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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재앙, 인간

자연의 재앙, 인간

(인류의 진화는 정말 진보의 역사인가?)

프란츠 M. 부케티츠 (지은이), 박종대 (옮긴이)
  |  
시아출판사
2004-12-3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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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재앙, 인간

책 정보

· 제목 : 자연의 재앙, 인간 (인류의 진화는 정말 진보의 역사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81441449
· 쪽수 : 408쪽

책 소개

지구는 과연 호모 사피엔스종으로부터 진화되고, 발전되었는가? 인간에 대한 환상이 생겨나 자리잡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보고, 지구를 황폐화시키는 인류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를 담았다. 지은이는 과학철학과 생물학의 관점에서 인간 자체가 최대의 자연재앙이라고 말한다.

목차

서문
서론 - 환상과 그 환상의 파괴

제1부 이념에 대한 열광

제1장 이념의 탄생
세계는 누가 설계했는가?
존재의 대사슬
목적 없는 삶, 그 영원한 공포
완전함을 열망하는 불완전한 존재
개구리에서 아폴론으로
진보의 필연성

제2장 진보에 대한 믿음과 자연사
세계 설계자는 꼭 필요한 것인가?
창조의 계획이 배제된 생물의 발전
방향을 조종하는 힘
생물의 설계도
선입견이 만들어 낸 진실
계통사의 법칙
특정 방향으로 나아가는 진화
작은 보폭으로 나아가는 진화
인간으로 이르는 길
뒷문으로 파고든 목적론

제3장 진보에 대한 믿음과 문화사
영혼의 세대교체 - 미개인에서 문화인으로
생물로서의 문화
문화사의 법칙들
역사의 필연성
더 나은 세계를 부르짖는 예언자들
이념과 이데올로기
새로운 인간에 대한 기다림
미래에 대한 기약

제2부 진보 없는 진화

제1장 생명의 협소한 능선에 난 꼬부랑길
계통수(系統樹)의 부러진 가지들
사는 것은 곧 죽는 것이다
퇴행적 발전
눈먼 설계자들과 실패한 목표들
우연 대(對) 계획
창조를 위한 무질서
자연사의 재앙들
자연의 재앙, 인간
사실로 확인되는 염려들

제2장 이념의 협소한 능선에 난 꼬부랑길
얇고도 연약한 문명의 피부
문화적 다양성의 파괴
문화적 열(熱)죽음
문화사의 재앙들
되풀이되는 광기
지식의 퇴화와 인플레이션
진보의 비대증
재앙으로 치닫는 성장
열린사회, 열린미래 - 피할 수 없는 홀로코스트

제3장 묻혀진 희망들
유토피아의 불행
환상의 종말
시작, 종말 그리고 새출발?

옮기고 나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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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프란츠 M. 부케티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으로 저명한 진화생물학자이자 과학철학자로서, 오스트리아 빈대학의 생명과학과 전임교수이며 여러 대학에서 초빙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알텐베르크에 위치한 콘라드로렌츠 진화?인지과학연구소의 부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진화론, 진화인식론, 진화윤리학, 사회생물학 등 횡단적이고 비판적인 사유가 요구되는 새로운 학문 분야들에 도전해 왔다. 수십 권의 도서를 집필했으며, 그 중 『사회생물학 논쟁』 『자연의 재앙, 인간』 『진화는 진화한다』 『자유의지, 그 환상의 진화』『이타적 과학자』 『멸종, 사라진 것들』 등이 국내에 번역?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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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사람이건 사건이건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이면에 관심이 많고, 환경을 위해 어디까지 현실적인 욕망을 포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자신을 위하는 길인지 고민하는 제대로 된 이기주의자가 꿈이다. 움베르토 에코의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의 《세상을 알라》 《너 자신을 알라》 《사냥꾼, 목동, 비평가》 《의무란 무엇인가》 《인공 지능의 시대, 인생의 의미》를 포함하여 《특성 없는 남자》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등 150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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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선한 인간들'이 중심에 서서 진화를 이끌어 언젠가 우리를 다른 인간으로 만들어주리라 희망했고, 언젠가 찬란한 유토피아의 세계로 이끌어 줄 중단 없는 진보가 있으리라고 그렇게 바라고 또 바랐던 것이다. 그러나 이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희망이다. 자연은 결코 어떤 생물도 총애하지 않고, 소망도 목표도 없으며, 어떠한 의도에 끌려가지도 않는다.


수백만 년 뒤 미래의 어느 날 지구가 다른 혹성을 만났다.
"자네, 얼굴이 영 안 좋아! 어디 아픈 데라도 있는 건가?"
다른 혹성이 물었다.
"그러게 말일세. 아무래도 희귀병에 걸린 것 같아. 우리 별에 호모 사피엔스가 살거든."
지구가 끙끙 앓는 소리를 했다. 그러자 다른 혹성이 곧바로 말을 받았다.
"너무 걱정하지 말게. 그 종자들도 얼마 안 있으면 끝장날 걸세."
- '생명의 협소한 능선에 난 꼬부랑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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