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기후변화의 과학과 정치

기후변화의 과학과 정치

(일반인을 위한)

공우석, 권원태, 김성중, 김성진, 오형나, 정진영, 조천호 (지은이)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000원 -0% 0원
0원
15,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기후변화의 과학과 정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후변화의 과학과 정치 (일반인을 위한)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기상학/기후
· ISBN : 9788982226380
· 쪽수 : 194쪽
· 출판일 : 2019-07-30

책 소개

2018년 10월 경희대학교에서 개최된 ‘기후변화의 과학과 정치’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발표된 글을 다듬은 결과물이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일상생활이 얼마나 에너지에 의존적인지 살펴보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

목차

책을 펴내며

제1장 서론: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 • 정진영

제2장 지구시스템 경로 • 조천호

제3장 IPCC와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 • 권원태

제4장 북극 온난화와 이상기후 • 김성중

제5장 기후변화와 취약 생태계 • 공우석

제6장 기후변화와 국제협력 • 오형나

제7장 기후변화의 정치와 외교 • 김성진

제8장 결론: 기후 행동을 위한 과학과 정치 • 정진영

저자소개

권원태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 텍사스A&M대학교에서 기후 역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줄곧 기후와 기후변화를 연구해왔다.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에서 기후연구과장과 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기후변화 과학연구 기반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2003년 이후 기후변화 학술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하여 한국기후변화학회를 설립하는 데 이바지했고 4대 기후변화학회장을 역임했다. 2001년 이후 약 15년간 IPCC 총회에 정부 대표로 참여했으며, IPCC 4차, 5차 및 6차 평가보고서에 주저자로 참여하고 있다.
펼치기
공우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에서 오랫동안 지리학을 가르쳤으며, 현재 기후변화생태계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기후 변화와 생태계의 관계를 탐구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알리는 일도 한다. 지은 책으로는 《이젠 멈춰야 해! 기후변화》, 《왜 기후변화가 문제일까?》, 《기후변화 충격》, 《결코 유난스럽지 않습니다:지구를 살리는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방법(공저)》, 《키워드로 보는 기후변화와 생태계》, 《기후위기, 더 늦기 전에 더 멀어지기 전에》,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 생태》, 《숲이 사라질 때》, 《처음 지리학》, 《침엽수의 자연사》, 《한반도 식생사》 등이 있고, 《뜨거운 지구가 보내는 차가운 경고 기후 위기》를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김성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극지연구소에서 최근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북극의 온난화가 중위도 기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예측에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북극 온난화가 중위도 한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기작을 밝힌 연구결과를 자매지 등에 다수 기재했다. 과거의 기후변화 연구도 진행해 오고 있는데, 마지막 최대 간빙기 동안 남극과 북극의 기후변화 시소 현상을 밝혀 사이언스에 등재했다. 남극의 기후변화 연구도 진행 중인데, 북극과 비교하면 남극의 온난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이유를 밝히기 위한 연구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2017년에는 남극 세종과학기지 월동 연구대를 이끌고 남극에서 현장 연구를 수행하는 역할을 했으며, 북극과학위원회 대기워킹그룹위원 그리고 남극과학위원회 물리섹션 대표로 활동 중이다.
펼치기
김성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에너지거버넌스센터에서 기후변화정책, 국제에너지안보, 지구환경정치를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현 정치외교학부)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치고, 고려대학교 그린스쿨 연구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시장구조의 변화와 가치사슬을 고려한 한국 태양광 산업의 육성 방향』, 『파리기후체제는 효과적으로 작동할 것인가?』, 『한국 에너지 외교의 도전과 과제』 등이 있다.
펼치기
오형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경희대학교 국제학과 교수 현) Climate Policy(SSCI) 편집위원 현) 한국판 뉴딜 자문단 그린 뉴딜 분과 분과장 현)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분과, 국가기후환경회의 국제협력분과 자문위원 현) 한국경제학회, 한국환경경제학회, 재정학회 이사 공저서: 『기후변화의 과학과 정치』(2019), 『Computational Methods in Economic Dynamics』(2011) 등
펼치기
정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국제학과에서 국제정치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개발의 정치경제학을 전공했으며, 국제무역과 세계금융이 개별 국가들의 정치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많다. 최근 저술로는 “세계화와 자유민주주의 위기의 두 얼굴: 신자유주의와 포퓰리즘의 정치적 동학”(한국정치학회보, 2018), “유럽연합(EU) 금융거래세 도입은 왜 실패했는가?”(국제정치논총, 2018) 등이 있으며,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에너지와 평화: 에너지 전환의 국제정치” 연구프로젝트(미래사회에너지정책연구원, 2018)의 책임자로서 보고서 작성에 참여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책은 서론과 결론은 제외하고 모두 여섯 개의 장으로 나뉜다. 기후변화의 과학을 다루는 두 개의 장과 기후변화의 현상을 다루는 두 개의 장, 그리고 기후변화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를 주제로 한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은 경희대학교 국제학과 정진영 교수가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 관계에 대한 전체적인 연관성을 설명하고 있는 서론 부분이다. 저자는 인류의 삶이 기후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기후변화가 인류의 삶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이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어떤 이야기를 펼치는지에 대한 요약 설명도 함께 소개했다.

