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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본체론

역사본체론

(중국사상계의 거인 리쩌허우의 철학에세이)

리쩌허우 (지은이), 황희경 (옮긴이)
들녘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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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본체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역사본체론 (중국사상계의 거인 리쩌허우의 철학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75274541
· 쪽수 : 238쪽
· 출판일 : 2004-12-03

책 소개

1980년대 중국사상계의 대표적 인물인 리쩌허우의 사상과 세계관을 응집한 아포리즘의 형식을 띄는 책. 역사본체론은 리쩌허우가 사용해온 핵심개념으로 세 가지 명제, 즉 "경험이 선험으로, 역사가 이성으로, 심리가 본체로 전화한다"로 정리된다. 근본으로 돌아가 역사의 궁극적 본질을 묻는 그의 작업은 기존의 자신의 주장을 하나의 체계로 재구성하는 일이기도 하다.

목차

서문

제1장 실용이성과 밥 먹는 철학
1.‘도度'의 본체성
‘도'는 생산기술에서 왔다
구조, 형식 그리고 초월
2. 근본으로 돌아가자
언어가 근본인가 생활이 근본인가
이른바 경제결정론
3. 역사가 이성을 건립하다
객관사회성
‘미로써 참을 열다(以美啓眞)'

제2장 무사전 통과 두 가지 도덕
1. 경험이 선험으로 변한다
종교적 도덕
‘예'는 ‘습속'에서 기원하다
2. 사회적 도덕
형식적 정의와 보편성
자유주의의 문제
3. 서체중용西體中用
선악과 옳고 그름의 분가分家
천지국친사天地國親師

제3장 심리본체와 낙감문화
1. 심리본체와 낙감문화
“시련이 없어도 깊은 상처를 입네”
미로써 선을 쌓다
2. 도는 정情에서 생겨난다
칠정의 바름, 자연과 인간의 즐거움
야수성과 성애聖愛
3. 문화심리구조
인류적, 문화적, 개체적
자유로운 향유

저자소개

리쩌허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서양 철학을 넘나들며 독자적 사상체계를 구축한 현대 지성계의 거목. 1930년 중국 후난성 창사長沙에서 태어나 베이징대학 철학과를 졸업했다. 이십대에 미학 대논쟁에 참여해 당대 저명한 이론가들에 맞서 실천미학을 대표하는 논객으로 명성을 떨쳤지만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의 여파로 20년간 학문적 암흑기를 겪는다. 그 시절 남몰래 칸트 저작을 읽으며 『비판철학의 비판』 저술에 몰두한다. 오랫동안 폐쇄적인 지적 환경에 눌려 있던 지식인과 학생들은 마르크스주의로 칸트를 보완하고자 한 이 책에 열광했다. 왕성한 저술활동을 시작한 리쩌허우는 ‘사상사 3부작’인 『중국근대사상사론』(1979), 『중국고대사상사론』(1985), 『중국현대사상사론』(1987), 미학 3부작인 『미의 역정』(1981), 『화하미학』(1988), 『미학사강』(1989)을 차례로 완성했다. 톈안먼 사태 이후 1992년 미국으로 떠나 콜로라도대학 객원교수로 재직했다. 류짜이푸劉再復와의 대담집 『고별혁명』(1995)은 급진적 ‘혁명’에 반대하고, ‘경제 건설’과 ‘민주와 법제’를 주장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에 머무는 동안 『논어금독』(1998), 『기묘오설』(1999)을 썼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후기 사상의 주요 개념들인 도度 본체와 정情 본체, 실용이성과 문화-심리 구조 등을 본격적으로 논한 『역사본체론』(2002), 『실용이성과 낙감문화』(2005), 『인류학 역사본체론』(2008) 등을 펴냈다. 팔순이 넘어서도 『중국 철학은 어떻게 등장할 것인가?』(2012) 같은 대담집을 통해 자신의 학문 여정을 회고했다. 학술 사상의 총결로서, 무사 전통의 프리즘으로 중국 사상의 기원을 추적한 『중국 사상의 기원: 무에서 예로, 예를 인으로』(2015)를 펴냈다. 2021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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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부와 대학원 시절, 봉선사의 불경서당을 다녔고 민족문화추진회(현 고전번역원) 국역연구원(연수부, 연구부)을 수료하였다. 중국과 수교한 해에 연강재단 중국학 연구요원 1기로 선발되어 베이징의 인민대학에서 고급진수생 과정을 거쳤다. 연세대, 안동대, 부산대 등에서 강의했고 영산대 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 『현대중국의 모색』(공저), 『중국, 이유 있는 뻥의 나라?』, 『논어: 내 인생 최고의 교양』이 있다. 번역서로는 『역사본체론』, 『동양을 만든 13권의 고전』(공역), 『몸으로 본 중국사상』(공역), 『중국철학문답』(공역) 등이 있다. 중국 문명에 관심이 많아 고전뿐 아니라 현대 중국 지성계의 동향을 관찰하는 등 ‘중국’이라는 ‘두꺼운’ 책을 읽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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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류는 생산 기예 중의 '도'를 장악함으로써 생존하고 종족을 유지하여 왔다. '도'는 인류의 생존과 존재함에 따라 끊임없이 조정되고 변화하며 확대되어왔다. 그것은 살아 숨쉬는 영원히 동태적인 존재다. 이것으로써 "낳고 또 낳는다"는 구절을 설명할 수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역사본체론의 본뜻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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