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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탕헤르의 여인, 지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84370456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04-11-0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84370456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04-11-01
책 소개
주인공의 이름 지나는 '아름다움'과 '간통, 사생아'를 뜻한다. 다섯 남자에게 강간당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다섯 아버지를 가진 지나는 에스파냐와 프랑스 등 주변 열강 5개국에 둘러싸여 역사적 부침을 거듭한 조국 모로코를 상징한다.
목차
- 한국어판 서문
- 프롤로그
1.페스의 딸, 지나
2.탐헤르의 지나
3.무시카 마을
4.모매단 자의 오두막집
5.부적
6.파델라
7.타잔
8.치타
9.지나와 남자들
10.다만느와 자밀라
11.아비드
12.아실라
13.꿈속의 남자
14.비랄
15.켄자
16.바샤르
17.라힘
18.카를로스
19.살림
20.파테마
21.마른 강
22.살림
23.샤우앙
24.세리파
25.지나
26.살만
27.살림
- 에필로그
- 역자후기
책속에서
아, 너는 수태돼서는 결코 안될 밤에 수태된 딸이다. 공기와 물도 부족하던 그날 밤, 페스의 좁은 길에 우연히 들이닥친 불행한 딸이란다. 제자리를 벗어난 별과 같은 딸이며, 결코 지키지 않은 언약의 딸이며, 얼핏 보이는 불안과 어슬렁거리는 시간, 무질서의 딸이란다. 네 집에 사는 성인의 임종을 지켜보러 갔던 보호 천사들이 너를 저주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제 너의 미모는 가면이란 것을 명심해라. 미모 뒤에 혼탁하고 때론 흉악함으로 가득한 영혼을 지닌 여인이 있다. ...이제 가거라! 네 운명을 찾아 떠나거라. 갈 길이 멀다. 나는 너를 축복해주지 않을 것이다. 그럴 수가 없단다. 너는 미완성의 존재다. 네 삶은 모험과 만남, 실수와 후회 그리고 눈물로 완성될 것이다. 잘못된 운명을 바로잡기 위해 왔던 길을 되돌아갈 수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도 없느니라. 그것은 우리 모두의 꿈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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