제2장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조천호 박사가 집필했다. 저자는 인류 문명이 지구에서 오늘날과 같이 번성하게 된 계기를 1만 년 전부터 시작된 ‘홀로세’의 기후 조건에서 찾는다. 인류가 농경을 시작하고,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도시를 형성해서 살 수 있는 이상적인 기후 조건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산업혁명 이후 인류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이 어느 한계를 넘으면서 걷잡을 수 없는 지구온난화가 일어났다. 저자는 지금의 인류가 문명이 번성할 수 있는 기후 조건을 스스로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제3장은 APEC 기후변화센터 권원태 원장이 집필했다. IPCC가 설립된 1988년 이후 기후변화 관련 국제협상에서 이 기구의 역할을 소개하고, 2015년 파리협정이 체결되는 데 이바지한 결정적인 자료인 <IPCC 보고서> 작성과정을 조명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IPCC 5차 평가보고서(AR5)>와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SR1.5)>에서 발표된 핵심 메시지는 1) 지구의 기후가 변하고 있고 2) 기후변화의 원인이 인간 활동 때문일 가능성이 대단히 크며 3) 미래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아질수록 온난화가 더욱 빨라질 것이고 4) 기후변화는 식량, 물, 자연재해, 생태계, 보건, 에너지, 생물 종 멸종, 기후난민 등 사회경제 및 자연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5) 온난화를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을 제로(Zero)가 되도록 줄여야 한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제4장은 극지연구소의 김성중 박사가 집필했다. 저자는 북극의 기온 상승이 기압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에 따라 북극과 중위도 지방의 기압 차이 감소가 제트기류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트기류는 중위도 고기압 지역에서 북극의 저기압 지역으로 부는 바람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자전하는 지구의 회전에 따라 동쪽으로 휘면서 만들어진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와 미국 동부지방, 서유럽에서 종종 나타나는 여름철 이상 고온과 겨울철 폭설, 한파가 제트기류로 만들어지곤 한다. 저자는 기후변화가 제트기류에 영향을 미치면 제트기류의 아래에 있는 중위도 지방은 지구온난화의 효과에 따라 무더운 여름이나 따뜻한 겨울을 맞게 되는 등 이상기후를 맞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제5장에는 지구온난화가 자연생태계, 특히 극지 고산식물과 한반도의 식생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에 대한 경희대학교 공우석 교수의 분석이 담겨있다. 저자는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면 백두대간과 한라산 정상 일대에 고립되어 분포하는 극지 고산식물과 고산식물이 가장 큰 위기를 맞을 것이며, 기후변화에 따라 자연생태계가 교란되거나 멸종하게 되면 아무리 노력해도 복구할 수 없게 된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

제6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설명하는 장으로 환경경제학자인 경희대학교 오형나 교수가 집필했다. 저자는 1992년 ‘UNFCCC’가 체결되고 1997년 ‘교토의정서’가 채택된 시점부터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채택되는 과정을 주요한 사건 중심으로 설명한다. 쿄토의정서와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중요한 차이에 관해서도 설명하며, 또한 ‘죄수들의 딜레마’ 상황에 놓인 주권 국가들이 국제적인 기후협력을 발전시키는 것을 게임의 장기화와 기후변화의 파괴적 효과를 통해 설명한다. 여기에는 기후변화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다양한 행위자 사이에 동태적 네트워크가 작동하고 있어서 파리협약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저자의 기대도 함께 담겨있다.

제7장은 기후변화 이슈의 정치화 가능성을 다루고 있는데, 한양대 에너지거버넌스 센터의 김성진 박사가 집필했다. 저자는 일반적으로 환경 관련 이슈가 정치화되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적 모델을 원용하여 기후변화 이슈들이 정치적 의제로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자들의 광범위한 합의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과학적·정치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지식의 요건을 아직은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고, 기후변화에 관한 예측들은 대개 수십 년 후에 또는 이번 세기 안에 1.5℃ 또는 2℃ 이하 상승 등의 목표 달성 여부를 제시하기 때문에, 긴급성의 측면에서도 정치적 의제로 발전할 조건이 불충분하다고 본다. 저자는 이러한 진단에 기초하여,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인류의 중요한 성취’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실제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으로 이어져 협약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한다.

제8장은 앞에서 이루어진 논의들을 종합하면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대책들, 이른바 ‘기후 행동(Climate Action)’으로 어떤 것들이 현재 거론되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온실가스의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효율 증대, 그리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제거하기 위한 기술들, 그리고 흔히 ‘지구공학(Geoengineering)’이라 부르는 기술에 관한 최근 연구를 간략히 소개하면서 기후 행동의 정치적 측면으로서 정부·사회·개인의 각 차원과 관련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논의를 소개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