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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인간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인간

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은이), 박규호 (옮긴이)
들녘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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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인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인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5274787
· 쪽수 : 444쪽
· 출판일 : 2005-04-27

책 소개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교양>과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과학>의 뒤를 잇는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인간에 대한 생물학적.물리학적.인문학적 해석을 시도, 종합적인 이해를 돕는 교양서적.

목차

1. 인간에게 다가서는 과학
인간 내부의 법칙
인간의 문제
인간의 분류
인간의 고유한 특성
인간은 어떤 동물인가?
낭만주의의 혁명
이중성의 통일
인간의 완성

2. 전체의 분열
우주 속의 몸
몸속의 우주
탐험의 시작
과학의 방법
비가시적 영역으로의 발걸음
의학의 기초
환원주의
숫자들의 막간극
더 작은 입자들
'효소에 대한 사랑으로'
18번째 낙타
'가장 중요한 것'
계란 흰자
원자와 분자
실재계에 대한 철학적 고찰
차원과 차원 사이
물의 특성
상보성의 원리
세계의 형성
시재계에 대한 실제적 고찰
분해의 방식
바이러스의 생성
지각의 시초
역사적 맥락

3. 세계의 발견
전문지식
두개골 안에서는 어떤 일이?
신경계
눈 속의 빛
빛의 포착
빛의 전달자
덤불 뒤편의 빛
본다는 것에 대한 역사적 고찰
패턴과 영역
두뇌 속의 여러 영역
그려진 세계
색깔의 지각
색의 유전학
세 개? 아니면 네 개?
반대색
V4의 색깔들
동물들의 색 인식
보고 싶지 않다면 냄새라도 맡아야 한다
감각의 진화
먹는 즐거움
감각의 수
제대로 들을 수 있다면 느낄 것이다
귓바퀴 속으로
뇌의 개입
그밖의 작업
오른쪽과 왼쪽
창조된 현실

4. 인간의 탄생
최초의 발현
첫 번째 형태
윤리의 원천
태아의 생명력
유럽 대 미국
초파리의 등장에 앞서
은유의 유행
초파리의 특이한 유전자
요술상자
호메오유전자의 보편성
인간의 기형
분자와 인간
자은 스위치? 아니면 거대한 지배자?
게놈의 창조력
유전자라는 물감
낭만주의의 형성충동
인간이 만들어지고 있다
괴테와 유전자

5. 세계 속으로
멀고 가까움
공통감각
천성이냐, 경험이냐?
모방의 즐거움
아이가 세계를 볼 때
얼굴 쳐다보기
뇌 해석학, 머리 안의 과학
지능의 발달
수감각
손에 잡힌 세계
인지의 발달관계
또 다른 사물들
양의 불변성
물질의 불변성
녹아버린 물질
첫 번째 평형성
마지막 단계
상상 속의 힘
서인의 세계
비유클리드적 현실
흘러가는 시간
타당한 순서
전달된 에너지
다시 수감각으로 돌아가서
머릿속의 숫자
셈하기에서 말하기로
거울 속의 인간
천성적으로 다르다
환경 유전자

6. 의식의 발생
기억 예찬
망각에 대하여
기억의 단계
개념정의의 시도
기억의 장소
기억의 지속과 형식
기억의 흔적
"Just say NO"
기억의 화학
기억의 착각
무의식의 발견
양극성
발생학적 방법
의식의 문제
생각이란 무엇인가?
준비전위
자유의지의 거부권
시간과 언어

7. 과학으로 다가서는 인간
과학의 객채
과학의 부재
자연과학 : 미디어의 의붓자식
건강의 간략한 역사
과학의 주체
과학적 대화
인간의 완성

참고문헌
용어설명
인명색인

저자소개

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럽을 대표하는 과학사학자로 쾰른대학교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했고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까지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과학사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과학사를 가르치고 있다. 과학의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는 그는 과학, 의학, 교육, 철학, 고고학 등을 다루는 연감인 《만하이머 포룸Mannheimer Forum》의 발행인으로 활동했으며, 《지오GEO》, 《빌트Bild》 등 유력 매체에 글을 연재했다. 뛰어난 글솜씨로 인해서 세계 3대 신문사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에서 ‘생동적인 묘사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과학사가’라는 평가를 받아 유럽을 넘어 전 세계로부터의 주목을 받았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또 다른 교양』, 『인간: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70여 권 넘게 출판하였으며 국내에는 『슈뢰딩거의 고양이』, 『금지된 지식』, 『과학을 배반하는 과학』 등 다수의 저서가 한국에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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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고, 독일 에어랑엔-뉘른베르크 대학에서 독문학, 철학, 연극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표 역서로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인간」, 「슈뢰딩거의 고양이」, 「슈바니츠의 햄릿」, 「에리히 프롬과 현대성」, 「유레카, 철학의 발견」, 「라이프니츠, 뉴턴 그리고 시간의 발명」, 「사랑스러운 푸른 잿빛 밤. 볼프강 보르헤르트 전집」 등이 있고 그 외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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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간은 인간의 완성에 본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 분명하다. 학자들에게 인간을 다른 생명체와 구별해주는 것이 무엇인가를 묻는다면 그들은 무엇보다도 먼저 시간의 차원에서 전개되는 언어 현상을 꼽을 것이다. 물론 우리는 '꿀벌의 언어'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설명하거나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과는 다른 것이다.

영국의 철학자 러셀의 회고록에 나오는 일화는 리벳이 염두에 두고 있는 이 두 가지 측면의 작용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어느 날 밤 늦은 시간에 러셀은 우연치 않게 갑자기 모렐 양과 단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고 한다. 러셀은 그때 자신의 입에서 쏟아져 나온 말을 이렇게 회고했다.

'나는 당신에게 털어놓기 전까지, 그러니까 내 말이 내 귀에 들려오기 전까지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걸 몰랐습니다.' 그리고 잠시 생각했다. '맙소사,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지?' 하지만 곧 그것이 진심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러셀의 체험은 누구나 흔히 겪는 일이다. 사람들은 곧잘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에 스스로 놀라곤 한다. '이런, 내가 지금 무슨 쓸데없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는 거야!' 리벳은 이런 경우를 염두에 두고 의식이 행동보다 시간적으로 지연되어 나타난다고 했을 것이다. 현실은 몇 분의 1초 정도 우리의 의식적 지각을 앞서가고 그것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우리는 결코 그 시간을 추월할 수 없다. 말은 그렇게 우리 입에서 튀어나오며, 우리는 매순간 적절한 말들만 튀어나오게 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 본문 405~40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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