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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

(단순하고 아름다운 시선, 필름 카메라)

성남훈, 이상엽, 강제욱, 최승희, 노순택, 임재천 (지은이), 이미지프레스 (엮은이)
청어람미디어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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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 (단순하고 아름다운 시선, 필름 카메라)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이야기/사진가
· ISBN : 9788989722885
· 쪽수 : 329쪽
· 출판일 : 2006-05-15

책 소개

2004년 '디카' 열풍 속에서 오래된 클래식 카메라의 매력을 소개해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던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의 후속작이 출간됐다. 2편에서는 라이카(Leica) M6, 소비에트 최초의 카메라 페드(Fed) 1, 코닥의 레티나(Retina) IIIc 등 레지파인더(RF) 카메라를 중심으로 선별한 10종의 카메라를, 여섯 명의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나눠 들고 국내외 각지로 떠났다.

목차

[ 1권 ]

책을 펴내며
클래식 카메라, 도전과 열정이 빚어낸 아름다운 기계

클래식 카메라 맵

프롤로그 1
나의 아름다운 카메라 / 임재천

프롤로그 2
나의 카메라 편력기 / 이상엽

역사 속의 카메라 1 . LEICA
독일 마이스터들의 열정과 도전이 빚어낸 공업 예술품 / 임재천

LEICA M3
오래된 카메라로 담아낸 고도 군산의 애틋한 정취 / 임재천

CANON G-III QL17
가장 싼 카메라에 가장 싼 필름 넣고 가장 싼 동네 청계천을 걷다 / 노순택

NIKON F2 + CANON F1
사막에 퍼지는 고대의 향기 / 이상엽

클래식 카메라와 사람 1 . 김학원
수리의 명장, 낡은 카메라에 새 생명을 불어넣다 / 임재천

ROLLEIFLEX TLR + HASSELBLAD 500CM
90일간의 아시아 횡단 여행, 잃어버린 땅 발해를 지나 티베트까지 / 강제욱

ROLLE 35SE
이 조그마한 카메라와의 만남 / 강제욱

VOIGTLANDER.PERKEO I
중형 카메라로 쑤저우의 풍경을 기록하다 / 이상엽

역사 속의 카메라 2 . CONTAX & KIEV
시대를 잘못 만난 비운의 카메라, 콘탁스 / 이상엽

CONTAX II
붉디붉은 화교들의 고향, 샤먼 / 이상엽

클래식 카메라와 사진가. ROBERT CAPA
로버트 카파, 그리고 그의 카메라 콘탁스 / 이상엽

SOVIET CAMERA . ZORKI 3 + FED 1 TYPE B
중국에서 만난 50년대 소비에트제 카메라의 아름다움 / 이상엽

ZEISS IKONTA
티베트, 다와쫑 계곡으로의 여정 / 강제욱

SOVIET LENS . RUSSAR MR-2 20MM F5.6 + SUPER ANGULON 21MM F4.0
'삼류'가 일류를 이끌다 / 임재천

클래식 카메라와 사람 2 . 이환일
카메라를 사랑하는 상인 / 이상엽

KOBICA BC1 + 20년 전 미국에 진출한 한국제 렌즈들
짧은 생으로 마감한 국산 카메라 제1호 / 노순택

MINOLTA HI-MATIC 7S II
대포항에서 만난 싱싱한 삶의 풍경들 / 임재천

OLYMPUS PEN FT + OLYMPUS PEN EE33
고도 성장으로 가는 비상구, 선전 / 이상엽

POLAROID SX-70
즉석 사진기로 쓴 카자흐스탄 일기 / 강제욱

클래식 카메라와 사람 3 . 클래식포토 동호회
느리게 찍고 천천히 생각하는 사람들 / 강제욱

부록
클래식 카메라 용어 해설
클래식 카메라 사이트 리뷰
클래식 카메라 구입법
클래식 카메라, 어떻게 선택할까?
클래식 카메라, 손질하고 관리하는 법


[ 2권 ]

