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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헤르의 여인, 지나

탕헤르의 여인, 지나

타르 벤 젤룬 (지은이), 조은섭 (옮긴이)
밝은세상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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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헤르의 여인, 지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탕헤르의 여인, 지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84370456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04-11-01

책 소개

주인공의 이름 지나는 '아름다움'과 '간통, 사생아'를 뜻한다. 다섯 남자에게 강간당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다섯 아버지를 가진 지나는 에스파냐와 프랑스 등 주변 열강 5개국에 둘러싸여 역사적 부침을 거듭한 조국 모로코를 상징한다.

목차

- 한국어판 서문
- 프롤로그

1.페스의 딸, 지나
2.탐헤르의 지나
3.무시카 마을
4.모매단 자의 오두막집
5.부적
6.파델라
7.타잔
8.치타
9.지나와 남자들
10.다만느와 자밀라
11.아비드
12.아실라
13.꿈속의 남자
14.비랄
15.켄자
16.바샤르
17.라힘
18.카를로스
19.살림
20.파테마
21.마른 강
22.살림
23.샤우앙
24.세리파
25.지나
26.살만
27.살림

- 에필로그
- 역자후기

저자소개

타르 벤 젤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모로코의 페스에서 태어나 철학을 공부하고, 고등학교에서 3년간 교편생활을 하다가 파리로 유학을 떠나 '프랑스에 거주하는 북아프리카 노동자들의 성적인 불행'에 관한 연구로 사회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70년대에 <르 몽드>지의 기고가로 활동하다가 시집과 첫 소설 <하루다>를 발표한다. 마흔 살이 되어서야 결혼했으며, 3년 후인 1987년 <신성한 밤>으로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그의 또 다른 소설로는 <미치광이 모하> <모래사장의 아이> <눈에 입맞춤을 하면서> <신성한 밤>이 있고, 시집 <미래의 기억> <재의 상승>, 단편집 <눈먼 천사> <첫사랑은 언제나 마지막 사랑>, 에세이 <물의 약혼녀> <알제리인 노동자> <내 딸에게 설명하는 인종차별주의> 등이 있다. 자기 자신을 '열심히 쓰는 작가'라고 규정하는 벤 젤룬은 현재 네 아이의 아버지로 파리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 그의 스물여섯 번째 작품 <가난한 사람들의 여인숙>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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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7대학에서 프랑스 문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파리 4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파리 7대학 국제 빅토르 위고 연구소에서 위고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학생들을 가르치며 문학 평론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포도주 해시시 그리고 섹스》가 있고, 번역서로는 《탕헤르의 여인, 지나》, 《착각》, 《대나무》, 《텔레비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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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 너는 수태돼서는 결코 안될 밤에 수태된 딸이다. 공기와 물도 부족하던 그날 밤, 페스의 좁은 길에 우연히 들이닥친 불행한 딸이란다. 제자리를 벗어난 별과 같은 딸이며, 결코 지키지 않은 언약의 딸이며, 얼핏 보이는 불안과 어슬렁거리는 시간, 무질서의 딸이란다. 네 집에 사는 성인의 임종을 지켜보러 갔던 보호 천사들이 너를 저주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제 너의 미모는 가면이란 것을 명심해라. 미모 뒤에 혼탁하고 때론 흉악함으로 가득한 영혼을 지닌 여인이 있다. ...이제 가거라! 네 운명을 찾아 떠나거라. 갈 길이 멀다. 나는 너를 축복해주지 않을 것이다. 그럴 수가 없단다. 너는 미완성의 존재다. 네 삶은 모험과 만남, 실수와 후회 그리고 눈물로 완성될 것이다. 잘못된 운명을 바로잡기 위해 왔던 길을 되돌아갈 수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도 없느니라. 그것은 우리 모두의 꿈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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