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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프랑스철학
· ISBN : 9788987671505
· 쪽수 : 212쪽
책 소개
목차
옮긴이 해제: 푸코, 지행합일의 의지 /심세광
서론: 진실의 용기 /프레데리크 그로
제1부 특수 전문 영역의 지식인
1. 현실태를 말하기, 푸코의 진단 작업 /필립 아르티에르
2. 지식인의 임무: 소크라테스적 모델 /프란체스코 파올로 아도르노
제2부 정치 참여의 형이상학
1. 수직적 사유: 문제화의 윤리 /주디트 르벨
진정한 사랑과 세계에 대한 공동 배려 /마리아파올라 피미아니
3부 그리스의 빛
1. 근대적 윤리의 고대적 주체: 푸코의 <성의 역사>에 나타난 고대의 영적 실천에 관하여 /장프랑수아 프라도
2. 푸코에 있어서 '파르헤지아'(1982~84) /프레데리크 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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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푸코는 자신의 기도(企圖)를 특징짓기 위해, 또 그가 생각하기에 처음으로 진단 행위를 철학의 특수한 행위로 지정한 니체의 영향 아래 그것을 위치시키기 위해 "나는 현재를 진단하는 의사이다"라고 말하기를 좋아했다.
(...) 그가 지식인으로서 자신에게 부여한 역할은 다르지 않다. 지식인의 역할은 미래에 대한 예언적 진실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대 사람들에게 발생되고 있던 바를 파악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그래서 1977년에 푸코는 "자명성과 보편성을 파괴하는 지식인, 현재의 무기력과 속박 속에서 취약점, 통로, 힘의 선을 포착하고 지적하는 지식인, 부단이 이동하며 현재에 과도하게 관심을 집중하기 때문에 미래에 자신이 어디에 있을지 무엇을 사유할지에 대해 더 이상 정확히 알 수 없는 지식인"이 되기를 꿈꾸었다. - 본문 29~31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