프롤로그 -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 이상엽

LEICA M6
전쟁과 키스 / 성남훈

FED 1
기차여, 인터내셔널가를 불러다오 / 이상엽

INTERVIEW
21세기의 화려한 부활, 레인지파인더 가메라 / 이상엽

RETINA Ⅲc
승리가 영원할 때까지 / 김제욱

LEICA Ⅲf
댓돌에 부서지는 햇살마저 단아하더라 / 임재천

클래식 카메라 이야기
필름에 대해 알고 싶은 몇 가지 / 이상엽

ROBOT STAR 25
내 맘대로 될 것 같으면 그게 아이들인가 / 노순택

VOIGTLANDER BESSA Ⅱ
오지 아닌 오지를 찾아 / 이상엽

INTERVIEW
카메라 역사의 맥을 잇다 / 임재천

ALPA 6c
알파, 다모토리의 골목을 지키다 / 최승희

클래식 카메라 이야기
안되면 되게 하라, 그 오묘한 헝그리정신의 나눔 / 노순택

MAMIYA 6
그들이 사라진 저쪽 / 노순택

HASSELBLAD 500C/M
가족사진을 찍는 목수 이야기 / 강제욱

CRITIQUE
이것은 사진기계가 설명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 노순택

PENTAX MX
가슴에 묻은 그리운 풍경, 탑리 / 임재천

클래식 카메라 이야기
10년 묵은 '낡은 필름'에서도 사진이 나올까? / 노순택

HORSEMAN SE612
골리앗은 거인이 아니다 / 성남훈

INTERVIEW
필름 카메라는 우리가 지킨다 / 이상엽

부록
35mm 똑딱이 열전 / 임재천
중형으로 디지털을 제압한다 / 이상엽
쓰면 쓸수록 유용한 다섯 가지 액세서리 / 임재천
카메라 용어 사전

저자소개

성남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 사진 대학 ‘이카르 포토(Icart Photo Ecole de Paris)’에서 다큐멘터리를 전공, 프랑스 사진에이전시 ‘라포(Rapho)’의 소속 사진가로 활동하였으며, 전주대학교 사진학과 객원교수와 온빛다큐멘터리 회장을 역임하였고, 전주국제사진제 총감독과 현재 사진집단 ‘꿈꽃팩토리’를 이끌고 있다. 1992년 이카르 포토에 재학 중 ‘집시 ’사진으로 ‘르 살롱’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해외에 먼저 한국 다큐멘터리사진가로 이름을 알렸고, 1994년 프랑스의 세계적인 사진에이전시 라포(Rapho)에 동양인 최초로 소속되었다. 라포는 세계 사진사에 큰 영향을 끼친 로베르 드와노, 윌리 로니, 에두아르 부바 등이 소속되어있는 메그넘과 같은 멤버십 단체다. 1996년 한국 사진대상, 2004 강원다큐멘터리작가상, 2006년 한미사진상, 동강사진상, 1994/1999/2009년 네덜란드 월드프레스포토상, 2017년 일우사진상, 2020년 독일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상( Leica Oskar Barnack Award) 파이널리스트, 2024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 선정 전시 작가, 그 외 다수의 상과 기금을 수상하였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올림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예송 미술관, 영월사진박물관, 타슈켄트 국립사진센터, 국가인권위원회, 갤러리 와, 스페이스22등 다수의 갤러리에 소장되어 있으며, 출판물로 이데아 ‘꿈꾸는 들녘’ 타임 스페이스 ‘소록도’ 눈빛 ‘유민의 땅’ 기아대책 ‘아프리카에서 꿈을 찍다’ 눈빛 ‘불완한 직선’ 류가헌 ‘연화지정’ 류가헌 ‘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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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르포르타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1991년 〈사회평론 길〉에서 글을 쓰며 사진을 시작했다. 1996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필리핀 민다나오의 무슬림 반군과 동티모르 독립 전쟁 등을 취재했다. 이를 〈한겨레21〉이나 아사히신문의 〈아에라〉 등에 게재했다. 1999년 사진 웹진 〈이미지프레스〉를 발행했고, 〈여행하는 나무〉 등의 사진 무크지를 발행했다. 『강화 돈대』 『레닌이 있는 풍경』 『파미르에서 윈난까지』 『변경지도』 등을 썼고, 최근에는 비정규직 노동과 신자유주의가 낳은 우리 사회의 풍경을 찍어 ‘이상한 숲 DMZ’, ‘변경의 역사’ 등을 전시했다. 〈한겨레〉 〈시사IN〉 〈르몽드 디플로마티크〉(한국판) 〈농민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프레시안〉 기획위원, 전 진보신당 정책위부의장, 문화예술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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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시각예술가, 전시기획자로서 범아시아적인 국제교류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사회, 역사적인 배경, 기억을 바탕으로 양 문화 간의 공통된 맥락을 발견하고 전시를 통해 대화를 시도한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로서 대상에 다가서고 사진으로 풀어내듯, 기획자로서 전시 공간에 이야기를 풀어낸다. 기후변화와 재난을 주제로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사진 작업을 해, 환경사진가로도 불린다.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재학시절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되면서부터 예술과 사회와의 소통에 다양한 관심을 가져왔다. 2000년대 초반부터 ‘지오’, ‘시사저널’, ‘사진예술’ 등 국내 외 매체에 세계 각국의 문화, 환경, 역사 등에 관한 다큐멘터리 사진과 글을 기고해 왔다. 초창기에는 주로 사진작업과 글을 국내 외의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선보이다가 이후에는 전시회를 통해 기후, 환경 등을 주제로 하는 사회참여적인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10여 권의 저서가 있고 15여 회의 개인전과 100여 회의 그룹전을 아시아, 유럽, 남미 등지에서 개최하고 참여했다. 유니세프, 한국국제협력단, 국제백신연구소, 세계환경포럼, 아프리카 NGO인 피스프랜드와 같은 다양한 국제기구, NGO와 함께 예술을 매개로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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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 현재 방송작가 겸 여행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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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순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진사. 거리에서 사진을 배웠다. 관심사는 세상 돌아가는 온갖 풍경이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전쟁과 분단이 낳은 부조리한 사회적 풍경을 주목해 왔다. 《분단의 향기》를 시작으로 《얄읏한 공》, 《붉은 틀》, 《좋은, 살인》, 《비상국가》, 《망각기계》 등의 국내외 개인전을 열었고, 같은 이름의 사진집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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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큐멘터리 사진가. 경북 의성 출생. 2000년부터 현재까지 사라지고 변해가는 한국 풍경의 기록에 무게를 두고,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촬영해오고 있다. 2008년부터 2023년에 이르기까지 총 9차례의 특별전 및 초대전을 국립김해박물관, 희수갤러리, 스페이스22 갤러리에서 가졌으며, 저서로 눈빛출판사 『한국의 발견』 시리즈 사진집 5권을 비롯해, 『소양호 속 품걸리』(2014, 눈빛), 『한국의 재발견』(2013, 눈빛)과 『나의 도시, 당신의 풍경』(2008, 문학동네) 외 공저가 여러 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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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프레스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99년에 창간된 다큐멘터리 사진웹진이자 사진가 네트워크. 50여 명의 사진가들이 네트워크 형태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200여 편의 사진 다큐멘터리를 발표했다. 'No war No cry - 아이들에게 전쟁 없는 미래를' 전을 비롯 '이미지프레스, 포토저널리즘페스티벌', '경기도, 도자예술의 혼' 전을 기획 했으며 2006년 현재 다양한 기획전시와 사진출판 등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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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절대 저절로 풀리지 않을 문제가 하나 있다. 그것은 피사체를 대하는 사진가의 태도이다. 클래식 카메라는 하루 종일 열심히 찍어도 다섯 롤을 넘지 못한다. 모터 드라이브가 없어 일일이 한 컷 한 컷 넘겨주어야 한다. 빛을 철저하게 읽고 상황을 살펴야 한다. 피사체만 보는 것이 아니라 배경도 고려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한 장을 찍는다. 그러나 이런 번거로운 상황과 조건은 반대급부로 사진에 대한 사진가의 자세를 아주 진지하게 만들어 준다.

