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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우정의 대화

반 고흐, 우정의 대화

(반 고흐, 영혼의 편지 2)

빈센트 반 고흐 (지은이), 박은영 (옮긴이)
예담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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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우정의 대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반 고흐, 우정의 대화 (반 고흐, 영혼의 편지 2)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88902141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01-05-14

책 소개

고흐, 베토벤, 고갱 등 예술가들이 남긴 편지를 통해 그들의 삶과 예술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예담의 책. <우정의 대화>는 이미 출간된 <반 고흐, 영혼의 편지>의 두번째 편에 해당하는 것으로, 절친한 친구화가 라파르트에게 보낸 편지들만을 묶었다.

목차

서문: 라파르트와의 우정
라파르트와의 우정
내 색조는 더 어두워질 것이다
그리는 일이 불편하다

1881년: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라
인물화 그리는 묘미
씨 뿌리는 사람
충고
삶의 미천함에서 오는 고통
진실한 사랑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라
나는 광신자이네
낯선 곳에서의 시작

1882년: 예술가적 양심
나의 보물
그림의 가치
입원
약해지면 안 되는 이유
보리나주 여행 계획
그림 제조자보다는 호텔 심부름꾼이 낫다
어른 고아
목판화 수집
인간들 속에 있을 때 나는 늘 덜 인간적이다
유행과 상관없는 나의 길
석판화작업
예술가적 양심

1883년: 사랑, 연민 그리고 평온한 광기
불우한 여인, 불우한 시대
사랑, 연민 그리고 평온한 광기
뜻하지 않은 행운
집주인과의 투쟁
쓰레깃더미에서 피는 꿈
인과 돈
가장 아름다운 유화
모델작업
블랙 앤드 화이트 기법
현재의 모습과 가능한 모습
사랑하면 할수록
방문의 기쁨
화가와 문학
네 개의 데생작업
졸라와 미술

1884년: 즐거운 작업
슬픈 사고
서운한 마음
그림을 파는 일
채색작업
내 그림 애호가를 만나리라는 희망
끊임없이 작품을 선보일 필요
계약
즐거운 작업
뜻밖의 여행 계획
수상 소식

1885년: 시들한 우정보다는 결별을
어떤 조짐
안일하게 다루어지기에는 너무도 숭고한 예술
받아들일 수 없는 조언
화가로서의 열망
시들한 우정보다는 결별을
마지막 통고
화해
아카데미에서는 배울 수 없는 진실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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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빈센트 반 고흐 (그림)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 남부 작은 마을에서 개신교 목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고흐는 1869년부터 큰아버지 ‘센트 삼촌’의 헤이그 구필 화랑에서 일했다. 그런데 1873년 구필 화랑의 런던 지점에서 고흐는 당시 산업화의 그늘 아래서 비참한 노동자들의 현실에 대한 충격과 실연당한 아픔으로 정신적 불안을 겪게 된다. 1875년 파리 본점에서는 예술 작품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것에 대한 환멸과 거부감을 견디지 못하다가 결국 해고를 당한다. 이후 전도사가 되어 벨기에 탄광 지대에 파견되지만 거기서도 선교단체와 마찰을 빚고 해고되는데, 이때 고흐는 광부들의 비참한 현실을 그림에 담으면서 화가가 되겠다는 열망을 확인한다. 1881년에 헤이그에 정착하여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감자 먹는 사람들」(1885년)을 그렸다. 1886년 테오가 있는 프랑스에 정착하고 툴루즈 로트레크, 에밀 베르나르, 존 러셀 등의 화가들과 친구가 되어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1888년에 따듯한 프로방스 지방 아를로 내려가 「별이 빛나는 밤」(1889년) 등을 그렸고, 이때 인상주의 화가들과 함께 파리 앵데팡당전에 참가했다. 고흐는 고갱을 자신의 ‘노란 집’으로 불러 함께 살았으나 심한 불화를 겪다가 자신의 귓불을 칼로 잘라내고 만다. 이후 생레미의 요양원에서 지내다가 1890년 파리 근교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 불꽃 같은 열정으로 걸작들을 그려냈다. 하지만 석 달 뒤에 여관 다락방에서 권총에 맞아 피를 흘리고 누워 있는 상태로 발견되고, 7월 29일 새벽에 동생 테오의 품에 안긴 채 삶을 마감했다. 고흐는 2000여 점에 달하는 유화와 데생을 남겼고, 테오도 형이 죽은 다음 해에 세상을 떠났다. 고흐 형제 사후에 테오의 아내 요안나가 고흐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편지를 출간하는 등 고흐를 알리려 애썼다. 이후 테오와 요안나의 아들로 큰아버지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빈센트 반 고흐 주니어는 상속받은 고흐의 그림들을 네덜란드 정부에 기증하여 1973년 암스테르담에 반 고흐 미술관이 세워지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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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이탈리아 화가들의 번쩍이는 공작 깃털 그림보다는, 밖에는 눈발이 날리고 비가 뿌리는 가운데 스프를 마시는 넝마주의 무리를 보여주는 랑송의 잿빛 채색 스케치를 바라보는 편이 훨씬 더 좋네. 날이 갈수록 이탈리아식 화가들은 급증하지만, 청빈한 화가들은 전에 비해 드문 것이 사실이네.

진지하게 말하건대, 나는 몇몇 이탈리아 화가들처럼 일종의 수채화 제조자가 되느니 차라리 호텔 심부름꾼이 되겠네. --날짜 미상


그는 미치광이가 되었네. 분명, 그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을 걸세. 원인은 세상의 몰이해와 천박함에 대한 그의 저항도, 환멸로 상처받은 그의 숭고한 사상도 아니었네. 모든 원인은 그의 외부가 아닌 내부에 머물러 있었네.

빈센트가 원한 것은 숭고한 예술이었으며, 그것을 표현하려는 어마어마한 투쟁은 그 어떤 예술가라도 지치게 했으리라 생각하네 --라파르트가 하베르만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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