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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작디작은 임금님 (마술적 힘으로 가득한 한 편의 시 같은 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89548409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05-10-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89548409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05-10-05
책 소개
악셀 하케는 우울하거나 쓸쓸할 만한 동화를 위트와 유머로 이끌어 나간다. 그리고 그 속에서 시처럼 사색적이고 따스한 기운이 피어오른다 . 창문이 달린 나룻배, 창 안쪽으로 보이는 노를 젓는 나의 모습, 혹은 출근길을 점령한 용의 모습 등 작디작은 임금님이 투영된 현실의 모습 외에도 인상적인 삽화들이 사색의 깊이를 한층 깊게 한다. 어른이 읽어도 좋을 동화.
목차
서평
이 세상 누구에게나 작디작은 임금님과 꿈이 필요하다!
진실한 이야기들
인생의 끝에 찾아오는 어린 시절
1. 작디작은 임금님, 십이월 2세
2. 빨간 상자에서 나온 꿈
3. 작디작은 임금님과 바깥나들이
4. 멋진 여름밤
5. 겨울, 난롯가에서
추천사
임금님 속의 거대한 우주 / 박이문
리뷰
책속에서
- 큰 사람들은 아무 소리도 못해!
작디작은 임금님이 말했다.
- 작으면 작을수록 결정권이 큰 법이거든. 왜냐하면... 왜냐하면, 작을수록 인생 경험이 더 풍부하기 때문이지, 히히. 그리고 큰 사람들은 작은 사람이 하는 질문에 일일이 대답해줘야 해. 왜 집은 각이 졌지? 왜 주사위에는 숫자가 여섯 개 밖에 없지? 왜 비가 오지? 뭐 대답을 들어도 금방 다시 잊어버리겠지만 말이야.
- 어쨌든 작은 사람들이 결정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단이 작은 에스컬레이터와 밑으로 빠질 염려가 없는 조그마한 변기 좌대가 있지. 몸이 커다란 동안에는 그런 걸 참고 써야 해. 달리 방법이 없거든.
작디작은 임금님은 민첩하고 의기양양한 몸짓으로 일어나 남은 말랑구미를 바닥에 내려놓고 외투를 잠그려고 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러기엔 임금님의 몸집은 너무 뚱뚱했던 것이다. 한숨을 내쉬며 임금님은 다시 자리에 앉았다.
- 본문 25쪽에서
- 회사에서는 뭘 하지?
- 현실과 씨름하지요. 저와 똑같이 회사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곳에서 현실과 씨름합니다.
- 나도 데리고 그 곳에 가주게.
- 본문 5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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