또 하나. 그것은 카메라가 단지 사진을 찍는 도구가 아니라는 점이다. 요즘 나오는 디지털 카메라처럼 대량생산되는 소비재가 아니라, 클래식 카메라는 그 자체로 아름다운 공예품이자 당대 광학기술이 만든 기계의 총아이며 사진가의 혼이 육화된 도구이다. 그래서 누군가의 손길이 닿았다는 역사성이 소중하고, 내가 지금 쓰는 카메라 역시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넘겨져, 또 다른 추억과 역사를 그 낡은 카메라에 담게 되리라.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 1권 '프롤로그 II, 나의 카메라 편력' 중에서


이 카메라를 들고 참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누구 하나 이 카메라가 자신의 나라에서 수십 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 ... 단 한 사람, 열차 안에서 만난 노병만이 이 카메라를 알아보았다. 노인이 차를 탈 때 들고 들어온 카메라는 조르키 3. 아마도 훈장을 받을 때 부상으로 받았던 것인가 본데, 너무도 깨끗한 외관에서 그 노인의 품성마저 느껴졌다. ... 나중에 친해진 후 나의 페드를 보더니 놀라움 반, 신기함 반으로 서로의 카메라를 자랑했다. 역시 낡은 카메라는 수많은 사연을 간직한 모양이다. - 2권 53쪽, '낡아버린 페드 카메라로 혁명을 추억하다' 중에서

필름은 지난 160년간 누군가의 인생 또는 타인의 삶의 한순간을 기록해왔다. 때로 찍은 후 수고스럽고 느리고 고통스럽기까지 하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그 결과물에 대해 만족해하고 행복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은 필름만의 독점적인 특권이다. 만일 디지털 카메라가 필름이 가졌던 '설렘의 추억' 마저 가져가려 한다면 그것처럼 염치없는 짓은 없다. 필름과 구식 카메라의 앙시앵레짐은 그래서 즐거운 것이다. - 2권 131쪽, '필름에 대해 알고 싶은 몇 가지' 중에서

오늘도 역시 새벽 첫 전철을 기다리며 지하철 플랫폼에 서 있다. 언제나 그렇듯 카메라 가방에 잔뜩 구겨 넣어둔 싱싱한 필름과 오래된 앤틱 카메라 하나가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는 휴일 날 아침. 준비랄 것도 없이, 보잘 것도 없는 나만의 출사길. 그렇게 알파와의 하루가 시작된다. ... 예전에 그렇게 즐겨보았던 길창덕 화백의 명랑만화 '신판 보물섬'을 카메라 파인더로 다시 한번 들여다보는 요상한 나만의 짓거리가 이 복잡한 도시의 길 위에서 시작된다. 혼자 생각이지만 앤틱 카메라와 낡은 서울의 골목길은 그래서 왠지 그럴듯하게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 2권 193쪽, '알파, 다모토리의 골목을 지키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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