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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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모두에게 해피엔딩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3817214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03-02-05

책 소개

각기 다른 상대를 원하는 세 명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연애소설. 정해진 공식이 없는 사랑이라는 방정식. 그 안에 놓인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깔끔하게 그려진다.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야기 속에 다른 이야기가 담겨있는 액자소설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저자소개

황경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 『그림 같은 세상』, 『모두에게 해피엔딩』, 『초콜릿 우체국』, 『그림 같은 신화』, 『생각이 나서 1, 2』, 『위로의 레시피』, 『눈을 감으면』, 『밤 열한 시』,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아마도 아스파라거스』 등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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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은 (그림) 정보 더보기

1978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지금은 책, 잡지, 광고 등 여러 가지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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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림동*

★★☆☆☆(4)

([마이리뷰]색다른 느낌의 연애소설...)

([마이리뷰]모두에게 해피엔딩 밑줄긋기)

책속에서

내 인생은 너무 많이 읽어서 그 내용을 다 외워버린 한 권의 책과 같다. 한 발에는 에이, 다른 한 발은 비에 담근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지지부진하게 세월을 낭비하고 있는, 죽어가는 나무와 같다. 수년동안 그 모든 것들이 되풀이되어 왔다. 나는 비를 사랑하지만 비로부터, 벗어나야 하고, 에이는 나를 사랑하지만 나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란게 존재하는지. 우리가 모두 행복해져도 괜찮은 건지. 어떻게 하면 모두에게 해피엔딩이 될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