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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현대사(아편전쟁 이후)
· ISBN : 9788975551741
· 쪽수 : 45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4
1부 중국문화의 최고 학자들
14… 중국에 가면 자금성은 못 봐도 구훙밍은 봐야 한다?
─동·서양 학문에 능통했던 괴짜 유학자 구훙밍
24… 문·사·철을 섭렵한 근대 학자
─중국 신문화운동의 아버지 후스
36… 사회주의 중국의 대표적인 지식인
─중국 문화계의 최고지도자 궈모뤄
47… 늘 2등으로 만족한 중용의 삶
─중국 문화를 세계에 알린 문명비평가 린위탕
59… 평생 중국의 혼을 찾으려고 진력한 학자
─중국 최후의 사대부 첸무
70… 중국의 보물, 20세기 인류 지혜의 최고봉
─동서고금의 학문을 꿰뚫어본 선각자 첸중수
80… 12개 언어에 능통했던 중국 ‘동방학’의 대가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 지셴린
86… 유명인사가 되는 것은 학문에 대한 불경이다
─중국 제3세대 신유가의 대표적인 학자 위잉스
99… 중국의 스타 학자, 신 ‘르네상스맨’
─중국 문화계의 우상 이중톈
2부 중국의 과학자들
114… 조국을 위해 50년간 건강하게 일하자
─국가의 명예를 갈구한 체육계의 거목 마위에한
123… 폭발적 인구 증가 문제를 꿰뚫어본 선각자
─저명한 인구학자이자 경제학의 태두 마인추
133… 완벽한 학문과 자녀 교육의 전범
─현대 중국 최고의 번역가 푸레이
144… 중국 미사일과 우주 개발의 아버지
─냉전의 벽 뚫고 고국의 품에 안긴 항공우주과학자 첸쉐썬
155…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중국 ‘과학의 아버지’
─중국 과학기술의 기틀을 다진 세계적 물리학자 위안자류
164… 평생을 중국 핵 개발에 바친 과학자 부부의 사랑
─중국 핵무기 개발의 아버지 첸싼창
174… 과학자 출신 교육 개혁의 기수 ‘타이완의 양심’
─타이완 출신 첫 노벨상 수상자 리위안저
186… 노벨상에 다가선 ‘타이완의 배신자’
─세계은행 부총재 지낸 경제학자 린이푸
198… 왕성한 저작 활동 하는 ‘민간 기업의 대부’
─중국 소액주주들의 대변자 랑셴핑
209…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지식인의 전범
─중국 언론·출판계의 기린아 저우타오펀
3부 중국의 전기적인 인물
220… 약속을 목숨같이 지켰던 ‘강직한 군인’
─진정한 군인의 자부심을 보여준 장바이리
225… 국제 사회에서 ‘노’라고 말한 젊은이
─민국 시기 중국 최고의 외교관 구웨이쥔
236… 장제스의 철권통치를 뒷받침한 비밀 정보 조직의 우두머리
─근대 중국에서 가장 신비했던 인물 다이리
247… 개인 통장 하나 갖고 있지 않았던 청렴한 재상
─부드러움과 열정을 가진 외교술의 천재 저우언라이
260… 고난 속에 더욱 빛난 자오쓰 아가씨와의 ‘세기의 사랑’
─꼬박 100년을 산 시안사변 풍운아 장쉐량
271… 마오쩌둥의 영어 교사 장한즈와의 사랑
─외교관만 사랑한 외교관 차오관화
282… 밤의 황제에서 중국권력의 핵심속으로
─상하이 조폭계 최고 우두머리 두웨성
4부 중국 최고의 장사꾼들
294… ‘중국혼의 술’을 만들어내다
─중국 포도주의 아버지 장비스
305… 고향 떠난 화교의 고향 교육 투자의 본보기
─만병통치약 ‘호랑이 기름’의 대왕 후원후
315… ‘서양불’로 중국 민족공업의 선두 주자가 되다
─‘매판’에서 대재벌 총수에 오른 기업인 류훙성
325…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중국 최고의 부를 축적하다
─4대에 걸친 최고 부자 집안 출신의 룽이런
336… 가능성이 있다면 두려움은 없다
─‘타이완의 정주영’이 된 경영의 신 왕융칭
346… 돈을 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돈을 쓰는 일
─‘신의 경지’에 오른 기업인 리카싱
350… 백 년 뒤의 중국을 걱정하는 사람
─중국 IT업계의 대표 주자 롄샹 창업자 류촨즈
361… 항저우의 리카싱을 꿈꾸는 ‘음료수대왕’
─중국·개혁 개방의 상징 와하하그룹의 쭝칭허우
373… 중국 가전업계 최대 기업 ‘하이얼’을 일구다
─신화를 일으킨 ‘중국 경영 대가’ 장루이민
382… ‘사람이 아니라 신’인 중국 보험업계의 신화
─중국핑안보험의 CEO 마밍저
394… 세계적 브랜드 ‘차오장난’을 만들어낸 파워우먼
─중국 요식업계의 신데렐라 장란
406…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교사가 되다
─중국 영어교육 시장의 1인자 위민훙
416… 120위안으로 1천만 위한 부자가 된 중국의 ‘헨리 포드’
─지리자동차의 CEO 리수푸
428… 이 세상에 팔지 못할 물건은 없다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신’ 마윈
438-… 전통 가치를 중시하는 젊은 기업가
─중국 유제품 현대화의 1인자 판강
저자소개
책속에서
●12개 언어에 능통했던 중국 동방학의 대가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 지셰린
지셴린은 중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나라의 큰스승으로 가장 존경하는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리자오싱李肇星 전 외교부장 등의 자문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특히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총감독 장이머우張藝謀가 자문하기 위해 그를 방문하기도 했었다. 그의 인기는 중국의 대표 신문 <인민일보> 인터넷 사이트에 지셴린의 생일을 축하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특집 코너가 만들어졌던 적이 있을 정도였다. 지셴린의 고향 산둥성 린칭시에는 ‘지셴린자료관’이 건립되어 있다. 특히 문화대혁명 때 한 번 죽음의 위기를 맛보았음에도 올곧게 자신을 다스린 사람이자 98세 고령에도 새벽 4시에 일어나 펜을 잡는, 진정으로 학문을 즐기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