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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전환매거진 바람과 물 1호 : 기후와 마음

생태전환매거진 바람과 물 1호 : 기후와 마음

(2021.여름호)

재단법인 여해와함께 편집부 (지은이)
여해와함께(잡지)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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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전환매거진 바람과 물 1호 : 기후와 마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태전환매거진 바람과 물 1호 : 기후와 마음 (2021.여름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8515551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1-06-07

책 소개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삶의 가치와 사회제도 전반을 바꿔야 하는 시점에서 시민의 필수교양으로서 기후위기와 생태전환 문제를 다루는 최초의 대중 매거진이다.

목차

커버스토리 기후와 마음
_ 정혜선 물의 감정
_ 이소연 그 날개는 결국 우릴 추락시킬걸
_ 안희경 붉은 달, 주홍빛 태양
_ 강금실 지구의 마음
_ 신승철 기후위기와 마음의 생태학
_ 박한선 기후, 인구, 미래: 인간의 마음

인터뷰
_ 이지연 X 최미랑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이 운동을 잘하고 싶은 마음, 그래서 나온 말 탈육식
_ 조효제 X 강양구
기후위기, 인권의 눈으로 봐야 한다
_ 곽재원 X 이소연
It’s Not a Big Deal!

일상 + 이야기
_ 기후위기상담소: 김다은
콩이나 두부로 닭가슴살 대신할 수 있나요?
_ 전환을 꿈꾸는 로컬맵: 김희진
‘전환+zine’이 꿈틀거리다
_ 건축과 디자인의 질문: 남상문
기술인가 태도인가
_ 기후위기 시대의 이야기: 박혜진
공포가 필요한 이유: 『피버 드림』
_ 기후위기 시대의 그림책: 김지은
검은 뱀들과의 싸움: 『우리는 물의 수호자입니다』
_ 갤러리: 이채원
_ 비건생활 만화: 초식마녀
바다를 위하는 마음
_ 만평: 사포
_ SF: 이서영
뜻대로 하세요

이슈
_ 기업의 기후 솔루션: 제현주
510억 톤이라는 문제
_ 친환경기술 대차대조표: 윤신영
지구공학과 자연 개입, 기술적 낙관주의
_ 활동가 에세이: 운주
우리는 탄소를 내뿜는 일자리를 원하지 않는다
_ 붕앙2 이야기: 윤석
그들의 마지막 석탄발전소

콜로퀴움
_ 해설: 한윤정
기후위기는 결국 민주주의의 문제
_ 발표1: 구도완
생태민주주의와 전환정치
_ 발표2: 박명림
생태공화국을 위하여
_ 발표3: 안병진
바이오크라시
_ 주요 발언 모음

책속에서

기후위기와 생태전환을 주제로 대중과 소통하는 매거진을 여러 분들과 함께 구상하면서, 모두가 합의에 이른 지점은 “우리 자신의 문제로 느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내 문제가 아니라면, 비록 내 문제로 인정하더라도 마음이 열리고 뜨거워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오랫동안 그 문제를 생각할 수 없고 해결하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도 없다. 모든 일은 우리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되기에, 기후위기와 생태전환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넘어 느낌과 끌림을 만들어내는 게 우리 매거진의 소명이라 여기게 됐다.(한윤정, ‘편집자 노트’)


인간은 지구가 낳은 의식이며 지구의 마음이다. 지구의 이야기 속에서 아주 천천히 걸어 나왔다. 두 발로 서서 뒤뚱뒤뚱 무거운 머리를 천천히 흔들며 두 손으로 쉴 새 없이 만지고 만들며 진화를 뒤돌아봤다. 이런 인간이 어느 날 눈이 멀어버렸다. 지구의 생명체들이 죽어 지구에 묻히고 수십억 년의 세월을 거쳐 석유와 석탄 화석이 됐다. 인간은 화석을 파내어 탕진했다. 검고 끈끈한 화석이 얼굴을 뒤덮고 눈을 멀게 했다. 인간은 마음을 잃었다. 진화의 긴 그림자도 잃어버렸다. 인간은 지구를 떠나고 싶어 한다. 지구는 아프다. 지구의 마음이 죽어간다. (강금실, ‘지구의 마음’)


채식을 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 하는 고민을 유일무이한, 압도적인, 번복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선언이라고 생각하진 마십시오. 그저 그것은 작은 출입문을 뿐입니다. 한번 한쪽 세계로 발을 디디면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는 감옥도 아니고요. 안과 밖을 오갈 수 있습니다. 그저 어느 순간이 되면 내가 어디에 머물지를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부탁이 있다면 지금 내가 고기를 먹는다고 해서 ‘고기를 먹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 매몰되지 말길 바랍니다. (김다은, ‘기후위기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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