본의 상징으로서의 ‘교외’

버내큘러적 공공디자인의 혼종성_ 이종세
버내큘러와 혼종성
버내큘러적 공공디자인
버내큘러적 디자인의 실천적 사례
혼종성의 현대미학적 범주
마치며

장례식장의 지리학: 모빌리티와 수행의 만남_ 오정준
장례식장과 모빌리티
장례식장과 수행
나가며

저자소개

서유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교수다. 아렌트 저서인 『과거와 미래 사이』 『사랑 개념과 성 아우구스티누스』 『책임과 판단』을 번역했으며 아렌트 해설서인 『아렌트와 하이데거』 『아렌트 읽기』도 우리말로 옮겼다. 「아렌트 정치행위 개념 분석」 「아렌트 정치적 실존주의의 연원을 찾아서: 성 어거스틴, 마틴 하이데거, 그리고 칼 야스퍼스」 「약속의 정치학: 한나 아렌트의 로마커넥션과 그 함의」 「버틀러(J. Butler)의 ‘수행성 정치’ 이론의 정치학적 공헌과 한계」 등 아렌트의 정치철학적 관점에서 작성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6년 세계정치학회(IPSA) 발표 영어 논문 “The Political Aesthetics of Hannah Arendt: How Is Her Concept of ‘Human Plurality’ to Be the Condition for It?”이 2018년 독일에서 출간되었고, 2022년 아렌트의 관점에서 한국 민주주의와 인권 개념을 분석한 『한국 민주주의의 새 길: 직접민주주의와 숙의의 제도화』(공저)와 『문화의 이동과 이동하는 권리』(공저)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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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HK교수.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1930년대 후반 식민지 조선의 소설 이론》, 《한국 다문화주의 비판》(공저), 《텍스트, 테크놀로지, 모빌리티》(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바흐친의 산문학》(공역), 《각색 이론의 모든 것》(공역), 《모빌리티와 인문학》(공역), 《혼종성 비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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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에서 순수예술과 석사 및 순수예술, 미술사, 문화학 통합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로드콜렉티브 ROADcollective(Research of Art and Design) 그룹의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전시를 기획하고 참여하였다. 또한 홍익대학교, 연세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성공회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남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연구 분야로는 디아스포라와 문화의 혼종성(Cultural Hybridity), 이주와 정착의 문제, 젠더와 섹슈얼리티 관련 주제를 탐구하며, 최근 논문으로는 '이슬람 영역의 경계: 레바논 예술가들의 논쟁적 투쟁(2013)', '자리나 빔지: 디아스포라적 경험과 다중적 정체성의 표상(2013), '폐쇄와 개방의 양면성: 이슬람 문화와 이란 디아스포라 여성예술가(2012), '르네 콕스: 흑인여성주체와 탈식민주의적 신체(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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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HK연구교수. 건국대학교 일본문화 언어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일본 근대문학과 일본의 ‘전후’ 문제를 비롯한 일본 현대사상을 연구하였다. 현재는 모빌리티의 텍스트 재현 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논문으로 〈‘전후’ 일본의 상징 공간, ‘교외’〉, 〈영화 〈수상한 그녀〉의 이동과 변용 양상 연구〉 등이 있으며, 저서로 《모빌리티 에토스 공통문화》(공저), 옮긴 책으로 《‘조선’표상의 문화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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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 <재현과 수행으로서의 관광객 사진: 러버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재현의 재현을 넘어선 관광객 사진: 영화 건축학개론 서연의 집에서의 사진수행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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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BK21 미디어학교육연구단 연구교수.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동 대학 미디어융합연구소 연구원으로 지냈다. 비판적 문화이론 저널 『문화/과학』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미디어와 공간, 몸, 기억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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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대 인문대학 사학과 교수. 경희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여성문화의 새로운 시각 2》(공저), 《서양문화사 강의》(공저), 《인물로 보는 서양고대사》(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 <고전기 아테네인의 성규범과 태도>, <고전기 아테네에서 매춘과 사회적 통제>, <펠로폰네소스 전쟁 중 평화의 의미: 니키아스의 평화협정과 리더십>, , <도시 디오니시아 축제와 아테네 민주정치>, <고전기 아테네에서 데마고고스의 등장과 대중의 지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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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민대학교 교수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국제전통음악무용학회 동아시아음악연구회장 역임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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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양대학교 의료공간디자인학과 교수. 한국공간디자인 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홍익대학교 조소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런던예술대학교 첼시컬리지에서 환경디자인 전공 석사를 취득하였다. 홍익대학교에서 <초감각적 몸과 ‘촉지觸知적 공간’의 관계성에 관한 연구>(2010)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작품집으로 《yi jong-se, naomi, 100 DESIGNERS》(공역)가 있고, 다수의 국제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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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테네인들이 타자로 여긴 비시민들이 어떻게 그들과 함께 거주하고 그 체제를 받아들였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아테네 폴리스Polis와 그 구성원들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나아가 거류외인에 대한 이해는 고전기 아테네에서 타자로 살았던 주변인들의 삶의 양상을 파악하는 이주민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아렌트는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polis를 현재 우리의 현실에서도 재현 가능한 이상적 정치공동체 모델로 인식했고, 그것을 모종의 ‘언어적 행위 공동체’로서 이론화하였다. 그래서 이 ‘아렌트적’ 폴리스라는 언어공동체는 말과 행위를 수행하는 행위자가 이동함에 따라 생성되고 그가 떠나면 함께 사라지는 ‘유목적’ 성격을 띤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관점을 수용한다면, ‘국민국가nation-state가 곧 정치공동체’라는 우리의 고정관념은 재고될 필요성이 있다.


시간과 공간을 달리하는 민주화운동의 기억들이 2019년 홍콩의 시위 현장으로 소환되고 수렴되는 현상에 주목하여 새로운 기억정치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억 연구의 이론적 지형을 살펴보고, 서로 다른 기억들이 만나 상호 참조되는 양상에 주목한 논의들을 조명한다. 동시에 이 글은 초국가적 기억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하는 장field으로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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