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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일기/편지
· ISBN : 9788988556788
· 쪽수 : 414쪽
책 소개
목차
서문ㅣ거의 알려지지 않은 글들의 일면을 볼 수 있다
제1장 귀족적 대통령
조지워싱턴
존 아담스
토마스 제퍼슨
존 퀸시 아담스
앤드류 잭슨
마틴 반 뷰런
존 타일러
제임스 포크
밀라드 필모어
프랭클린 피어스
제임스 부캐넌
제2장 대중적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앤드류 존슨
율리시스 S. 그랜트
러더퍼드 B. 헤이즈
제임스 A. 가필드
체스터 앨랜 아더
글로버 클리블랜드
벤자민 해리슨
윌리엄 맥캔리
제3장 불리 펄핏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
윌리엄 H. 태프트
우드로 윌슨
워렌 G. 하딩
캘빈 쿨리지
허버트 후버
프랭클린 딜라노 루스벨트
해리 트루먼
제4장 대중매체 시대의 대통령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존 F. 케네디
린든 B. 존슨
리처드 M. 닉슨
후기ㅣ닉슨 이후(1974~)
역자후기
책속에서
사랑은 본능적인 열정이라서 맞서 대항한다 해도 이겨낼 수 없는 것이지. 하지만 이는 모든 일이 그렇듯이 단지 어느 정도만 맞는 말이다.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은 식물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지만,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한다면 싹이 돋지 못하고 성장이 멈추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예를 들어 아름답고 교양 있는 숙녀가(남성의 경우도 똑같이 적용될 것이다) 마음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 불로 다가가면서 자신의 영역을 정하였다고 하자. 그 숙녀가 결혼을 하면 어떻게 될까? 곧 그 열정은 멈추고 모든 것이 다시 조용해진단다. 왜일까? 그 숙녀의 매력이 줄어들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희망의 끝이기 때문이란다. 따라서 사랑은 이상의 보호를 받아야 하고, 설령 첫 느낌을 피할 수 없다 하더라도 그것을 확실히 경계해야 한단다.
-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엘리노 파크 커스티스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